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꾸는 꿈

2개월 전

image.png
안녕하세요 ㅋㅅㅋ입니다.

정신 차려보니 2주 이상 스티밋에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꽤나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뭐랄까,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를 2주가 순식간에 지나가 버렸습니다.

원래 오늘 또한 스티밋에 들어올 시간이 있을거라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잘 때 꾼 악몽 아닌 악몽 탓에 일찍 일어나서 할 일을 하고도 여유가 남아 잠시 들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적은 게 7월 17일이던데, 그 이후로 저는 동아리 LT를 다녀오고, 생일에 1박으로 전주를 다녀온 뒤 서울에서 생일파티를 하고, 정모, 번개, 친구 등등으로 채우고 나니 7월 달력에 빈 칸이라고는 중간중간 힘들어 일정을 미룬 이틀 뿐입니다. 한 달 달력에 이틀 빼고 무언가 다 있는 일정은 처음인 것 같네요.

7월 마지막 주에는 푹 쉴 겸 본가에 다녀왔으나, 친구도 만나고 지인을 통해 우연히 참가하게 된 스타트업 공모전 팀 미팅때문에 계속 회의하느라 막상 제대로 쉬진 못한 것 같네요.

이야기가 나온 김에 좀 하자면, 동아리 친구를 통해 공모전을 나가는 팀을 소개받았고, 어차피 2학기까지 휴학이기도 하고 괜찮겠지 라는 생각과 꽤나 재밌어 보이는 느낌에 별 생각 없이 수락했습니다. 하지만 팀 구성 단계에서 제가 들어간 만큼 처음엔 할 일이 꽤 많더군요. 이런 저런 이유로 주 3회 정도 회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각 3시간 정도로요.

아마 한동안은 이어질 것 같기에, 제 8월 캘린더 또한 꽤 재미있는 모양으로 채워져 있습니다.

회의하는 날에 친구를 만난다면 회의 끝나고 부랴부랴 저녁만 먹을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피했고, 알바와 다른 일정들로 나머지 주 4일이 채워지는 느낌이랄까요. 회의와 기타 일정을 제외하면 8월도 빈 칸은 8월 29일 토요일 뿐이네요.

사실 만나고 싶은 사람들이 꽤 많습니다. 휴학했음에도 코로나때문에 제대로 놀지 못한 것도 있고, 드디어 사람들이 방학해서 시간이 되는 것도 있어서 대학생 방학인 7 8월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자 일정을 여럿 잡아둔 것 같네요.

다만 저도 계속 나가 다니면 쉽게 피로해지는 사람이긴 해서, 3일 이상만 사람들을 만나도 피곤하긴 합니다. 다행히(?) 공모전 회의가 틈틈이 끼어 있어 집에서 쉴 핑계를 주는 것 같네요.

회의는 저녁 시간 좀 전에 끝나지만 그 날들만큼은 혼자 쉬면서 보낼 생각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쓰는지라 본론으로 들어가지도 않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막상 본론은 별로 길지 않은데 말이에요.

오늘 간만에(?) 악몽을 꾸고 잠에서 일찍 깼습니다. 제 기준 평소보다 일찍 깼다 뿐이지 새벽에 잠에서 깼다거나 하진 않았고, 그냥 오전 중에 일어났습니다.

평소에 동이 틀 때에야 잠에 들고 점심이 넘어서 일어나는 생활을 하고 있었어서 이 시간은 꽤나 생소한데, 그렇다고 잠이 오진 않아 몸을 일으켰습니다.

묘하게 꿈을 꾸는데 꿈을 이어꾸는 듯한 느낌, 혹은 이전에도 이런 꿈을 자주 꿔 본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꿈 내용은 지금의 저와 전혀 관련이 없는 내용이라 재미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은 학원 숙제를 하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 주 학원까지 빼먹었다는 내용인데요. 이 꿈은 분명 이전에도 꾼 적이 있습니다. 오늘 꿈에 등장한 사람들은 지금 제 주변 사람들이지만, 이전에도 당시 주변 사람들로 같은 꿈을 꾸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고등학교 졸업한지도 이제 5년 반이 지났는데 학원 숙제라니.. 굉장히 우스우면서도 한편으로 꿈이 너무 생생해서 꿈에서 느낀 긴장감이 지금도 느껴지는 정도네요. 꿈은 무의식이라 하니.. 알게 모르게 학업적인 부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것이려나요.

재미있는 것은 그 꿈의 이전 상황에 대해서도 언젠가 옛날에 꿔본 적이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겁니다. 꿈에 대한 기억은 믿을 게 못 되지만, 꿈에서 깬 뒤에도 꿈이 워낙에 생생하고 이전 상황들 또한 기억에 남아있기에 그런 재미난 생각들이 드네요.

오랜만에 글을 쓰려니 좀 어색한 느낌이긴 합니다. 앞으로는 더 자주 들러야겠네요. 8월에는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TEEMKR.COM IS SPONSORED BY
ADVERTISEMENT
Sort Order:  trending

군대 다시 가는 꿈을 꾸지는 않았군요. ㅎㅎ
앞으로 자주 꿀 것입니다.

·

다행히 군대가 크게 나쁜 기억은 아니라서 꿈에 자주 나오지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꿀 일 없었으면 좋겠군요ㅎㅎ

최근 포스팅 보이지않아 바쁘시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래두 생각날때엔 포스팅은 하시구요^^

·

넵 자주 오겠습니다 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