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우리글 이벤트 102. 정답발표

2개월 전

아침기온이 쌀쌀했지만 맑은 햇살이 퍼지면서 상쾌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찔레꽃은 꽃술이 흩어지고 산딸나무도 꽃망울이 부풀어
뒤따라 필 태세입니다.

기온이 뒤죽박죽인 날씨지만 꽃들은 제 차례를 지키느라 애를 쓰는
모습이 우리에게 새로운 다짐을 갖게합니다.
하드포크 이후 들려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지만 힘을 모아 대응해서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정답은 버들가지, 바람입니다.


‘버들가지가 바람에 꺾일까.’

몇 해 전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보면서 마음 아프던 기억이 있습니다.
수백 년이 되어 보이는 나무들이 가지가 꺾이고 허리가 부러지고 더러는
뿌리까지 뽑힌 모습은 말 그대로 참상이었습니다.

숲을 찾으면 나무의 향기와 오랜 세월의 묵은 기억이 내가 궁금해 하는
답을 들려주기도 했던 터에 의지 할 곳이 없다는 생각도 하면서 한동안
마음을 앓았습니다.

그러면서 작은 나무나 힘없는 풀들은 넘어가기는 했어도 꺾이거나 상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한 때 대나무를 절개의
상징으로 버드나무를 줏대 없이 흔들리는 사람으로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어느 쪽이 옳고 그르다가 아닌 존중받아야 할 생존방식이었음을
인정해야 하겠습니다.

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꺾일 것 같은 버들가지가 끝까지 꺾이지 않듯이
약한 것이 강한 것을 이길 수 있다는 사실 잊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102회에서 뵙겠습니다.

매달 1일은 이달의 작가상 공모를 시작하는 날입니다.


제11회 zzan 이달의 작가상 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11-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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