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바람이 무섭다 하더니

2개월 전

늦바람이 무섭다 하더니/cjsdns

늦바람이 무섭다 하더니 정말 그런가 보다.
내가 5년 6년 전에 스팀에 발을 디뎌놓고 그랬다.
그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을 스팀으로 인도하며 들은 이야기가 삐끼였다.
얼마나 많은 사람을 얼마나 끈질기게 스팀으로 사람을 끌어들였으면 삐끼라는 말가지 들었나 싶은데 그건 오늘의 주제가 아니다.

스팀을 알고 매혹당하여 너를 위해서라면 내 인생 다 걸어도 돼 후회가 없을 거야 하는 마음으로 사랑에 빠졌던 기억이 있다. 물론 지금도 식어버린 사랑이 아니라 더욱 불타 오르고 있다. 더욱 거세진 불길에 쇳물을 녹이던 도가니를 언제인가 작은 용광로 바꾸었는데 엊그제 10년 전 약속을 잊지 않고 찾아온 아우로 인해 아예 큼직한 용광로 바꾸었다.

늦바람이 무섭다고 60이 넘어서 접한 스팀에 매혹당하여 세상의 근심 걱정 잊고 그 안에 묻혀서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오늘까지 왔는데 미치지 않고야 어찌 그리 할 수 있겠는가 하는 말까지 들어가며 그렇게 했는데 그런 미친놈 하나 스팀에 들여놓은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애터미에는 성공하고 싶으면 자신을 복제하라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말이 무슨 말인가 하면 자기처럼 열심히 하는 사람을 자기를 쏙 빼닮은 사람을 많이 만들라는 이야기다 그러면 자신이 원하는 것보다 더 큰 성공을 이루어 낼 수 있다고 말이다.

그런데 그것이 애터미뿐만은 아니다.
일반 사회도 마찬가지라고 보며 특히 스팀은 더욱 그러하다고 보는데 그런 사람을 6년 만에 하나 만들어 놓은 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10년간 공을 들이고 마음에 꼭 간진한 소망이 이루어지는 느낌이다.
엊그제 스팀을 알려줬더니 놀고 있는 모습이 내 스팀을 처음 접할 때의 모습 그대로 인듯해서 보고 있으면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만 번지는 게 아니라 머릿속까지 방긋하게 웃으며 즐거워한다.

어쨌거나 이 친구 늦바람이 단단히 난 거 같다.
몸뚱이만이 아닌 정신세계까지 온통 사랑뿐인 미친놈 하나가 이제 남은 인생을 걸어볼 만한 화두를 하나 끄집어 잡은 거 같다.

그래 우리 한번 더욱 미쳐보자.
미친놈 둘이면 설치면 육갑칠갑이 나오던 인절미가 나오던 뭔가 나올 것이고 그것으로 우리 모두 함께하는 즐거움 있으리라

늦바람 나면 물 불 안 가린다는데 세상을 바꾸지는 못할지언정 가슴속 응어리 같은 그놈은 풀어내 우뚝 세워 보자, 이 세상에 사내로 태어났으니 꿈은 펼쳐보고 죽던 살던 해야 할 거 아닌가, 스팀짱 작가들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곱게 단장을 하고 꽃보다 아름답게 피어있는 동산을 생각만 해도 열여덟 살 때 그녀를 본 것처럼 가슴 설레니 이 설렘이 스팀이 간직한 설렘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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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ha, saya suka kalimat anda: ayo gila sekali lag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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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코인에 공부하다보니 미친놈소리 듣더라구요 ㅎㅎ

Thanks so mu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