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신미양요, 병인양요때 우리는 활로 방어를 했을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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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사진은 미해병대가 1871년 신미양요때 노획한 "어재연 장군 수(帥)자기"입니다.

전쟁사를 잘 살펴보면 그 당시의 상황이나 그 나라의 국력이 보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우리나라 국사학자들이 고증이 아닌 자기들끼리 학회에서 내린 결론으로 엉터리로 가르치는 경우가 참 많은거 같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나 구글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어서 그들이 얼마나 대충 연구했는지를 잘 알게됩니다.

얼마전 우연히 국사선생님이 강의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신미양요때 조선군이 활로 미군과 싸웠지만 미군의 총앞에 우리가 졌다는 식으로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간혹 티비 사극에서 신미양요를 다룰때도 활을 쏘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신미양요 당시 조선의 주력 무기는 분명히 화승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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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록에도 "Tiger hunters"라고 분명하게 나옵니다.

물론 궁수가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주력은 화승총을 사용하는 산포수부대였다고 미국측 기록에 나옵니다.

위에 영상을 보시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습니다.

미국은 1861~1865년 남북전쟁을 거치면서 총기부분에서 상당히 발전이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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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이 미국이 신미양요 당시 사용한 총이라고 합니다.

아마도 병인양요당시 프랑스쪽 보다는 총기는 더 우세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병인양요는 유럽쪽 기록에서도 프랑스의 패전이라고 기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은 약 600여명이었고 신미양요 당시 미군은 약 1200명이라고 합니다.
미국이 어떻게 1200명의 군대를 이끌고 태평양을 건너왔을까 궁금했습니다.
전쟁에서 가장 중요한게 보급이니까요.
미국은 이미 일본을 개항한 후라서 신미양요에 참전한 부대는 일본에서 출발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보급면에서 미군이 병인양요당시 프랑스군보다 우세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신미양요당시 조선군은 1000명정도로 숫적으로도 열세였던거 같습니다.

당시 조선은 화승총을 15만정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에도막부가 평화를 유지하면서 조총을 만드는 것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청나라도 팔기군의 우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조총생산을 제한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시아에서는 조선이 화승총 강국이었고 에도막부도 조선에서 총을 수입해 가고 청나라도 나선정벌때 조선에 조총부대를 요청했다고 합니다.

신미양요에 패전한 이유가 단순한 무기 차이라기 보다는 미해병대와 미해군은 남북전쟁에 참여했던 전투경험이 풍부한 병사들이었고 일본에서 충분한 보급을 받고 출진을 한 것도 크다고 봅니다.
미국도 신미양요에서 승리하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추가적인 보급과 지원병력의 한계로 철수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만약 조선이 조총수 병력을 5000명 이상 강화도에 배치했다면 조선이 사상자는 많이 나왔어도 충분히 방어가 가능할 수도 있었을겁니다.
미군측도 조선의 화력과 포격에 상당히 놀랐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청나라가 망해가고는 있었지만 경제력에서는 세계 1-2위를 다툴정도로 GDP 순위는 높았습니다. 청일전쟁 당시에도 독일산 전함으로 일본해군보다 압도적 우위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단순히 우리는 글공부만 하는 선비국가였고 세계정세가 어두워서 청나라에 의존한게 아니였던겁니다.
조선은 당시 화승총 15만정을 보유한 국가였었고 청나라는 영국과 경쟁할정도로 GDP면에서 세계 1-2위 국가였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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