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7일 - 사직서어제 by tanama60 in kr2022년 5월 17일 - 사직서참 오랫동안 생각 해왔다. 어쩌면 병원 입사한 날 부터 아니 입사하기 전 부터 나의 목표는 2년 만 버티자 였다. 그리고 오늘 나는 사직서를 썼다. . . . . . 생각은…
2022년 5월 12일 - 여기까지 잘 왔다6일 전 by tanama60 in kr2022년 5월 12일 - 여기까지 잘 왔다그냥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기까지 잘 왔다고. 참 힘들었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잘 왔다고. . . . . . 요즘 피아노를 친다 회사 근처에 있는 학원에 4회 레슨을…
2022년 4월 14일지난달 by tanama60 in kr2022년 4월 14일신기하다 신기해 시간이 지나고 지나 여기까지 왔다. 그리고 마음은 여전히 힘들고 외롭고 지친다. 그래도 오늘은 오프였는데 하루 종일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쉬기만 했다. 그래서 자기 전에 컴퓨터…
2022년 4월 7일 아니 6일지난달 by tanama60 in kr2022년 4월 7일 아니 6일음... 벚꽃이 빨리 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벚꽃이 필때 쯤이면 끝이 다가온거니까. 제발 하루라도 빨리 벚꽃이 피길 바랬다. 그리고 벚꽃이 피었다. 아주 만개했다. ....…
2022년 3월 9일 - 대통령 선거일2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2년 3월 9일 - 대통령 선거일휴대폰 캘린더를 현재가 아닌 미래 시간으로 자주 넘겨보곤 했다. 내가 처음으로 세웠던 목표는 22년 4월1일 이었으니까 그때까지 하려면 3월 근무까지는 끝내야 했다. 그래서 3월 근무를 볼때마다 대통령…
2022년 2월의 마지막날.3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2년 2월의 마지막날.2022년 1월 말에는 참 많은 고민을 했다. 2월이 되기전에 큰 결심을 해야할것 같아서. 나는 결심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한채 2월이 다가 왔고 시간은 정말 빠르게 흘러 마지막 날이 되었다. 1달전…
2022년 2월 25일 - 월급3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2년 2월 25일 - 월급월급이 들어왔다. 음 대학교때 1달 알바해서 벌던 그런 돈과는 비교도 안되는 큰돈이다. 대학을 졸업했고 그 동안의 노력으로 취득한 자격증으로 번 돈이기 때문에 또 정규직으로 일하면서 번 돈이기…
시간 정말 빠르다3개월 전 by tanama60 in kr시간 정말 빠르다작년이 시작했을때가 생각난다. 1월 1일이 된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2월이 되고 3월이 되었다. 1월1일까지만 하자고 했다가 만 1년까지만 하자고 했다가 동기 결혼식까지만 하자고 했다가…
조금만, 조금만 더하자3개월 전 by tanama60 in kr조금만, 조금만 더하자알고 있다. 인정하기 싫지만 많이 힘들다 한숨은 끝없이 나오고 잘 하지 않던 욕도 입에 달고 산다. 마스크를 써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안 쓰면 욕하고 한숨쉬는게 다 들릴테니까…
2022년 2월 2일, 아니 12시가 지났으니까 3일3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2년 2월 2일, 아니 12시가 지났으니까 3일여기까지 온게 정말 너무 신기하다 믿기지 않을정도로 신기하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더 힘들다 . . . . . 대인배는 소인배와 논하거나 언쟁하지 않는다. 언쟁하지 말아야지. 나는…
2021년 12월 31일5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2월 31일2021년은 어떤 해 였을까? 위의 세 동영상은 아마 한해동안, 아니 출근길마다 끊임없이 들은 동영상이다. 얼마나 많이 들었냐면 영상에 나오는 모든 대사를 거의 다 외울정도로 많이 들었다. 그렇게…
2021년 12월 30일5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2월 30일정말 많이 왔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오늘과 내일을 쉰다. 쉬고 나서 회사에 출근하면 2022년이고 나이도 한살 먹고 연차도 한해 더 쌓인다. 벌써 3년차라니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데…
2021년 12월 8일5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2월 8일어디쯤 왔을까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 분명 가고있는건 맞는데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겠다. 작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해오던 말이다. 그냥 가자 그냥 가자 잘 모르겠으니까 그냥 가자 길이…
2021년 12월 5일5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2월 5일내가 일하고 있는 응급실은 파트가 나눠져있다. A B C D E F 총 6개의 파트가 있는데 각 파트마다 특징이 조금씩 있다. 뭐 대충 말해보면 A 는 소생환자 구역, B 는 중증환자 구역, C는 경증…
2021년 11월 20일6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1월 20일일기를 쓰면 참 좋은게 지금 당장 생각이 정리된다는것 보다 나중에 글을 읽어보면 참 재밌다. 이런글을 썼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내가 쓴 글인데 꽤나 수준 높은 글에 놀라기도 한다. 뭐 조금 전에도 예전 글…
2021년 11월 10일6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1월 10일4년 전 이었던것 같다. 우연히 정말 우연히 내 마음속에 찾아 온 꿈은 따로 물을 주지 않아도 무럭무럭 자라나 내 마음을 모두 집어 삼켜 버렸다. 꿈의 크기는 너무나 커져서 이제 어떻게 할 수…
2021년 11월 7일 - 5off의 끝6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1월 7일 - 5off의 끝5일을 쉬었다. 일반적인 직장인이라면 상상할 수 조차 없는 5일간의 휴식. 여행을 떠나거나 특별한 계획을 짜서 할 수도 있었겠지만 왠지 모르게 그냥 집에 있고 싶었다. 그래서 집에 그냥 있었다.…
어깨7개월 전 by tanama60 in kr어깨왼쪽 어깨가 엄청 아팠다. 제발 안아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이런저런 방법을 해봐도 계속 아팠고 결국 뭐 유명하다는 병원에 가서 진통제를 맞고나니 괜찮았다. 그러다가 반대쪽 어깨가 또 아팠다.…
2021년 10월 23일 - day off7개월 전 by tanama60 in kr2021년 10월 23일 - day off급하게 창원에 갈일이 생겼다. 이래서 미리미리 준비해야한다고 하나보다. 그래서 내일은 데이 근무 마치고 창원에 간다. 엄청 졸릴건데 운전까지 하면 더 졸릴 수 있기 때문에 오늘은 일찍 자야한다.…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가방7개월 전 by tanama60 in kr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 가방2018년도에 평창올림픽에 자원봉사자로 갔을때 옷도 받고 모자도 받고 뭐 이것저것 보급품을 많이 받았지만 그 중 가방이 참 유용했다. 옷은 밖에 입고 다니기 힘든 스키복이기도 했고 너무 색깔이 밝아서 ㅋㅋ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