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레시피 - 심심한 재료로 맛있는 반찬을 , Kale and Kidney beans recipe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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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땐 왜 그리 콩과 나물을 싫어 했는지.. 지금은 너무 좋은데 말이죠. 고소한 콩과 싱그런 초록채소들만 봐도 상이 풍성해 보여요. 사실 이런 재료들은 밥에 넣거나 무쳐먹기가 대부분이예요. 오늘은 제가 자주 해먹는 강낭콩 과 케일 요리를 한번 보여드릴려구요. 요리방법도 간단하고 조리시간도 짧으니 바쁜 저녁시간에 충분히 쉽게 하실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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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 오일을 두르고 해바라기씨를 넣어 볶아 줍니다. 저는 구운 해바라기씨의 바삭한 식감이 좋아 볶음요리에 자주 사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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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작게 썰은 파프리카를 넣어주고 같이 볶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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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깨끗히 씻은 케일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냄비에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케일의 양이 처음엔 너무 많이 보이지만 케일은 열을 가하면 숨이 죽기때문에 조금 많다 싶을정도로 해야 적당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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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양파가루 1스푼 과 소금을 넣어주세요. 소금의양이 조금 넉넉해야 완성됐을때 맛있더라구요. 골고루 뒤적이며 재료들을 중불에서 3-4분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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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일은 숨이 죽고 열로인해서 먹기좋은 식감으로 변했어요. 완성입니다. 접시에 담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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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낭콩을 요리해 볼께요. 오일을 두른 냄비에 작게 썰은 양파를 넣고 볶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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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런하신 주부님들은 미리 강낭콩을 물에 불려 삶아 쓰시겠지만 저는 이미 익혀져 나온 강낭콩을 슈퍼에서 샀어요. 이거 꾀 유용해요. 물을 뺸 강낭콩은 채반에 받혀 준비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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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콩에 넣은 향신료는 계피가루, 쿠민가루, 코리엔더 가루, 커리가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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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를 볶는 팬에 콩을 넣어주신후 위 향신료와 소금을 각 1 티스푼씩 넣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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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잘 섞어주세요. 불은 약불로 유지 하셔야 해요. 케일 몇조각이 콩에 같이 섞여들어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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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레시피의 포인트는 콩을 거의 으깨다 싶이 볶는거예요. 이미 콩이 부드럽게 익혀 나왔기 때문에 뜨거운 팬에서 몇번 뒤섞이면 조금씩 으꺠질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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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분쯤 볶아주면 콩의 3분의 2정도는 으깨집니다. 이제 완성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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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케일은 용기에 담아 서빙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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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콩은 생선요리 아래에 놓고 케일은 사이드로 서빙했어요. 그뒤엔 감자구이입니다. 이렇게 간단한 재료로 저녁상을 만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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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의 고소함은 그대로인데 여기에 커리의 향과 따뜻한 향신료들이 만나 입맛까지 돋구워주어 생선튀김과 너무 잘어울려요. 짭잘하게 볶아진 케일은 아삭아삭함과 올리브유, 오독한 해바라기 씨와 어울어져 너무나도 맛있는 채소 반찬으로 탄생했네요. 오늘저녁도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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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일 볶음 어떤맛인지 궁금하네요. 파스타에 치커리나 루꼴라대신 넣어봐야겠습니다.ㅎㅎ

오~~~ 캐일을 볶는다는건 생각도 못해봤는데..살짝 데쳐서 무쳐먹는건 봤어요
이거 굿 아이디어 인데욤!
케일 을 좋아하지만 샐러드 외에는 안해 봤는데 이렇게 해 봐야 겠군요!
오늘도 하나 건졌네요 ㅎㅎ
오늘도 수고 하셨어요! 푹 쉬세요~~~

·
  ·  3년 전

ㅎㅎ 케일 볶아먹으면 고소한맛까지 더해져 좋더라구요. 저도 샐러드에 많이 넣어 먹는답니다. 케일전도 정말 맛잇어요 ^^ 케이티님도 좋은 하루 돼세요 ^^

케일을 볶아서 먹을 생각을 못했었는데 (주로 갈아서 먹었거든요) 볶아서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요 ^^ 아 오늘도 엄청 맛있어 보이는 레시피네요.

옥자님 레서피들을 언젠가 한번 따라 해봐야겠다는 결심을 적어봅니다 ^^

케일복음 강낭콩 조림이라고 해야 하나요.
생선구이 감자 까지 충분히 한끼식사. 영양 만점이네요.
오늘도 레시피 찜했습니다 ~~^^

건강과 맛의 하모니입니다
한 접시는 먹고 싶어지네요
역시 믿고보는 옥자님의 요리~!

와 ...저도 콩을 어렸을 때부터 잘 못먹어서 아직까지 극복을 못했는데 ...이건 맛있어 보이네요 ㅠㅠ

^_^ 콩 으깬것 정말 맛있을거 같아요~ ㅎㅎ 이것도 해봐야겠습니다..

바디워시를 케일! 사용하느데 케일이 이런거였군요 ㅎㅎㅎ;;

콩에 향신료를 넣고 으깨서 저렇게 만드는것도 가능하군요!! chickpea로 만들어도 맛있을거 같아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
  ·  3년 전

네 ! 칙피로도 가끔해먹어요 ! ^^ 칙피는 단단해서 으깨지 않고 볶아만 먹어도 맛있답니다.

·
  ·  3년 전

네 ! 칙피로도 가끔해먹어요 ! ^^ 칙피는 단단해서 으깨지 않고 볶아만 먹어도 맛있답니다.

옥자님은 알리딘의 요정 같아요. 주문만 하면 음식들이 줄줄이 나올 것 같은......ㅋ

·
  ·  3년 전

ㅎㅎ 감사합니다 좋은칭찬 해주셨네요 ^^

오늘도 우와~ㅎㅎ 전 항상 궁금했던게 외국인남편을 만나거나 해서 외국에 사는분들은 남편의 식성 때문인지 재료의다름 때문인지 본인의 요리관심도 때문인지 그나라 재료로 한국에선 안먹던 요리들을 뚝딱 만들어내서 드시더라구요. 전 영국 있을때도 죽어라 한인마트 가서 한식 만들어먹었는데 ㅋㅋ 큰 한인마트가 있는 런던쪽이긴 했지만요. 아무튼 오늘도 엄지척!!

·
  ·  3년 전

저도 그 큰마트 가봤어요 !!! 근처살면 정말 좋을것같더라구요 ^^ 아무래도 외국생활을 오래했어서 이나라 음식재료에 익숙해서일거예요. 자취도 오래 했거든요 ^^

  ·  3년 전

콩이 들어가 고소하고 영양도 풍부할 것 같네요.
채소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권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오 이런식의 조합도 가능하군요. 맛도 건강도 챙길수있을것 같아요

케일은 생으로만 먹었는데 익힐 수도 있네요~!!
콩요리는 왠지 외국영화의 식사에 종종
나왔던거 같아요^^ 강낭콩 고소하고 맛나는데
밥에만 넣지말고 해봐야겠어요~!!

·
  ·  3년 전

케일을 전으로 만들면 정말 맛있어요. 저렇게 볶아먹어도 고소하구요 ! ^^

맞아요 어릴땐 저도 콩 무지 싫어했는데... 나물같은 경우는 명절에 몇날 며칠을 비벼먹어도 질리지 않아요^^
옥자님은 간단하지만 고급 레스토랑 요리가 탄생하는 마법을 항상 보여주시죠^^

와 맛나보여요

요런 음식 너무 좋아요...

옥자님은 참 다양한 재료와 소스로 요리를 하시는 것 같네요!!!ㅋ
저는 재료나 소스가 항상 거기서 거기여서...😅부럽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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