괜스레작년 by osj56 in zzan괜스레이유 없는 반항이 많았을 사춘기 이후 요즘처럼 생각이 많고 마음 갈피 못잡고 방황한 기억이 없다 무엇에 그리도 가슴 시리게 외롭다 느끼는지? 삶의 여정에 오롯한 이름…
외로움작년 by osj56 in zzan외로움화사한 옷 한벌 샀다 외로움에 옷 입혀 나들이 나선다 매혹적인 향으로 유혹하는 커피점도 가고 사람들로 붐비는 시장에도 가고 만원 지하철도 타 본다 아아! 지칠 줄도…
모두 잊혀지기를.....작년 by osj56 in zzan모두 잊혀지기를.....잊혀져 가겠지... 설핏 든 잠결의 꿈 마음 한켠 이미 이별을 준비하며 내딛은 걸음 마지막 문이 닫히기 전 재빨리 도망치는 여우 처럼 아픔이 무서워 뒷걸음질…
헛웃음작년 by osj56 in zzan헛웃음시린 마음 문을 나선다 따뜻하고 속깊은 사람들 왁짜한 웃음 곁에 슬며시 마음 내려 놓아 본다 스며 들지 못한 마음 허허 허허 헛웃음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