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소매 붉은끝동, 서로가 서로를 지켜주는

2개월 전

덕임은 하루도 편한 날이 없습니다. 주체적인 삶을 사는 대가라고 할 수 있지만 음해와 공격이 도를 넘는 것 같습니다.

궁궐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튼실한 밧줄을 잡아야 하는데 성덕임은 그를 거부합니다. 권력자의 노리개나 이용물이 되는 것을 스스로 경계한 덕임은 오직 세자의 사람으로만 스스로를 적용합니다.

세자외에는 충성하는 사람이 없고 충직함은 하늘을 찌를 정도입니다. 이는 하는 척만하고 야망에 불타 세자를 도우는 홍덕로와는 정반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모두에게 친절한 겸사서 홍덕로는 꿍꿍이가 있어 친절했던 것입니다. 궁녀들의 흠모를 받고 있는 홍덕로는 꽃매너의 뒤에 잔인하고 얄팍한 꾀가 숨어 있던 것입니다.

일시적으로 자신의 야심을 채우기 위해 세자를 이용하려는 속셈도 깔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반해 덕임은 순수한 믿음과 대가를 바라지 않는 충직함이 있습니다.

목숨을 위협해도 돈을 준다해도 덕임은 마음을 변하지 않고 오직 세자만을 위합니다. 세자 바라기가 아니면서도 세자의 사람이라는 명분하나로만 온갖 충성을 다합니다.

성덕임은 조선 후궁 중 왕이 가장 사랑한 후궁이 된다고 하는 기록이 있는데 극중에서 덕임의 활약을 보면 그것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입니다.

덕임이 없었다면 세자가 존재하지 않았고 세자의 보호가 없었다면 덕임 역시 존재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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