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하고 싶은 사람이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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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유'란,
의식의 특별한 활동입니다.
즉, 우리가 생각한다는 것의 대부분은 사유가 아닙니다.
왜냐면, 그 대부분은 생각을 한다는 것에서 의식의 특별한 활동을 위한 깊은 고민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유한다고 더 오래살거나 더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돈이 많다고 사유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요.
이건 마치 교회나 절에 간다고 영생을 얻거나 천국에 간다는 걸 증명하지 못하는 것과 같습니다.

빵이 빵이고,
하늘이 하늘이듯,
사유는 그냥 '사유' 그 자체 입니다.

자 그럼 예를 들어 볼까요?
이런 기사가 떴습니다.

​■ 직장인들이 꼽은 가장 이상적인 상사유형

  • 1위에는 어떤 위기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처하며 방향성을 보여주는 나침반형 상사 유재석(44.2%)
  • 2위는 편견 없이 각자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해주는 열린마인드형 상사 윤여정(37.5%)
  • 3위는 적절한 솔루션과 문제해결 능력으로 진두지휘하는 실무형 상사 백종원(34.3%)
  • 4위는 사심 없이 공정하게 평가하고 적절한 보상을 제공하는 유희열(26.7%)
  • 5위는 군림하지 않고 기꺼이 함께 즐기는 신동엽(22.4%)
  • 6위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필요할 때 적절히 조언해주는 등대형 상사 서장훈(17.8%)
  • 7위는 가능성을 발굴해 부하직원의 성장을 독려하는 후임양성형 상사 장윤정(17.2%)

자... 그렇다면, 1위~7위의 공통점은 뭔가요?

찾으셨나요?
생각과 사유는 왜 사람들이 저들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유를 찾는 과정과 같습니다.

여러분 삼국지의 '유비' 좋아하시죠?
반면에 조조는 싫어합니다.
왜??​

아마 사람들은 '유재석'을 생각하며, '유비'같은 인물로 <덕장>을 기억할 겁니다. 그럼 여기서 이런 질문이 나와야 합니다.

​그냥 덕이 많은 사람이면 여러분은 모두 믿고 따르며 보스로 모실건가요?

​그럴 리 없습니다.

즉, 우리가 설명하지 못하는 숨겨진 진실이 있다는 것이죠.

늘 말했지만,
'덕장'이 가진 조건과 의미를 제대로 모르기에,
그냥 무심코 덕장이 좋지 않을까하며 감각적으로 따르는 것입니다.
사실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

위 1위부터 7위까지의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면, 당신은 사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럼 질문의 답을 찾는 것도 쉽구요! 사람들은 직관적으로 유비를 선택했지만, 왜 본인들이 저들과 같이 일하고 싶은지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죠. 왜냐면, 사유라는 건 의식의 특별한 활동이고, 사유를 위한 생각은 그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자... 설명해 보겠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남자와 여자의 관계를 예로 들겠습니다.
왜냐면, 조직과 보스의 관계도 사실 구조적으로는 남녀관계의 공식과 그 궤를 같이 하니까요.

​여자들에게 어떤 남자가 이상형이냐 물으면, 외모가 떨어지고 가진게 많이 없어도 착하고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는 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말한 여자들이 나중에 결혼하는 걸 보면,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들과 결혼을 하죠!

​그럼, 여자들이 다 거짓말쟁이라서 저런 말을 했을까요?

​​여자들은 절대 거짓말을 한 적이 없습니다.
단지, 생략된 조건부가 있었을 뿐이죠.

​그럼 생략된 조건부가 '돈'과 '외모'냐?

​아닙니다.

보통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아낌없이 주며 헌신적으로 봉사를 했지만 차이고나서, 여자는 착하고 좋은 남자가 아닌 잘생기고 돈 많은 남자를 좋아한다며 한국여자들은 '김치녀'라며 욕을하죠. 사실 그게 아닌데 ...

잘 생각해 보세요.
남자가 평균이상으로 잘생기고 대기업에 다닌다고, 그 남자들이 모두 특 A급의 좋은 여자를 얻는 건 아닙니다.​

통계를 보면 웃긴 남자를 넘어 나를 웃게 해주는 남자가 좋다고 하는데 그게 전부일까요? 웃게 해준다고 해서 전부가 아닙니다.

여자는,
여자에게 찌질하게 지는 남자가 아니라,
강하지만 나를 위해서 배려해주고 웃게 해줄 수 있는 남자를 원합니다.

인간도 동물입니다. 그리고 인간도 동물의 법칙을 따르죠.

다시말해서, 사람이나 동물이나 암컷은 절대로 자신보다 급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숫컷에게는 호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아무리 숫컷이 암컷에게 잘해주고 구애를 해도, 암컷이 만만히 볼 상대라면 그 상대에게는 이성적인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죠. 그냥 신이 '암컷'의 특징을 그렇게 만들어 놨습니다.

그럼 그 기본조건이 뭘까요?
남자는 그 조건을 갖추기 위해 최소한, '자신감'이 있어야 합니다.

돈 많고 잘생긴 남자들이 인기가 많은 이유는, 외모와 돈 그 자체만으로도 물론 매력이 있지만,
기본적으로 돈 많고 잘생긴 남자들에게는 '자신감'과 '여유로움'이 깔려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아무리 잘생기고 돈이 많아도,
겁많고 찌질하고 마마보이라면,
그 어떤 여자도 그런 남자에게 호감을 가지지 않는다는 말이죠. 단지, 돈과 외모가 그런 찌질함을 용서해주는 기회를 좀더 많이 줄 뿐입니다.

즉,
여자들이 바라는 남자는,
자신감에 찬 강한남자지만 자상하기까지 한 남자를 말하는 것이지,
착하기만 하다고 그 남자를 좋아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말하는 '나쁜남자'란,
자신감에 찬 강한 남자가 본인에게 배려심까지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예의와 겸손은 쓰레기통에 처박아 놓고 교도소를 들락거리는 그런 나쁜 남자를 의미하는게 아닙니다. 사실, 깡패라도 보스기질에 늘 자신감이 있는 남자에게는 여자이 엉겨붙죠! 암컷은 본능적으로 강한 숫컷을 좋아하니까요. 이건 인간이나 동물이나 동일합니다.

이걸 이해하면,
맨 처음 질문을 쉽게 풀 수 있습니다.

1위 유재석에서부터, 7위 장윤정까지는 어떤 공통점이 있나요?

​바로, 나를 섭외할수도 내칠수도 있는 <생사여탈권>이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지만,
그 힘을 절대로 약자인 나에게 사용하지 않고 배려해는 사람이란 말이죠.

모든 영화의 주인공을 보세요!

슈퍼맨은,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강자지만,
약자인 나를 배려해주는 ...
영화속 모든 주인공의 특징입니다.

그런데,

​만일, 저들이 나의 <생사여탈권>을 가질 정도의 힘이 없는 상태에서, 슈퍼맨도 아닌 아이언맨도 아닌 착한 누군가가 나를 배려해준다면, 과연 그런 배려를 받은 나는 상대를 보스로 모시고 따르려 할까요?

​​그럴가능성은 0% 입니다.
이건 여자가 힘없고 착하기만 한 남자에게 이성적인 호감을 가지지 못하는 것과 동일합니다.

​'남자사람친구'가,
'남친'이 못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겁니다.

남사친은,
여자에게,
강한 수컷으로 보이지 않거든요.
그래서 남사친이 남친이 못되는 것이죠.

여기에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아이들은 학교에 가서,
<남녀평등>이란 명분하에 남성성을 죽이고 사는게 더 현대적인 인간인 것처럼 교육받고 자랍니다.

​그런데, 남자가 만일 남성성을 죽이고 중성화 혹은 여성화 되면 어떻게 될까요?

​▷ 여자들은 이런 남자에게 절대 호감을 가지지 않습니다. 신이 암컷을 그리 만들어 놨죠!

여자들도 동물의 암컷과 동일한 본능을 가지고 있고,
암컷이 숫컷을 고를때는 가장 중요하게 보는게 숫컷의 남성성(자신감, 힘)입니다. 그런데 수컷들이 그걸 버리면 그건 더 이상 숫컷으로써의 가치를 유지하지 않겠다는 말과 동일하고, 여자들에게 수컷으로 보이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남성성을 버린 수컷에게 어떤 여자가 의지하는 감정과 이성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을까요?

가끔 결혼한 10쌍중에 한쌍정도는, 여자가 남자에게 의지하는게 아니라, 여자가 엄마역할을 하면서 남자를 큰아들처럼 키우는 집안이 있습니다.

그런 집안의 공통적인 특징은, 여성들이 굉장히 강합니다. 왠만한 남자들은 감히 대적할 수 없이 강하죠. 그걸 여성 본인도 압니다. 그래서 본인보다 강한 숫컷을 만나기 힘들기에 차라리 아들같은 남자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만일 그 여자가 본인보다 강력한 남자를 만날수만 있다면, 그 여자도 아들같은 남자를 만나지 않죠. 그러나 그 확률이 너무 낮기에 그냥 아들같은 남자를 만나는 것입니다.

많은 여자들이,
결혼 정년기에 나이가 차서,
그냥 사람좋다니까 그리고 이 사람보다 나에게 잘해줄 것 같은 사람을 만나기 어려울것 같으니까,

"에이 그래 ... 뭐 이렇게 나에게 잘해주고 사랑한다는데..." 라며, 이 남자와 살면 고생 안하고 사랑받으면서 편히 살겠지라는 생각으로 결혼을 합니다.

그럼,
처음 몇년은 어찌어찌 살겠지만,
인생은 문제없이 편하긴한데 ... 봐도 설렘도 없고, 재미도 없고, 딱히 남자같이 느껴지지도 않아 남편이지만 부부관계를 하기도 싫고 그렇게 됩니다. 대부분은 이런 이유에 젊은 남자랑 바람이 나는 것입니다.

결국 뭔가요?
남자가 남자같지 않으면,
여자는 남자로 보지 않습니다.
즉, 여자가 남자에게 호감을 느끼는 건,
강하지만 나(여자)에게 져줄수 있는 남자가 되야지,
여자에게 찌질하게 보이고 약해 보여서는 안된다는 말이죠.
그리고 이런 강함은 결혼 후 늙어 죽을때까지 이어가야 합니다.

설겆이를 하는게 아니라 와이프 힘들까봐 해주는 것이어야 하고,
쓰레기를 분리수거 하는게 아니라 와이프가 힘들까봐 해주는 것어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사람은 안하고 거부할수도 있지만, 항상 나를 위해 져주는 자상한 남자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죠!

남자가 여자에게 져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여자는 남자에게 잘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면, 수컷으로써의 호감을 느끼거든요. 그게 신이 만든 법칙입니다.
이건 ... 동물의 왕국에서도 동일합니다. 인간이나 동물이나 예외가 없다는 말이죠!

남자들이 착하고 찌질하기만 하면,
여자들은 오히려 배려심이 없어도 자신감에 찬 나쁜 남자를 선택합니다.
여자는 그렇습니다. 신이 그렇게 만들었어요.

​착한남자를 만나 사랑하면서 살려해도, 그 남자에게 여자가 가슴이 뛰질 않는데 어떻게 만나나요?

​​최소한 자신감에 찬 나쁜남자는 여자의 마음을 뛰게 하거든요.

착한 남자를 만나서 편하게 살거면,
왜 하이힐 신고 화장하고 하루종일 치장하며 만나러 나가나요?
그냥 혼자 집에서 파자마 입고 편하게 TV나 보면서 살지.
가슴이 뛰지 않으면 ... 절대로 여자는 남자를 보면서 아무 느낌도 들지 않습니다.

여자 중에,
'편안함'과 '두근거림'중에,
과연 몇 %나 두근거림이 아닌 편안함을 선택하는 삶을 살까요?
​편안함을 찾을거면 그냥 연애를 안하고 말지 뭐하러? 그게 제일 편한데~

요즘 장안의 화제작인 넷플릭스의 <브리저튼>
19세기 영국 리젠시 시대(1811~1820)를 배경으로 하는 클리셰 범벅의 로맨스 ‘브리저튼’이 넷플릭스 역대 시청 기록 1위를 갈아치웠습니다. 영국 런던 브리저튼가의 8남매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으로, 순진하고 아름다운 귀족 아가씨와 상처를 간직한 지위 높은 공작의 계약 연애 이야기입니다.

여성들이 이 드라마에 미치는 이유는,
늘 동일합니다.
남자 주인공이,
공작이라는 지위에,
막대한 재산에,
강한 힘을 가지지 않은 사람이었다면,
저 사람이 매너가 좋다고 좋아할까요?
공작에게는 '수컷의 냄새'가 나는 강한 놈이기 때문입니다. 힘이 없는 매너는 앙꼬없는 찐빵과 같은 것이죠.

즉,
착한남자가 여자들에게 선택받지 못하고 차이는 건,
그게 왕자라도,
착해서가 아니라, 그 착함이 찌질하게 보여서 입니다.

유재석을 좋아하는 건,
그가 착하고 배려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심감과 힘이 있는데 거기에 착하고 배려심까지 있어 보여서 입니다.
유재석 말한다디에 판이 바뀐다는 걸 모두가 아는 겁니다. 유재석의 힘 말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재석은 늘 주변사람을 띄워줍니다.
쉽게, 강자가 배려해주는 여유를 추종하는 것입니다.

제가 여러차례 말했지만,
여자에게
또 누군가에게 무엇을 얻기 위해,
선하고 정의롭게 보이려고 노력하는건 의미 없는 짓입니다.
왜냐면, 본인에게 힘과 자신감이 없으면 ... 쉽게 말해서 '강한 객체'가 아니면, 동정심을 이용해 약간의 이익을 취할수는 있겠지만 상대는 나를 대단히 멋찐 사람으로 생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다 설명했으니,
이제 당신은 바뀔까요?

이게 슬픈 사실이 있습니다.
뭐냐면, 지능이나 지식이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듯이,
멘탈이나 정신도 하루아침에 강해지기 어렵습니다.
자신이 두들려 맞을거 뻔히 알면서도 ... 용감하게 내 여자를 위해 술취한 행인과 싸울 용기가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쉽게, 내 집에 내 허락없이 들어온 놈에게 도끼질 할 수 있는 용기는 생각한다고 할 수 있는게 아니라는 말 입니다.

그래서,
모두가 유재석이 하는 걸 보고도,
유재석처럼 따라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찌질한건,
외모도, 키도, 가난도 아닙니다.
그 사람의 '마음'이 문제인 겁니다.

출처 : 시사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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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셨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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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슬슬 써볼까 하다가 오랜만이라 글도 안 나오고 ㅎㅎ 예전에 다른 분이 쓰신 글 포스팅하는 것으로 갈음하였습니다 :)

판관님 글 스타일이 많이 바뀌었네 하며 읽었는데 판관님이 쓰신 글이 아니었군요 후후. 오랜만에 여기서 뵈니 반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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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뵙네요 ㅎㅎ 그간 잘 지내셨죠?

마음이 충만한 풍류님~
자주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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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을 하며 또 제가 그라운드에 충만함을 드려야하는뎅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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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코로나 좀 잠잠해지면 한게임 하시죠
저는 용인쪽에서 하고 풍류님 집 발코니에서 바베큐 파티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