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굿 라이프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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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 네이버 글감 검색


저자 :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행복연구센터 센터장.




저자가 이전에 출간했던 스테디셀러 '프레임'이란 책을 몇개월 전 읽었는데, 그 당시 참 좋은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 책이다.

'프레임'이란 책을 재밌게 읽었기에 이 책 또한 기대가 컸는데, 이 책은 성격이 좀 다르다.

다소 학술적인 느낌의 책이라 원론적인 얘기도 많고 내용이 좀 딱딱하다.

좀 지겨움?

책 내용을 빠짐없이 다 읽기 힘들어 포기하려고 했는데, 각 챕터 마지막 장에 해당 챕터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해줘서, 그나마 마지막 책장까지 넘길 수 있었다.


아래부터는 책을 읽으며 기록해 둔 본문의 문장들.



굿 라이프란 균형이다.

재미와 의미, 성공과 행복, 현재와 미래, 자기 행복과 타인의 행복 사이의 균형을 추구하는 삶이 곧 굿 라이프다.




좋은 연구는 좋은 결과를 내는 연구만이 아니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일관되게 하는 연구다.

그런 연구를 위해서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은 재정적 지원,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연구의 의미다.

자신의 연구가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한다는 의미가 있을 때라야 지속적인 연구가 가능하다.




행복에 대한 유연하고 확장된 인식을 갖는 것도 중요하다.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의 즐거운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풍경과 맞닥뜨렸을 때의 영감과 경외감, 좋아하는 대상에 대한 골똘한 관심도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행복에 이르는 길이 하나가 아님을 알게 된다.




행복은 고통의 완벽한 부재를 뜻하지 않는다.

오히려 고통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것을 통해 성장하려는 자세다.

삶의 고요함을 만끽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대상에 대한 관심으로 가슴이 설렌다면,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으로 충만하다면 우리는 이미 행복한 것이다.




우리는 남들보다 더 행복해지기 위한 시합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지금보다 조금 더 행복해지기를 원할 뿐이다.

남들과 경쟁하지 않는 행복을 향한 노력, 제자리로 돌아온다 해도 지금 이 순간의 행복을 긍정할 줄 아는 삶의 자세가 중요하다.




행복한 사람과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같은 일상을 다른 마음으로 살고 있을 수도 있지만, 애초부터 서로 다른 일상을 살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순간의 경험들은 그 순간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재평가된다.

따라서 순간의 기분만을 가지고 좋은 삶을 이해할 수는 없다.




우리의 생각이 잘 바뀌지 않는 이유는 주변 사람들이 바뀌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의식이 바뀌었음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그가 어울리는 사람들이 바뀌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다.




인생에는 우리 자신의 행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많다.

그중 으뜸은 타인의 행복이다.



202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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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u curate 🐣🐣🐣

주변 사람들이 그대로네요.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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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네요. 돌아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