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늘도둑이 소도둑?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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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럽럽 투럽맘입니다.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잠깐 편의점에 들렀다 아이들 간식을 사려는데 약간 근심어린 편의점사장님의 모습이 보였어요.
왜그런가했더니 말을 슬쩍 꺼내십니다.

" 아이구.. 이런거 이야기하기도 참 그런데 위에 학원다녀서 얼굴도 아는 아이가 사탕하나사고 지역카드를 꺼내서 결제했어요~ 그런데 좀 있다가 전화가 왔는데 분실된 카드라며 누가 썼는지 묻는데 난감하네요..
500원밖에 안되지만 애가 너무 태연해서 이거 선생님한테 알릴 수도 없고.."

라고 이야기하시는데 말문이 막히더라구요..
사실 500원이란 돈은 작은 돈이지만 이걸 그냥 넘겨버리면 아이는 더 대담해지고 남의 카드 주워서 쓰는게 아무것도 아닌것처럼 느낄거 같아 조심스레 부모님한테 이야기는 해야되지않을까요? 라고 말하고 왔답니다.

요즘 아이들의 발달이 빠르다는걸 느끼고는 있었지만 막상 이렇게 옆에서 겪어보니 더이상 아이들이 어린이가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예전에 1호가 친구랑 편의점에서 먹을걸 사고 몇백원이 모자라서 편의점사장님이 외상을 해주신적이 있는데 그이야기를 듣고 아이랑 당장 달려가서 돈을 드리고 외상같은건 절대 하면 안된다고 알려주었어요.

작은 금액이라도 덜내고 먹을수있다는걸 알게되면 다음에 또 그럴까봐요..
학습 뿐 아니라 도덕, 윤리, 예의같은것도 꼭 가르쳐야할것 같아요..

오늘도 육아의 고민은 계속되는중~
이웃님들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씨유어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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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고 ..
그말이 맞는것 같아요
외상 바로 갚으러 달려가 언니의 교육 너무 멋집니다

·

친구한테도 얻어먹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다음엔 니가 꼭 한번 사야된다. 받기만해서는 안된다라고 이야기해주는데 고학년이 되어갈수록 어렵다 어려워~

우리동네도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아는 아이인데
선생 가르침 보다는 경찰조사쯤 되어야 먹히더라고요

·

헉.. 사실 남의 아이라 그렇게까지 이야기를 못했는데 정말 어떻게 후처리를 해야할지 고민되더라구요.

악의적인 마음으로 그런것 같진 않고.. 부모님이 카드 쓰시는걸 보고는 따라서 해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어린아이들 생각없이 할 수 있는 행동일수 있지만... 그래도 이야기 해서 잘못된 행동이란걸 알려줘야지...

이런일이 있다니 참 씁쓸하네요ㅠ
부모님께 알려야 할 것 같아요ㅠ

아직 어린데 그런 일이 있었다니 참 맘이 아프네요.
흑시나 싶어서 동이들 교육을 다시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