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백양사 사천왕문의 의미

지난달

백제 무왕까지 그 기원이 올라가지만 지금 남아 있는 건물의 대부분은 최근에 지은 것이다. 아마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모두 불에 탔을 것이고 한국전쟁의 화마도 비켜가지 못한 듯 하다. 게다가 최근에도 불이 나서 많이 타버렸다.
절 입구에 연못을 만들어 놓은 것은 아마도 불을 막기 위한 것으로 생각한 것도 그런 연유 때문이다.
그렇지 않고서는 그리 힘들여 연못을 만들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연못을 지나서 들어서면 바로 사천왕문이 있다.
이상하게도 일주문을 본 기억이 별로 없다.
사천왕문이 일주문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었다.
절의 소속과 이름을 적어 놓은 것이다.

<고불총림백양사>

백양사 사천왕문 일주문.jpg

한말에 만들어진 유일한 사적지다. 그리 오래되지 못해서 보물과 같은 지정은 받지 못하고 지방문화재로 관리되는 모양이다.
한말의 사천왕상은 어떻게 만들어졌나가 궁금해서 살펴보다가 사천왕상의 채색이 방위마다 다르게 되어 있은 것을 볼 수 있었다.

백양사 사천왕1.JPG

백양사 사천왕2.JPG

다른 경우는 얼굴색이 그냥 살색인 경우도 있다.

천정을 올려다 보니 이런 저런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백양사 사천왕문 천정 그림.jpg

불교적이라고 하기 보다는 그냥 문인화같은 느낌이 났다. 도교적인 영향인지 뭔지 알 수가 없었다.

사천왕문은 만들어진지 100년이 조금 넘는다.
앞으로는 세상이 평화로워서 사천왕상이 불에 탈일이 없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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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백양사 사천왕문 등 지방문화재이지만 유구히 잘 보전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