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021.04.15 목

22일 전

image.png

휴가를 얻었다.
한동안 일이 꾸준히 계속 이어졌기도 했고, 한 편으론 몇 가지 맺음지어진 일들이 있어서 간만에 휴가를 쓰기로 결정했다.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 하루를 보내고 싶었다. 보스는 쉽게 오케이. 하지만 이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다... ㅋㅋ

어제 그리고 오늘, 나의 일과는 평소와 다르지 않다. 평소 재택근무 할 때 처럼 오늘도 아침 9시에 방에 들어와 컴퓨터 키고 앞에 앉았다. 다만 다른 점은 앉기만 하고 실제론 일을 하지 않는 다는 점. 컴퓨터로 인터넷도 좀 하고, 그동안 미뤄뒀던 집/차 보험도 좀 알아보고, 그러다 심심해서 일과시간에 이렇게 스티밋 글까지 ㅎㅎ

가족에게 말하지 않은 장점은, 역시 나 혼자만의 시간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그래도 일하는 척은 하고 있으니 드러 눕거나 하진 못한다. 그래도 나름 어제 밤에 좀 늦게 자고 아침에는 조금 늦게 일어나서 방에도 역시 천천히 들어왔다. 그런데 뭐 별로 한 게 없는 것 같은데 벌써 오후 4시네. 이제 정말 얼마 안남았구나.

집보험, 차보험은 기존 것을 약 5년 정도 유지하고 있었는데, 그동안 이미 비싸다는 걸 느끼고 바꾼다 바꾼다 하다가 드디어 이번에 여기저기에 정보 기입해서 가격 얻어보고 바꾸게 되었다. 그동안 못 들어본 보험 회사도 생기고 하는 걸 보니 이 업계도 빠르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그 중 왠지 이름부터가 작은 인터넷 전문 업체인 것 같은 Hippo라고 하는 집보험 회사가 있어서 정보를 넣어봤더니 현재 집보험의 40% 가격으로 견적이 나왔다. 심지어 지금 현재 집보험은 차보험과 같이 들어서 할인을 받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가격이 말이 되는 것인가... 의심이 들어서 세부 항목을 나름 본다고 봤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하기로 했다. 집보험이야 뭐 우박만 안내리면 거의 쓸 일이 없으니. 그래서 일단 집보험을 바꾼 후에 차 보험도 마저 알아봤는데, 이것도 몇 군데 알아본 결과 현재의 반값으로 다른 회사로 옮기기로 결정.

하고자 하는 일들이 계획대로 착착 풀려가는 듯한 기분 좋은 날이었다. 이제 저녁에는 티비나 좀 보면서 늘어지고 싶은데 누가 방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ㅎㅎ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TEEMKR.COM IS SPONSORED BY
ADVERTISEMENT
Sort Order:  trending

휴가 며칠 얻으셨어요? ^.^

·

하루 반 쉬었습니다. 금요일은 큰 회의가 있어서 눈치껏 안쉬는 걸로.. ^^

가장에게도 휴식을 달라! 달라!

휴가 좋지요 ㅎㅎ 자택근무라 ㅎㅎ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