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4개월 전

저는 이재명을 지지합니다.

전 올해로 49살이 되었습니다.
49년을 살아오면서 했던 수많은 일들과 그로 인한 경험들이 있겠지요.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과의 관계를 형성하고,
때로는 조직의 리더로 때로는 조직원 구성원으로
그렇게
아이에서 학생으로, 학생에서 청년으로, 청년에서 장년으로
학교에서 직장으로
혼자에서 둘로
둘에서 다섯으로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살아왔습니다.

49년이라는 시간이 누군가에게는 짧고 누군가에게는 긴 시간일 수 있겠지요.
전 이 시간의 경험과 가치관, 상식을 바탕으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놈이 그놈이다', '둘다 나빠', '찍을놈이 없어'...
전 이런 양비론에는 공감하지 않습니다.
제 시간의 기준과 상식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하겠거든요.

제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소통하며 내 입장에 서서 나를 위한 일을 정말로 해줄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정치를 왜 하는가를 언제나 고민합니다.
정치는 우리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만들기 위해서 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저는 제가 어릴 때 못입어 본 교복 때문에 무상교복 정책 시작했고, 시장에서 주워 온 과일을 먹었던 그 아픈 기억 때문에 어린이집 과일공급사업 시작했습니다.
저는 정치가 상대방의 발목을 잡고 이렇게 음해하고 이런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해서 누가 더 열심히 일하는가를 실적을 가지고 경쟁을 하고 검증을 받는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재명-


하나. 자질 및 능력의 검증
임명직이 아닌 선출직으로 두번의 성남시장과 한번의 경기도지사를 지냈던 그의 행정경험과 공약이행률을 믿습니다.
자질의 문제, 능력의 문제가 있었던 사람이었다면 선출직으로 세번이나 선거에서 승리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저는 저와 같은 사람들인 성남시민과 경기도민들의 선택을 믿습니다.

둘. 우리아이들, 우리부모님을 위해

썩어 빠진 공직자들이 나랏돈 훔치고 국민을 지배하는 나라.
국민은 지배대상이 아니에요, 국민을 지배대상으로 보니까 복지를 공짜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국민이 낸 세금 열심히 아껴서 다시 돌려주는게 왜 공짜입니까?

무상교복, 청년배당, 재난지원금 등 성남시와 경기도의 다양한 복지정책의 선제적 시행.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조금더 좋은 혜택을 받을 수 있겠구나, 우리부모님이 조금더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겠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의 철학을 가지고 있는 그의 복지를 믿습니다.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국민의 힘과 윤석렬의 인식에 과연 국민을 위한 복지가 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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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노동자인 나를 위해
지금까지 노동자였고 앞으로도 노동자일 저를 위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IT 업계에서 일하고 있는 저는 흔히 말하는 '월화수목금금금' 에 대해 많이 경험하고 보기도 했고 사람을 갈아넣는다는게 어떤건지도 경험해 봤습니다.
그래서 120시간 발언등 노동자의 입장은 고려하지 않는 윤석렬의 노동철학에는 동의하지 않습니다.
주말이 있는 삶! 저녁이 있는 삶! 워라벨을 누리며 살고 싶습니다.
우리아이들도 커서 제대로 된 노동의 댓가를 받기를 바랍니다.
우리나라 양대노총인 한국노총, 민주노총은 이재명후보 지지선언을 했습니다.

넷. 무섭습니다.
다시 정치보복이 이루어질까 무섭습니다.
다시 수많은 사찰과 블랙리스트들이 생겨날까 무섭습니다.
다시 국민의 귀와 눈과 입을 막을까 무섭습니다.
다시 촛불을 들어야 하는 것이 무섭습니다 아니 촛불을 들었을때 당해야 할 일들이 무섭습니다.

촛불집회에 대한 윤석렬의 인식은
협박
무법천지
자유민주주의 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일
과거라면 사법처리 대상

지금까지 언론도 검찰도 한번도 공정한 적이 없었습니다.


얼마전 아내가 '열심히 살았을 뿐인데' 라는 말을 하면서 많이 힘들어 하더군요.
그냥 열심히만 살면 우리 아이들도, 부모님도, 나도, 아내도, 내 친구들도, 내 이웃도 공정하게 잘 살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것을 이루어줄 수 있을 것 같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합니다.

정치는 소수의 것이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겁니다.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지만 사실 국민이 하는겁니다.
-이재명-

어느 누가 되었던 후보를 선택하신 분들이라면 정확하게 한표를 행사하십시요.
그러나 양비론에 매몰되어 외면하시는 분들이라면 여러분의 권리를 꼭 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이 그렇게 많지 않을테지만 이 글로 논쟁을 할 생각도 없고 제 생각이 옳듯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생각도 옳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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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

👍

적극 공감합니다

호돌박님 화이팅~~~

저는 아직 고민 조금 더 하려고 합니다.

저도 대학시절 데모를 좀 했지만 지금 586 운동권 하는 짓거리가 제 발목을 잡고 있네요. ^^

·

저보다 인생 선배님이시니 좋은 판단을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부탁드립니다 ^^

소신있는 호돌박님. ㅎㅎ

우리와 우리의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1번이 필요합니다~

나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할 때…!!!

저 역시 no.1 ~^^

오 솔직한 호돌박님 의견 잘 읽었어요.
용기내어 쓰신 글에 감사드립니다 :D

저도 처음에 비호감이었는데
알아보면 볼수록 호감으로 바뀌더라구요

·

감사합니다.^^

사람마다 느끼는건 조금식 다르네요,^ 윤석열이야 말할것도 없지만..이재명은 권력욕에 이중성이 쩌는인간이라고 생각은 드는데..저도 이번선거는 궁금합니다~저번 서울시장 재판이 될지..아니면 정권을 유지시키려는 사람들이 많은지..커뮤는 상당수 이재명지지가 많아보이긴해서 호돌님뜻대로 될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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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의견이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1,2 둘다 맘에 안드네요..
첫째 1은 대장동으로 시작해서 사적이용..
2는 예전에 보여준 조국 사태를 보면서 느낀건데..
바로 누구든 잘못걸리면 깨털듯이 털어서 먼지를 내서 망칠수 있다..
이걸 보여줬지요..
그러면서 자신의 비리는 절대 수사하지 않는 검찰..
이개 공정한건지 의심스러워서요..
하지만, 2가 되면 안된다는 생각에..
4를 찍을지 고민중이네요...

·

4번 안철수는 윤석렬과 단일화를 한 거는 아시지요?
그리고 대장동은 오늘 새로운 녹취가 나왔습니다.

토론회때 이재명후보가 대장동 특검하자고 계속 물어도 윤석렬은 대답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글의 말미에도 적었지만 세실님의 선택은 존중합니다.

적극 공감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도 이재명을 지지했었습니다. 안타깝게도 0.7%라는 차이가 맘 아픕니다. 주위에 당연히 이지사가 되겠지 하며 투표도 않고 놀러간 사람들에게 원망도 많이 했더랬죠... . 그가 될 줄 알았으니 말입니다. 그 순간 소중한 한표 행사했더라면 결과가 달라졌으리라 봅니다.

그동안 스팀잇 소홀했었는데 (멕시코 살다가 코로나19에 쫒겨서 돌아왔어요.) 다시 피드에 자주 들리겠습니다.

더 화창하고 평화로운 금요일 되세요. 글 읽게되어 진심 반갑습니다.

대통령의 퇴근에 더욱 마음에 와닿는 글입니다. ㅠ

·

마지막 퇴근 장면 눈여겨 봤습니다.
조만간 그 분 이야기를 자주 하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