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Ripple이 궁지에 몰린 것은 아닐까....하는 기사입니다.

10개월 전

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최근 뉴스들 중에서 사실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은 IBM과 JPMorgan Chase의 JPM Coin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둘다 은행간 결제처리를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죠.

전자는 BWW라는 스텔라 네트웍 위에 세워진 블럭체인을 이용하여 국경을 넘는 결제시스템과 은행발행 Stablecoin이 오가도록 구상하고 있고, 후자는 자신들의 이름을 걸고 stablecoin을 만들어서 국경을 넘는 은행간 지불처리시스템을 구축하려고 하죠.

그런데...

여기에서 Ripple은 뭘 하고 있을까요?

사실, 이런 시스템을 사업모델로 해서 등장한 애들이 Ripple인데, 왜 은행들은 이미 사업을 하고 있는 애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면 되지 힘들게 자신들의 시스템을 이용한다거나, 뜬굼없는 IBM의 시스템을 이용하려고 할까요?

이런 기사가 나왔네요. The Ripple Killer? IBM in Talks with Two Major US Banks to Create Cryptocurrencies

읽어보자면 이렇습니다. 사실 Ripple은 IBM이 자신의 분야에 진출한 것에 위협을 느낄 것은 자명합니다. 게다가 최근 IBM은 자신들이 미국에 있는 두개의 major급 은행들과 함께 은행내부에서 그리고 송금하는 방법으로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말도 했습니다.

IBM은 아시다시피 스텔라의 블럭체인을 이용하고 있죠. 반면, Ripple은 자신들의 위치를 지키고 있고 XRP를 이용한 미래의 은행간 송금서비스의 기준을 세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IBM의 네트웍을 이용하면, 은행들은 자신들이 스스로 블럭체인을 이용한 결제나 송금서비스를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것이 리플에게 있어서 전혀 위협이 아닐까요?

리플은 IBM의 이러한 움직임에 위협을 느끼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IBM에 따르면, 72개국 47개 종류의 화폐가 국경간 오고갈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stablecoin들과 각종 암호화폐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하죠. 물론, 여기 암호화폐라는 부분에서 XRP도 포함되어 있다라고 합니다.

사실, JPMorgan에서 JPM Coin이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이 들썩했습니다.

당연히 암호화폐시장에서는 비난과 비판의 소리가 나왔죠. 그래봤자 전세계인구의 3%도 안되는 시장이니 쉽게 묵살이 될 수 있는 아주 작은 소리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JPM Coin이 등장하자 미국의 주요 은행들이 바로 관심을 보였죠. 나도~나도~하면서요.

물론 JPMorgan만 이렇게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일설에 따르면 Citi Group같은 경우는 2016년부터 준비하고 실험하고 있다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소식이 전해지자 또 다른 Major급 은행이 IBM에 다가와서 자신들도 JPM Coin과 같은 것에 관심이 있다라고 밝힌 것입니다. 그런데, 소식에 따르면 이 Major급 은행이라는 곳이 어디인지는 아직 밝히지 않았네요.

좋거나 나쁘거나, JP Morgan은 블럭체인에 새로운 움직임을 가져온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암호화폐 업계나 투자자들이 우려하듯 '은행발행 디지털 화폐'를 발행한 것이죠.

그리고 어제, 6개의 해외 은행들이 IBM과 함께 일하면서 암호화폐를 발행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엔 우리나라의 부산은행도 포함되어 있구요.

기본적으로 이 여섯개의 은행들은 해당국가의 법정화폐에 고정된 stablecoin을 발행한다고 합니다.

브라질의 Banco Bradesco, 우리나라의 부산은행, 필리핀의 RCBC 그리고 유럽연합의 유로에 고정된 stablecoin을 발행하겠다는 은행들도 있습니다. 공식발표에 따르면 그러네요.

그렇다면, 다시...

도대체 Ripple은 어디있는 것일까요?

리플도 나름대로 선전을 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리플도 XRP 토큰을 이용한 송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왜 이렇게 존재하는 Ripple의 서비스는 고려하지 않고 IBM의 서비스나 JPM Coin과 같은 것을 고려하고 있을까요?

가장 간단한 답변은 이것입니다.

화폐에 대한 지배력이죠.

리플도 사실,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생판 모르는 은행에 방문해서 우리의 Ripple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해봐라, 빠르다, 싸다, 좋다....라는 것을 말한다고 해도 은행이라는 애들이 그걸 쉽게 믿을까요....?

은행이 현찰에 대한 자신들의 통제력을 리플에게 살짝 조금이라도 때어내 주는 순간, 지금까지의 자신들의 100%지배력은 상실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 이 글을 쓴 작자의 평가입니다. 그런 행위를 할 정도로 은행이 준비되어 있는 것도 아니죠. 그러다보니, 오직 소수만이 Ripple의 서비스를 이용할 뿐이라고 합니다.

이에 대해 Ripple에서는 이런 이야기를 하네요. JPM Coin을 이용할바엔 그냥 지금까지 하듯 그렇게 하지 왜 JPM Coin을 이용하냐? 라고 말이죠.

허나 IBM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뭐라 말을 못합니다. 우선, IBM이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움직일 수 있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비트코인 캐쉬, XRP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해당 은행이 Stablecoin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움직이는 것도 허용하고 있습니다.

반면, Ripple은 오직 XRP만을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죠.

그렇다면, 상식적인 수준으로 생각해 보자면, 자신들의 화폐에 대한 컨트롤을 빼앗기지 않고, 다양한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업자에게 몰릴까요 아니면 XRP만 사용할 수 있는 Ripple에게 갈까요?

이것을 생각해 보면, 과거에 비디오 테입 이용방식이 생각납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할 수 있고, 가장 오랫동안 이용되어 온 VHS를 이용하여 영화를 판매하는 것이 사업자에게 유익할까요 아니면 SONY의 Beta를 이용하는 것이 사업자에게 유익할까요?

정확한 숫자는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로 소니의 Beta는 비디오 시장의 40%도 차지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30% 정도만이라도 차지하고 있었다면 계속 사업을 진행해 볼만한 것이겠지만, Ripple이 아직 활성화되지 않은 미래가 아직 보장되지 않은 시장에서 얼마나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요?

하나는 내 블럭체인 안에서 오직 내가 발행한 stablecoin을 쓰고, 쓰고 싶으면 와서 써라....라고 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이것 저것 다 되는 블럭체인이다, 너희가 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해라...라는 애, 그리고 끝으로 내 블럭체인 안에서 stable하지는 않지만 빠르다라는 것만 강조하는 애...

이렇게 세가지 모델을 놓고 봤을 때, 사람들은 쉽게 세번째를 제껴버리기 쉬울 것입니다. 아니, 최소한 대규모의 금전이 오고가는 애들의 눈으로 봤을 때, stable하지 않다라는 것 하나만으로도 그자리에 바로 세번째 선택에 대해서는 X표를 할 가능성이 사실 높습니다.

스텔라 네트웍에 대해서 제가 사실 좀 호의적으로 평가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아무리 리플에서 나온 애들이라 하더라도, 사실 스텔라 네트웍만큼 flexible한 애들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리플과 똑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라고 하지만, 이들은 자체가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을 움직일 수 있는 (사실, 뭘 어떻게 이것을 가능하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기능을 갖추고 있다는 것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IBM의 움직임이 좋다라고 말하기 어렵습니다. 우선, stellar의 XLM을 이용하겠다...라고 한다면 stable하지 못하니 Ripple과 별반 다를 것이 없어지죠. 이것은 비트코인을 그들의 네트웍에 달리게 하든, 이더리움을 달리게 하든 관계없이 똑같아 집니다. 그렇다면, 은행들이 IBM에서 스텔라 네트웍을 이용한 stablecoin을 이용한다면, 그것 자체가 좋아보일 수는 있지만, 비용문제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기업들은 어떻게든 비용절감이라는 것을 1단계에서 끝내지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그 모든 비용의 문제를 생각해서 자신들이 독창적으로 만든 stable coin을 스텔라 네트웍에서 이용하겠다라고 해도, 2016년부터 블럭체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하고 있는 Citi와 같은 수준으로 오기는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 그 어느 것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미래를 보면 그렇습니다.

리플이 이 상태에서 그냥 끝날지, 아니면, JPM Coin이 은행간 송금업계를 완전히 잡을지, 쪽박을 찰지, IBM과 스텔라의 사업방향이 무의미한 시도로 끝날지,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현재의 스넵샷을 보면 리플은 그다지 좋은 위치에 있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럼...

리플로 가야할까요....아니면....스텔라로 가야할까요? 암호화폐 투자라는 면에서 보면요.

글쎄요....

리플이 자신들의 상황을 전혀 모른다거나 이 상태 이대로 그대로 살겠다...나는 내 갈길만 가리라...라고 할 것 같지 않습니다. 어떻게든 변화하려고 하겠죠. 어떻게든 마케팅을 할 것이구요. 소비자 (즉, 은행)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을 더욱 선택하게 될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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