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잡기21-216] 겨울 준비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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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나무에 무청을 걸어 놓고
씨래기를 만들고 있다.
자연 건조에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

잘 삶아서 부드럽게 해서
볶아도 좋고 국을 끓여도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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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길을 돌아 나오는데
누구신가, 이리 고운 마음씨는?

새가 저 집에 들어가 살 거 같지는 않지만
그 밑의 곡식은 겨우내 요긴하겠다.

마음이 훈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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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고양이는 많이 봤어도 새에게 까지 공양하는 군요 대단....

씨래기 너무 맛있을 거 같아요.
훈훈한 동네에 사시네요.
소나무향이 맡아지는 거 같아요.
저도 집앞 나무에 새모이 걸어두는데요, 벌새가 자주와서 먼발치에서 지켜보는 기쁨이 있네요.

·

벌새요....
갑자기 영화가 떠오르네요. 그런 제목요. ㅎㅎ

·
·

ㅎㅎ 이 부분 때문에 궁금해서 영화 찾아봐야겠어요.

무청 맛있겠네요~~
도잠님도 한해 농사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걸로 해장국 끓여먹으면 엄청 맛있겠어요 ㅎ

·

저도 딱 해장국 생각했는데... ㅋㅋㅋ

ㅎㅎ 소나무에... 완전 친환경적인 방법인데요^^

씨래기국 할 때 넣는 그 씨래기가 '무우' 잎(?)을 말린 거였어?? ㅎㅎㅎ
충격 'ㅡ' ㅋㅋㅋㅋ 몰랐음 ㅋㅋㅋㅋ

·

귀한 도련님은 몰라도 됨. ㅋㅋ

새의 일용한 양식 참 인상적이네요^^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복받으실거예욤^^

너무 좋은데요!
공생의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