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팅]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안성은]

작년

작가 안성은

판다라는것은 오로지 물건을 판다라는것에 국한되지 않는다.

자신의 이미지, 공약,경력 그리고 꿈 또한 모든지 팔 수 있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파는 행위"를 '사라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브랜드가 넘치는 사회, 개성이 넘치는 사회에서 어떻게 해야 잘 팔 수 있을지를 현존하는 브랜드의 사례를 가져와 서술한 책이다.

나는 내 스스로 스스로의 주관과 철학 그리고 신념이 엄청 뚜렸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마켓팅에 대하여 매우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매우 많았다. 마켓팅을 전공한 친구와 이야기를해도 확실히 나는 원가와 판매가 유통비용 등을 먼저 고려하는 반면 친구는 항상 어떠한 식으로 마켓팅을 할지 이야기 하곤 했다. 어떠한 아이디어를 떠올려도 생각하는 사고 방식이 달랐고 대립도 많이 했다. 그렇기에 그 친구가 나에게 정말 필요한 친구일 수 도 있다.

마켓팅은 나에게 아주 생소했다. 돈이 많든 적든 나는 내가 하고 싶은것을 했고, 스팀 가격이 많이 올라 돈이 많았을때도 내가 좋아하는 FIVE GUYS 햄버거를 먹으로 밖으로 나갔고 친구들이 왜 돈도 벌었는데 그런 음식을 먹냐 해도 그냥 이게 내가 좋아하는거기 때문에 먹는거였다.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티비도 많이 안보는 나에게 어떠한 기업이 나에게 홍보를 한다는건 정말 힘든일일것이라고 스스로 생각한다.

이케아의 프락타 백이라고 이케아에서 1$에 파는 플라스틱 가방이 있다. 하지만 발렌시아가의 캐리쇼퍼백은 2150$의 가격을 받고 팔았는데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갔다. 뎀나 바질리아라는 디자이너의 의도된 작품이였다. 나로써는 절대 이해 되지 않는 행동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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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팅은 내가 아는것 보다 위대하고 기술적이고 심오하다. 마켓팅을 공부하기전엔 "물건이 좋으니까 물건을 사는거지"라는 고정관념이 내 머릿속에 있었더라면 지금은 팔리는 다른 이유를 찾고 있다.

바로 팔리는 브랜드들의 이유다.

1.사명: 초일류 브랜드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내가 고등학생때만해도 친구들과 음식을 같이 먹으면 내가 전부 계산하고 다음에는 내 친구가 계산하고, 이런식의 턴제 방식의 지불방법을 채택했다. 뭐 정확히 나누면 더 좋았겠지만 귀찮아서였다. 하지만 이승건 대표는 이러한 문제를 바꾸고 싶었다. 그의 목표는 바로 '복잡한 송금을 간편하게 만들자'라는 너무나 당연하고 간단한 아이디어였다. 치과의사로 억대연봉을 받던 이승건 대표가 "토스"를 만들게 된 계기이다. 이들의 목표는 하나였다. 금융을 쉽고 간단하게 그리고 캐쥬얼하게다. 나는 한국에 있지 않지만 한국에 돌아가면 친구들이 말한다 "야 토스해줘". 이제는 기업의 이름이 동사가 되어버렸다 마치 오늘 너 구찌하다? 같은 느낌말이다. 그 성공의 핵심은 간단했다. 모든 사람이 간단하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UI 그리고 복잡하고 어려웠던 금융의 캐쥬얼화 즉 이 회사의 본질적인 사명을 계속 따라간 결과이다.

2.문화: 초일류 브랜드는 제품이 아닌 문화를 만든다

문화를 만든다는게 무엇일까? 만약 애플이 호텔을 만들면 그 인테리어는 어떨까? 나이키가 호텔을 만들면 그 디자인은 어떨까? 애플의 호텔 나이키의 호텔을 가지 않아도 우리는 호텔 디자인과 느낌이 어느정도 예상이 갈것이다. 그것이 바로 문화이다. 한국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있다. 배달의 민족의 저렴한 b급 감성, 한국에 오래 있지 않은 나도 그 느낌을 알 수 있다. "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같은 이상한 카피라이트로 광고를 때려버리는 이러한 느낌, 이것이 문화이다. 우아한 민족의 대표이신 김봉진 대표는 말한다 "1등은 문화를 이야기하고 2등은 기능을 이야기한다". 참 맞으면서도 역설적인 말이다. 애플이 기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는것을 본적이 없고 나이키, 롤스로이스, 부가티, 샤넬등이 기능을 이야기 한적이 없다. 그저 "이것을 걸치면 너도 우리와 같아질 수 있어"을 이야기한다. 배달의 민족 회사 사옥부터 B급 감성의 멘트들로 가득차있다 "치믈리에" 치킨의 맛을 보는사람, 그 뿐이 아니다 광고 또한 "버거킹은 우리의 민족이였습니다" 이러한 회사의 B급 분위기가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전달되는것이 바로 성공하는 기업의 문화이다.

3.다름: 초일류 브랜드는 차별화에 목숨 건다

버질 아블로, 내 인생에서 평생 들어보지 못한 이름이였다. 이 사람이 바로 오프화이트라는 브랜드를 만든 사람이였다는것도 이 책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 친구들과 커피를 마시고 놀고 있었는데 한 친구가 다른 친구 티셔츠를 가리키면서 저게 60만원짜리 티셔츠야~ 이러는 소리를 듣고 내 귀를 의심했다. 저런 티셔츠가 60만원이나 한다고????? 그렇다 그게 오프화이트였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것만 사고 다른 사람의 귀를 닫고 살았던 나의 현실이였다. 내 친구들이 뭐를 입는지도 모르고 저런 티셔츠가 60만원인줄도 몰랐다. 오프화이트라는 브랜드를 알았을때 무슨 트랜드인가?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쉽게 만들어진 브랜드가 아니였다. 버질 아블로는 천재적 에디터라고 불린다. 기존에 있던 옷이나 트랜드에 자신만의 미적감각을 추가시켜 새롭진 않지만 새로운 디자인을 만들어 낸다.

예전에 ,나는 눈치채지도 못했지만, 내 주위 친구들이 다른 친구의 신발을 보고 야 저 오랜지 상표 하나가 50만원이야라고 말하길래 저게 뭔데 물어보니까 기존 나이키에 노란색 상표태그 하나를 달아서 5배나 더 받고 팔아버리는데 그걸 또 사람들이 못사사 안달이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것도 이 버질 아블로의 작품이였다. 그는 루이비통의 최초 흑인 디자이너이자 카녜 웨스트의 엘범 아시트스로도 활동한 정말 대단한 디자이너다.

그의 상품엔 다 의미가 있다. 어느 디자이너가 버질 아블로에게 "너가 정말 디자이너냐? 그냥 하나 얹어서 팔뿐이지 디자이너가 아니야!"라는 비평을 했다. 그때 아블로는 " 너네가 원하는게 이거 아니였어?" 그 당시 유명 디자이너들은 다른 직원들이 가져온 아이디어와 상품을 선택해서 제작할 뿐인 상황을 보기 좋게 비꼬았다.

기존것에 무언가를 추가해 새로운 혁실을 하는 버질 아블로..... 돈벌기 참 쉬워보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4.집요: 초일류 브랜드는 미친 듯한 집요함으로 만들어진다
나는 한번도 들어가 본적이 없지만 옷을 살려는 친구들이 말하는 사이트가 존재한다 바로 "무신사"다. 무신사의 처음은 자신이 좋아하는 신발을 올리는 사이트였다. 그리고 신발을 좋아하는 사람의 놀이터였다. 이때까지 무신사는 동호회 같은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는 수익을 내고 싶었다. 그래서 커뮤니티의 변화를 주기 시작했다. "대님팬츠를 잘 입는 7가지 방법" 패션 매거진처럼 읽기 좋은 컨텐츠들을 가공해서 내놓게 되었다. 이러한 결과과 소비자들로 하여금 사이트에 더 오래 머무룰 수 있게 만들었다. 이것이 무신사가 성공한 이유이다. 무신사는 그후 무섭도록 "실속"에 집착했다. 버질 아블로와 같은 곳과는 반대로 싸게 많이 팔았다. 그로 인해 많은 젊은 10대 20대의 관심을 끌었고 밋밋한 유니클로를 살돈이면 뽐나는 무신사에서 싼 티셔츠를 사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무신사에 들어가보면 어르신분들은 정말 뭐가 뭔지 UI가 난잡하게 펼쳐질텐데, 무신사의 이미지는 확실하다. 더 많이 광고를 하자! 배달의 민족은 B급정서로 뭔가 애둘러 표현하는 느낌이라면 무신사는 여기 상품 있어요! 라고 직설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는 느낌의 사이트이다. 이러한 더 많은 실익을 챙기기 위한 노력이 무신사의 성공 비결이 되지 않았을까?

마켓팅은 정말 내가 아는 그 이상의 세계이다. 어떻게 말하면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 왜 애플이 좋아? 라고 물어보면 미국에서는 그냥 애플이니까? 라고 대답을 하는 사람도 많다. 이것이 마켓팅일것이다. 명품잡지를 보고 명품 쇼핑을하고 그 철학을 따르던 사람들이 바보 같아 보였는데 이 순간 만큼은 그들에게 배우고 싶다.

지금도 배우고 있고 ㅎㅎ

스팀잇 화이팅! 힘들때 와서 글하나 써주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스팀잇을 도와주는 유일한 방법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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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상품을 파는데 있어서 차별점을 만들어내는건 중요한거같아요.

첫 서평 환영합니다!!! 앞으로도 자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