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사교육이 답일까?

5개월 전

아이는 5살이 되면서부터 꾸준히 사교육을 받았습니다. 학습지며 영어학원이며... 아이 숙제 문제로 아이를 나무라기도 하고 타이르기도 해서 나름 잘 해왔는데 작년부터 삐그덕 대기 시작습니다.

숙제로 아이를 나무라고 다그치는 날이 많아졌고 아이는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도 모른채 학원 숙제를 꾸역꾸역해나갔습니다.

작년 학교에서 시행했던 설문조사지를 보고 드디어 아이 사교육을 모두 끊을때가 됐구나 결심을 했죠.

엄마표 학습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학습에 재미를 붙여주려 노력중입니다.

매일 다음날 수업을 예습을 하고 수학은 복습하는 형태로 하다보면 아이가 수업시간에 좀더 집중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런데 몇일전 아이가 장난스레 "나는 수포자야 수학포기했어"라고 이야기 하자

친정엄마가 기다렸다는듯이 "거봐라 엄마가 수학학원 안다녀도 된다고 하더니 수학 포기 했다고 하잖니...학원을 보내야지 (블라블라)"

주변에서 사교육에 관해서 가타부타 이야기하면 속상한 마음도 들고, 조급한 마음도 듭니다.

아직 수학 포기는 안돼!! 넌 포기했다고 하지만 엄만 포기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랑 좀더 복습해가면서 학습 흥미를 늘려가봐야겠습니다. !!

휴~ 정말 엄마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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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야!!
혹시 우리집 1호랑 흠이네 아들이랑 쌍둥이인가?
어쩜이리 똑같은지..ㅠㅠ
우리 좀더 지켜봐주자...(속에서 뜨거운 화가 불끈!!)

아이들 교육엔 답이 없는것 같아~ 뭐라 말을 못하겠다!
엄마 화이팅^^

수포자라는 단어가 아이 입에서 나오면 스스로를 그렇게 단정 짓는거 같아서 마음이 아프네.
앞으로 갈갈이 구만리인데..
앞으로 수포자 라는 단어 대신 SY이는 수잼자 이런걸로 바꿔써보는건 어떨까 ㅎ

·

수잼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또 반이덕에 빵터지네~~~ㅎㅎㅎ

흠아....
래이는 주1회 사고력수학 설렁설렁 놀러다니다가...7월부터 교과수학해주는 대형학원으로 갈아탔어;;; 학교수업만을 자꾸 줌으로하니깐 학교수업만으론 한계가 있는거 같어 ㅠㅠ

암튼 SY가 반이 말대로 어여 수잼자 되길!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