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10화

11개월 전

1.jpg

엘리 : ...아쉽지만, 사실이야. 르바체의 이권과 연결된 의원은 상당히 많다고 알려졌어. 아마도, 경찰이 움직일 수 없는 것도 그것이 최대의 이유겠지.
티오 : ...어른의 사정인가요. 그러면 르바체는 사실상, 마음대로 범죄를 일으킬 수 있다는 건가요?
이안 변호사 : 아니.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네. 분명한 범죄를 내버려두면 시민들이나 주변의 제국도 떠들썩해질 테고... 지금은, 시민 생활에 직접 피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일선만은 르바체 측에서도 지키고 있는 듯하네. 반대로 그 일선을 넘지 않는다면 무슨 짓을 해도 경찰은 움직이지 않아... 그렇게 얕보고 있는 점도 있는 듯하네만.
엘리 : ......
로이드 : ...그렇게까지...
랜디 : 과연 그렇군. 활기차고 아름다운 도시의 뒤편에, 온갖 도깨비들이 우글거리는 어둠이 있다는 건가.
티오 : ...기밀 레벨이 높은 정보를 체크해두고 싶네요...
이안 변호사 : 뭐, 르바체의 기초 지식은 대체로 이 정도네만... ㅡ그런데, 최근에는 조금 동향이 변하고 있어서 말이네.
로이드 : 네...?
엘리 : 무슨 뜻이죠?
이안 변호사 : 이건 아직, 경찰 측에서도 모르는 정보인 듯하네만... 최근에 아무래도 르바체의 대항세력이 나타난 것 같네. 그것도 상당히 강력한 게 말이지.
로이드 : 대항세력... 설마 유격사 협회인가요?
이안 변호사 : 아니, 대항세력이라고 해도 나쁜 의미에서지. 칼바드 공화국의 동방인 거리에 일대 세력을 거느린 조직... 그 조직이, 이 크로스벨에 진출하고 있다는 얘기일세.

5.jpg

로이드 : 그게 무슨...
엘리 : 저, 정말인가요!?
이안 변호사 : 그래... 이전부터 그런 소문은 있었지만, 아무래도 사실인 듯하네. ㅡ조직의 이름은 [헤이위에] 그리고 바로 최근에, 크로스벨의 항만구에 생긴 것이 [헤이위에 무역공사] 지.
로이드 : [헤이위에]...
티오 : ...대놓고 동방풍의 이름이네요.
랜디 : 그런데 마피아 간의 항쟁인가... 이건, 불량한 놈들끼리 싸우는 정도가 아닐 텐데 말이야.
이안 변호사 : 다행이라고 할까... 아직, 그 항쟁 자체는 표면적으로는 시작되지 않았다고 하네. 하지만 가까운 시일내에 어떠한 형태로 암투가 시작될지도 몰라... 경찰의 수사1과는 그것을 경계하고 있는 것 같더군.
로이드 : 수사1과라니...!
엘리 : 혹시, 조금 전 여기를 방문한 안경을 쓴 남성이...?
이안 변호사 : 그래, 수사1과에 소속된 더들리 군이라는 수사관이다. 마침, 지금 얘기한 것들과 비슷한 이야기를 하러 왔지.
엘리 : 그랬었군요...
로이드 : ......
티오 : 로이드 씨...? 왜 그러세요? 그런 표정을 지으시고...
랜디 : 혹시 너, 뭔가 눈치챈 거라도 있어?
로이드 : 어... 아직 완전히 정리되지는 않았지만 말이야. ㅡ선생님,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의 정보 덕분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인 것 같습니다.
이안 변호사 : 그래... 그렇다면 다행이군. 세르게이 군에겐 신세를 지고 있고, 자네들 일은 개인적으로 응원하고 있네. 또 무슨 일이 있다면 언제든 방문하도록 하게.

2.jpg

엘리 : 그래서, 어떻게 할 거야? 생각을 정리할 거라면 지원과로 돌아갈까?
로이드 : 그래... 그전에, 달리 처리할 일이 있다면 끝내두자. 내가 생각하는 게 사건의 진상이라면... 꽤 귀찮을 일이 될 테니까.
랜디 : 헤헷, 이러쿵저러쿵해도 자신 있는 것처럼 보이잖아. 그런 거라면 재빨리 다른 용무를 마치고 지원과로 돌아갈까.
티오 : ...네. 어서 처리하죠.
[특무지원과]
로이드 : 저건...
엘리 : ...뭔가가 쓰여있네.
(전언판에 메시지가 있다.)
[좀 볼일이 있어서 나갔다 오마. 그 건은 마음대로 해봐라. ㅡ세르게이]
로이드 : 과장님은 부재중이신가...
랜디 : 저 아저씨, 귀찮아서 도망간 건 아니겠지?
티오 : 어쩌면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엘리 : 자자... 마음대로 하게 해준다면, 그건 그것대로 다행이잖아. 그러면, 어쩔래? 바로 사건에 관한 회의를 시작해볼까?
로이드 : 응, 그러네ㅡ 그러면 바로 회의를 시작하자. 사건에 관한 정보를 대충 정리해보는 거야. ㅡ발단은 5일 전의 한밤중. [사벨바이퍼] 와 [테스타먼츠] 의 멤버가 각각 누군가에게 습격당했다. 장소는, 구시가의 다른 두 장소. 여기랑 여기야.
엘리 : 서쪽의 뒷골목이 [테스타먼츠] 의 멤버가 습격받은 장소...
랜디 : 그리고, 동쪽의 라이브 하우스 앞이 [사벨바이퍼] 녀석이 습격받은 장소라는 건가.
티오 : ...이렇게 보니 사건이 일어난 장소가 정반대네요.
로이드 : 그래, 같은날 밤에 일어나도 금방은 알아채지 못했을 거야... 그리고 마침내 야습이 서로의 소행이라고 확신해 현재 이르렀다ㅡ 라는 건가.
랜디 : 으음... 역시, 제3자가 있었다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고. 어느 한쪽의 멤버 전원이 말을 맞춘게 아니라면, 그 어느 쪽의 범행도 불가능하잖아.

3.jpg

로이드 : 그래... 이 정도에서 2개의 범행을 제3자의 소행이라고 가정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해.
엘리 : 그러네... 조금씩 가능성을 좁혀보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테니까. ㅡ그래서, 그 제3자로서 등장한 이름이 있다는 거네.
로이드 : 응. [르바체 상회] 크로스벨의 뒷사회를 지배하고 있다는 마피아야. 그레이스 씨의 정보에 의하면 보름 정도 전에, 그 구성원이 구시가에서 목격되었어. 이 정보 자체의 진위를 확인해볼 시간은 없지만... 우선은 [르바체] 가 2건의 상해사건을 일으켰다는 가정으로 이야기를 진행해보자.
티오 : ...그렇다면... 역시 문제는 [동기] 인가요.
로이드 : 그래, 그게 문제야... 반대로 말하자면, 그것이 밝혀지지 않는 한 추리는 원점으로 돌아갈지도 몰라.
랜디 : 으음, 동기란 말이지... 이해관계가 얽힌 것 같지 않은, 마피아와 두 쌍의 불량집단...
엘리 : 그들 셋의 [점] 을 연결하는 [선] 이 있을 터... ㅡ저기, 로이드. 짐작 가는 게 있는 거지?
로이드 : 하하, 아직 확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세 개의 [점] 을 연결하는 [선] 을 생각해봤을때ㅡ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면... 현실적인 것은 [헤이위에] 겠지.
랜디 : 아아, 그 털보 선생이 가르쳐준 정보인가.
엘리 : 분명히, 가능성으로서는 가장 그럴듯한 느낌이 드는데... 하지만, 그렇다고 한다면 어떤 선이 있는 걸까...?
티오 : 점 관계가 선으로 연결되는 것은 어떠한 [필연성] ...그렇다면, [헤이위에] 관련으로 마피아가 두 쌍의 불량집단을 습격할 [필연성] 이 있다는 건가요.
로이드 : ...그런 건가. 이거라면 설명이 가능해.
엘리 : 응...?
랜디 : 뭔가가 번뜩였어?
로이드 : [필연성] 의 이야기야. [헤이위에] 의 크로스벨 진출을 알게 된 르바체 측이 해야 할 일이라고 하면 뭘까?
랜디 : 그야... 단순히 생각해보면 전력증강이겠지. 병사의 증강과 무장의 강화, 모두 원하는 바일 테고.

4.jpg

로이드 : 마피아라면, 무장 강화는 밀무역으로 확보할 수 있겠지. 하지만, 전투원 쪽은 어때?
랜디 : 그건...
엘리 : 평범하게 생각해보면 예거단을 고용할 터일 텐데... 아니, 안 되겠네. 크로스벨은 여러 가지 의미로 주변 국가로부터 너무 주목받고 있어. [부전 조약] 의 체면도 있으니, 예거단을 마음대로 움직이거나 한다면 제국과 공화국이 입 다물고 있지 않겠지. 그건 양측의 뜻을 받아들이는 정치가나 의원들에게도 마찬가지... 아ㅡ
티오 : 로이드 씨, 혹시...
랜디 : 그 병사 후보가 불량배들... 이라는 거야!?
로이드 : 그래... 혈기가 왕성한, 게다가 통솔 받고 있는 젊은이들. 이 도시에서 운용 가능한 전력으로써는 딱 안성맞춤이겠지. 하지만 어느 그룹에도 거슬리는 존재가 있다고 한다면...?
엘리 : 그렇구나... 그 와지 군은 무슨 일이 있어도 마피아에게 협력할 것 같지 않고...
티오 : 그 발드 씨도 독불장군 같은 타입... 아무래도 마피아 밑에서 일할 것 같지는 않네요.
랜디 : 거기에다, 서로 쳐부수게 해서 약해진 틈을 보고 가늠해 단번에 거둬들인다... 그렇군, 그런 줄거리였어!
로이드 : 어디까지나 가능성 중 하나야. 현시점의 정보를 하나씩 짜 맞춘 경우의.
랜디 : 또 그런다~! 겸손 떨지 말라고!
엘리 : 응, 나도 꽤 핵심을 찔렀다고 생각해. 추리에도 무리가 없고, 상황적인 설득력도 있는 걸.
티오 : ...겉치레로 수사관의 자격을 갖고 있진 않네요.
로이드 : 하하... 고마워. ㅡ그래서, 말인데. 이 추리... 그 둘에게도 전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하지 않아?
엘리 : 그 둘이라면...
랜디 : 어이어이, 설마...
로이드 : 그래... 발드 발레스와 와지 헤미스피어ㅡ [사벨바이퍼] 와 [테스타먼츠] 의 리더들 말이야.

6.jpg

발드 : 역 앞 거리 변두리에 있는 자재 창고였나... 그런데, 통신으로 불러낸다 싶었더니 이런 밤중에 혼자서 오라고 할 줄은... 경찰 자식들이... 대체 무슨 속셈이지...!? 지금 것은...?
와지 : 아마, 공화국 방면의 마지막 열차인 게 아닐까?
발드 : 와지...!?
와지 : 반갑네, 발드. 꽤나 좋은 밤이야. 달이 젖은 것처럼 빛나고 있어.
발드 : 이 자식... 크큭, 그런가. 그런 거였구먼... 경찰 자식들을 사칭해서 나를 속였다, 이거지... 그런 거라면 이야기는 빠르다! 맞짱이라면 바라던 바다! 여기서 끝장을 내주지!
와지 : 후후, 나로서는 그렇게 해도 이의는 없지만... 공교롭게 나도, 너랑 똑같이 이곳에 초대받은 게스트라서 말이야.
발드 : 뭐라고...?
와지 : 봐, 온 것 같아.
발드 : 이 자식들..
로이드 : 미안해, 둘 다. 기다리게 해버렸나 보군.
와지 : 초대해줘서 지극히 영광이야ㅡ 약속대로, 꽤 재밌는 걸 들려주는 거겠지?
로이드 : 재밌을지 어떨지는 둘째치고 흥미 깊을 거라고는 생각해. 바로 들어줄래?
발드 : 자, 잠깐 기다려. 재밌는 이야기...!?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지!?
와지 : 바보구나, 너는.
발드 : 뭣...!
와지 : 5일 전의 밤, 구시가에서 일어난 2건의 상해 사건... 그 진짜 범인을 점찍었다는 이야기일 게 뻔하잖아.
발드 : 뭐, 뭐라고...!?
엘리 : 놀랐어...

7.jpg

티오 : ...당신 쪽도 의심하고 있었던 모양이군요?
와지 : 뭐, 나도 처음엔 멤버의 제멋대로인 폭주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차근차근 상황을 정리해보니 어떻게 생각해봐도 부자연스럽잖아. 바이퍼 측에서도 그건 마찬가지... 뭐, 나의 추리는 거기서 멈춰버렸지만 말이야.
로이드 : 그런가... 그러면 이야기는 빠르겠네. ㅡ발드 발레스. 여러 가지 의심스러운 점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우선은 잠시, 이쪽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지 않겠어?
발드 : ...칫... ㅡ간략히 말해라. 만약, 하찮은 이야기라면 그 머리를 날려버릴 테니.
로이드 : ㅡ이게 현시점에서 정보를 끼워 맞춰본 추리야.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었으면 해.
발드 : ......
와지 : ...이런, 이런, 곤란한걸. 설마 마피아 따위에게 이 정도로 바보 취급당하다니.
로이드 : 그러면...
엘리 : 지금의 이야기... 납득해주는 거야?
와지 : 후후, 납득이고 뭐고... 전에 르바체의 인간이 우리에게 온 적이 있거든. 좋게 봐줄 테니까 자기네들 밑에서 일하지 않겠느냐며 말했지. 물론 코웃음 치며 내쫓았지만 말이야.
로이드 : 그랬었구나...
랜디 : ...정해졌구먼.
와지 : 발드, 네 쪽은 어때? 역시 마피아의 권유를 받은 거 아니야?
발드 : ...그래, 한 달 전쯤에... 완전히 얕보는 소리를 하길래 으르렁대면서 쫓아 버렸는데... 설마 이렇게까지 깔보는 짓을 할 줄이야... 와지! 너와의 결판은 연기다! 마피아가 대수냐! 전부 때려눕혀 주지!!
엘리 : 자, 잠깐만!?
티오 : 너무 쉽게 열 받네요...

10.jpg

로이드 : 지, 진정해줘! 어설프게 그런 짓을 했다간ㅡ
와지 : 정말로 바보네.
발드 : 뭣...!?
와지 : 마피아 상대로 싸워서 승산이 있을 리가 없잖아? 어설프게 덤벼들었다가 벌집 꼴을 당하는 결말이 나겠지.
발드 : 시끄러워!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라고!
와지 : 이봐... 너는 괜찮겠지만 말이야. 너의 귀여운 동생들까지 거기에 말려들게 할 셈이야?
발드 : ...크... 그러면, 너는 어쩔 셈이지!? 이 정도로 바보 취급당하고... 동료들을 당하게 한 채로 비굴하게 물러날 셈이냐!?
와지 : 훗... 그럴 리가 없잖아. 이번 건은 관련된 마피아라도 극히 일부일 터야. 그렇다면, 그 녀석들에게만 뒤처리를 해주면 되는 거지. 보복도 하지 못할 정도로, 제대로 합리적으로 말이야. ㅡ발드, 너에게도 협력을 받아야겠어.
발드 : ...너, 이 녀석...
로이드 : 자, 잠깐 기다려봐. 뭘 할 셈이지? 지나치게 불온한 짓은ㅡ
와지 : 응, 걱정하지 않아도 너희에게도 도움을 받을 거니까.
로이드 : 뭣...
와지 : ㅡ너희의 임무는 구시가의 사건을 해결하는 것. 그렇다면 마피아가 앞으로, 우리에게 쓸데없이 손을 대지 않도록 [알아먹게 할] 필요가 있지... 어때ㅡ 틀려?
로이드 : 그, 그건...
엘리 : (무슨 말이야...?)
티오 : (...잘 모르겠어요...)
랜디 : (왠지 로이드 녀석. 한 방 먹은 듯하군...)
와지 : 후후, 그런 재밌는 추리를 일부러 알려줬잖아. 책임지고... 마지막까지 어울려줘야겠는걸.

9.jpg

(ㅡ3일이 지났다. 일촉즉발이었던 불량배 간의 전쟁은 그 후로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고... 구시가는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평온한 분위기를 되찾아갔다. 그리고ㅡ)
선글라스 낀 남자1 : 칫... 조용한 것 같군. 그렇게까지 했는데도 왜 전쟁이 안 일어나지?
선글라스 낀 남자2 : 크크... 마지막 한 수가 부족한 것 뿐이야. 도화선에 불이 붙으면 알아서 전쟁이 시작되겠지.
선글라스 낀 남자3 : 바이퍼와 테스타먼츠, 어느쪽 애송이든 상관없어... 눈에 걸린 놈을 처리한다.
선글라스 낀 남자4 : 아무쪼록 들키지 말라고. 바이퍼면 슬링 샷, 테스타먼츠면 등 뒤에서 한 방이다.
선글라스 낀 남자1 : 알았어...
선글라스 낀 남자2 : 크크... 사냥 시작이다.
푸른 옷의 청년 : 악...!
선글라스 낀 남자3 : 크크... 파란 토끼 한 마리.
선글라스 낀 남자4 : 하하... 간단히 걸리셨구먼.
선글라스 낀 남자1 : 시간이 없어... 빨리 처리하지. 대신, 죽지 않을 정도로 말이야.
선글라스 낀 남자2 : 크크... 나쁘게 생각 말라고.
푸른 옷의 청년 : ㅡ어딜!
선글라스 낀 남자3 : 뭐...
선글라스 낀 남자4 : 뭐야...!?
푸른 옷의 청년 : 나 참... 설마 이렇게 훌륭하게 걸려들 줄이야.
선글라스 낀 남자1 : 이, 이 자식...!?
로이드 : 현행범 체포로 잡아넣고 싶지만... 미묘하게 함정 수사 같고, 이번엔 참아야겠군.
선글라스 낀 남자2 : 이 자식, 설마...
선글라스 낀 남자3 : 경찰 쪽 인간인가...!?

8.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TEEMKR.COM IS SPONSORED BY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