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 제로의 궤적 38화

지난달

1.jpg

에스텔 : 응... 저기 말야. [검은 경매회] 라고 알고 있어?
엘리 : 검은...
티오 : 경매회... 말인가요.
에스텔 : 아무래도 이 크로스벨 어딘가에서 열리고 있는 경매 같아. 매년, 기념제 기간에 열리고 있다고 하는데... ㅡ그리고 이게 중요한데, 장물만을 다룬다는 모양이야.
엘리 : 자, 장물...!?
로이드 : 정말이야...!?
요슈아 : 아니, 어디까지나 소문이야. 굉장한 가치를 가진, 당당하지 못한 물건만이 출품된다고 하던데... ㅡ하지만, 반응을 보니 들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
로이드 : 응... 처음 들었어.
티오 : ...경찰의 데이터베이스에서도 본 적이 없어요.
랜디 : [검은 경매회] 인가... 꽤 세련된 이름이긴 하네.
엘리 : ......
에스텔 : 그런가... 너희들이라면 뭔가 알 거라 생각했는데. 역시 그냥 소문인 걸까?
요슈아 : 음, 그럴지도... 나이알 씨한테서 나온 정보라 확실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로이드 : ......
에스텔 : 아하하... 미안, 이상한 소릴 해서. 오늘은 즐거웠어! 진 건 분했지만. 다음에 또 같이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
로이드 : 하하... 그래.
요슈아 : 그럼, 우리는 이만. 다들 수고했어요.
랜디 : 그래, 너희도 수고했어.
(이렇게... 기념제 2일째가 지나갔다. 지원과에 돌아온 로이드는 보고서를 작성하고, 다 같이 저녁을 먹은 뒤 내일을 위해 푹 쉬기로 했다.)

2.jpg

[창립기념제 3일째]
랜디 : 하아~ 이거 참. 어제는 정말 지쳤다니까. 이런 게 앞으로 3일이 있다고 생각하니까 조금 진절머리가 난다.
티오 : 어제 일은 자업자득인 게 아닌가요...? 그런 레이스를 제안한 건 랜디 씨 본인이고...
랜디 : 이제 와서 후회가 된단 말이지. 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이제는 젊은 애들과 섞여서 무리하는건 피해야겠어.
엘리 : 아직 스무 살 정도면서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로이드 : ......
엘리 : 로이드?
티오 : ...왜 그러시나요?
로이드 : 응? 아아... 어제, 에스텔 일행이 말한 일이 신경 쓰여서.
엘리 : 아...
랜디 : [검은 경매회] 였나.
티오 : 하지만, 그냥 소문일 가능성도 높을 것 같은데요...?
로이드 : 응, 그렇긴 한데. 크로스벨의 상황을 생각하면 소문으로 끝날 이야기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든달까.
랜디 : 분명, 마피아가 당당히 걸어 다닐 법한 장소이긴 하지.
티오 : 무슨 일이 생겨도 이상하지 않다... 그 말대로일지도 모르겠네요.
엘리 : ...실은, 전에 조금 신경 쓰이는 소문을 들은 적이 있어.
로이드 : 신경 쓰이는 소문...?
티오 : 그건 어떤...?
엘리 : 내가 전에, 각국에 유학한 건 얘기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때 알게 된 귀족 아가씨한테 들은 적이 있어. 매년, 크로스벨의 어떤 장소에서 비밀 사교파티가 열리고 있다고.

3.jpg

로이드 : 비밀 사교파티...?
랜디 : 꺼림칙한 어감인데, 그거.
엘리 : 아무래도 각국의 귀족이나 실업가가 비밀리에 모이는 파티라는 것 같아... 그 때는 그저 소문으로만 생각했었지만... 조금 신경 쓰인다고 생각하지 않아?
로이드 : 확실히... 그게 [검은 경매회] 일 가능성은 있다는 건가... 으음, 그러면 과장님이 뭔가 알고 있을 것도 같은데...
티오 : 과장님은 오늘, 본부 쪽에 가셨죠. 무슨 일이 있어도 빠질 수 없는 회의가 있다든가.
로이드 : 그랬었지.
랜디 : 하지만, 혹시 진짜라고 해도 우리에게는 어쩔 방법도 없지 않아? 아무리 생각해도 의원 놈들의 지시로 경찰 본부에서 눈감아 주고 있을 텐데.
로이드 : ...그렇겠네. 으음, 그렇긴 하지만...
엘리 : ...기분은 알겠어. 일단, 기념제 동안은 신경 쓰도록 하자. 뭔가 정보가 있을지도 모르니까.
로이드 : ㅡ그래. 좋아, 어서 먹고 오늘도 지원 요청을 정리해볼까.
티오 : ......
로이드 : 수사 2과에서 의뢰가 들어왔었지.
엘리 : 위조 브랜드 업자 적발... 도대체, 어떤 의뢰이려나.
랜디 : 그것보다, 경찰 본부에서 중요해 보이는 지원 요청이 오다니, 처음 아니야? 다른 녀석들도 드디어, 우리들을 인정한 건가.
티오 : 글쎄요, 어떨까요. 또 귀찮은 잡일을 억지로 맡기고 끝이라는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만.
로이드 : 뭐어, 어쨌거나 도너번 경감님께 이야기를 들으러 가볼까. 잘만 되면 다른 과하고 전보다 더 협력할 수 있을 것 같아.
엘리 : 그러네... 행정구에 있는 경찰 본부에 가보자.

4.jpg

[크로스벨 경찰본부]
로이드 : 도너번 경감님, 수고하십니다. 특무지원과 이하 4명, 경감님께 요청을 받아 들렸습니다.
도너번 경감 : 음, 수고하네. 잘 와줬어.
레이먼드 수사관 : 수고~
엘리 :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의 의뢰였던 건가요? 의뢰문을 봤을 때는 긴급도가 높은 듯한 안건인 것 같았는데요.
도너번 경감 : 그래, 지금부터 간단한 회의를 하지. 각자 자리에 앉아주게.
티오 : 알겠습니다.
랜디 : 헤에, 왠지 진짜 경찰 일 같은 느낌이 들기 시작하는데.
도너번 경감 : 그러면... 오늘, 자네들을 부른 것은 다름이 아니라, 오늘 이 크로스벨에 오는 [위조 브랜드업자] 의 적발을 도와줬으면 해서다.
로이드 : 위조 브랜드업자... 인가요?
티오 : 유명 브랜드의 액세서리나 도력기... 그것들에 사용되는 로고 같은 것과 흡사한 것을 붙여 고객에게 파는 악덕상인 말이군요. 자치주법으로는 경범죄에 해당됩니다.
레이먼드 수사관 : 자, 자세한걸. 대충 그런 셈이야. 예전부터, 기념제의 관광객을 가장해 많은 위조 브랜드업자가 크로스벨에 들어오고 있어. 베르누사의 고급 손목시계에, 스트레거사의 빈티지. 그리고 칠요석 세공... 그런 것들을 순진한 손님에게 팔아서, 부당하게 이익을 취하고 있어.
랜디 : 사람을 속여서 돈을 벌려고 하다니, 맘에 들지 않는 녀석들도 있구먼. 즉, 그 녀석들을 확 붙잡는 것을 도와주길 바란다는 건가.
도너번 경감 : 음, 그런 셈이다. 한심스럽지만... 매년, 몇 건이나 되는 피해가 경찰에 신고되고 있지. 게다가, 위조 브랜드의 존재는 제조업자나 유통업자의 신용에도 연결되는 큰 문제다. 경찰로서는, 올해야말로 녀석들의 크로스벨 진입을 저지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싶어.
로이드 : 그렇군요... 사정은 대강 이해했습니다. 저희 특무지원과도 가능한 한 협력하도록 하겠습니다.
도너번 경감 : 음, 신세 지겠네.
엘리 : 그래서... 저희는 무엇을 하면 될까요?

5.jpg

도너번 경감 : 녀석들이 들어오는 루트는, 크로스벨 시의 역과 공항, 그리고 탱그램 문, 이 세곳으로 생각되네. 역과 공항은 이쪽에서 저지할 테니, 자네들에게는 탱그램 문의 경계를 맡기고 싶다.
레이먼드 수사관 : 2과도 일손이 부족해서 말이지... 크로스벨 시의 교외까지는 손이 닿지 않는단 말이야. 그런 점에서, 너희는 분명히 경비대 부사령관인 소냐 씨와 면식이 있었지? 진입 방지 대책으로써는 현지와의 연계가 필요하니까, 너희가 적임자라고 생각해.
엘리 : 그렇군요... 확실히, 다른 경찰관보다 저희 쪽이 연계를 하기 쉬워 보이네요.
랜디 : 이런 이런, 가능하다면 만나지 않고 끝났으면 좋겠는데.
도너번 경감 : ...좋아, 이야기가 정리되었군. 우리들은 지금부터 역과 공항쪽을 감시할 생각이다. 자네들도 탱그램 문에 합류해서, 경비에 임해주게.
로이드 : 알겠습니다... 바로 탱그램 문 쪽으로 향하겠습니다.
도너번 경감 : 잘 부탁하네.
레이먼드 수사관 : 그럼, 나중에 보자.
로이드 : 좋아, 그러면... 탱그램 문으로 향해볼까.
티오 : 소냐 부사령관님에게 사정을 말해서 협력을 받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탱그램 문]
로이드 : ㅡ실례합니다. 수고하십니다. 소냐 부사령관님, 노엘 상사.
노엘 상사 : 수고하십니다!
소냐 부사령관 : 수고가 많아... 너희들 쪽에서 일부러 만나러 오다니, 무슨 일이 있니?
로이드 : 네, 실은 상담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로이드는, 위조 브랜드 업자 밀수 방지 작전을 위해 탱그램문에 온 일을 설명했다.)
소냐 부사령관 : ...그렇군, 사태는 이해했어. 알겠어, 탱그램 문 부대도 협력할게.
로이드 : 협력, 감사드립니다.
랜디 : 하지만, 괜찮습니까? 기념제 중엔 국경문이 엄청나게 바쁠 것 같은데...

6.jpg

노엘 상사 : 신경쓰지 마세요, 선배. 밀수 방지 작전은 본래, 문에 배속된 경비대원들의 일이니까요. 다소 무리를 하더라도, 저희들에게는 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냐 부사령관 : 그래, 그 말대로야. 너희들이 걱정할 일은 하나도 없어. 인원을 많이 할애할 수는 없으니까, 너희들을 서포트하는 형식으로 되어 버리겠지만 말이야.
티오 :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든든합니다.
로이드 : 그래서, 본론을 이야기 하자면... 공화국에서 오는 여행자를 조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을까요? 경찰본부에서 얻은 정보에 의하면, 위조 브랜드 업자는 오늘 점심 즈음에 도착한다고 합니다만...
소냐 부사령관 : 그래, 분명히... 슬슬 공화국에서 오는 여객버스가 도착할 시간이야. 정보가 확실하다면, 분명히 위조 브랜드 업자는 그 버스에 타고 있겠지.
노엘 상사 : 여객버스에서 크로스벨 자치주 내의 버스로 환승하는 사이에, 잠깐이지만 시간이 빕니다. 그 비는 시간에, 아마도 관광객들은 식당에서 휴식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랜디 : 그럼, 작전은 결정됐군. 노엘이 승객들을 넌지시 식당으로 유도한다. 그 후, 우리들이 살짝 식당에 들어가서 위조 브랜드 업자를 점찍어둔다. 수사관으로서 실력을 보여 줄 때라고, 로이드.
로이드 : 그래, 맡겨둬. 시간 여유는 별로 없을것 같지만, 승객들을 관찰해서 가려내기엔 충분할 것 같아.
티오 : 신분을 밝히지 않는다면, 대화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엘리 : 어, 어쩐지 긴장되는데...
소냐 부사령관 : 공화국에서 버스가 올때까지 조금 시간이 있어. 지금부터 문 안에서 대기하고 있으면 휴식할 시간은 충분히 있을 거야. 어떻게 할래? 괜찮다면 방을 준비하도록 하지.
(공화국의 관광버스를 기다린다.)
로이드 : 그러면, 말씀을 고맙게 받아들이도록 하겠습니다.
소냐 부사령관 : 알겠어. 공화국의 버스가 도착하면 너희들을 부르도록 하지. 그때까진 쉬도록 하렴.
로이드 : 예!

7.jpg

노엘 상사 : 크로스벨 자치주에 잘 오셨습니다. 장거리 여행 수고하셨습니다. 크로스벨 시 행의 버스가 도착할 때 까지 조금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괜찮으시다면 식당에서 휴식하여 주십시오.
무역상 : 아, 그러기로 할까.
랜디 : ...이걸로 승객 전원인가?
노엘 상사 : 예, 이걸로 전원입니다. 이것이 승객의 리스트입니다. 한 번 읽어봐 주세요.
(노엘이 승객 리스트를 보여주었다.)
로이드 : 아, 고마워. 도움이 되겠어. 승객은 전부 9명인가... 전원이 공화국에서 온 것은 틀림없는 것 같군.
티오 : ...이런 것을 외부인에게 보여주어도 괜찮습니까? 말하자면, 개인정보 유출에 해당하는 것 아닌지...
노엘 상사 : 소냐 부사령관님께서, 수사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는 최대한 건네주라고 말씀하셨어. [이름이나 주소가 알려지는게 아니니까, 정보 유출이라고 해도 대단한 건 아니야] 라고 하셨지.
엘리 : 현장에서의 유연한 판단... 과연 부사령관님이네.
랜디 : 크아... 뭐랄까, 정말로 무서운 분이시구만.
로이드 : ...응, 고마워 상사. 이 리스트는 돌려줄게.
(노엘에게 승객 리스트를 돌려주었다.)
노엘 상사 : 예,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땠습니까?
로이드 : 으음... 역시 최종적인 판단은 우리들의 눈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
엘리 : ...그렇다면, 빨리 해야겠네. 크로스벨로 가는 버스가 올때까지 시간이 그다지 많지 않아. 식당 안에 있는 승객들의 이야기를 듣고, 위조 브랜드 업자를 찾아내기로 하자.
로이드 : 그래... 다들 가자고!
랜디 : 알았어!
티오 : 문제없습니다.
노엘 상사 : 어러분... 건투를 빌겠습니다!

8.jpg

[탱그램 문 식당]
랜디 : (오오... 미인이 있네...!)
흑발의 여성 : ...어머. 당신들,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은 아니네.
로이드 : 예!? ...저, 저기... 어젯밤 늦게 도착해서, 여기의 숙박시설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라고, 말해두기로 하자...)
흑발의 여성 : 후후... 그래. 뭐, 잘 생각해 보니 크게 이상한 일도 아니었네.
랜디 : 누님은 크로스벨에 무슨 일로 오신겁니까?
흑발의 여성 : 굳이 말하자면... 보석을 찾으러, 라고 말할 수 있을까.
로이드 : 보석...?
흑발의 여성 : 그래, 크로스벨 땅에 잠들어 있는 마성의 보석을 찾으러. 그것을 손에 넣는다면, 공화국 국민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빠지게 할 만한 힘을 가지고 있어. 다만, 온갖 수단을 다 써야할 필요가 있지만... 말이지.
로이드 : (...이 사람은 대체...?)
흑발의 여성 : 후후, 너무 깊게 생각하지는 마.
여성 : 저기저기... 저 언니, 이상하지 않아?
로이드 : 예...? 저 언니, 라니요?
여성 : 봐봐, 저쪽에 앉아있는 검은 머리에 바지를 입은 사람. 여객 버스 안에서도 봤는데, 왠지 좀 수상한 느낌이 들어. 묘하게 너무 침착하다고나 할까, 보통 사람이 아닌 느낌이 드는걸.
엘리 : 으음... 확실히 보통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긴 했지만... 그런데, 그쪽은 관광 때문에 크로스벨에 왔나요?
여성 : 응, 어느쪽이냐고 한다면 고향에 돌아오는 거지. 지금까지 공화국에 여행을 갔다가, 기념제에 맞춰서 돌아온 거야... 근데 내 일 같은건 아무래도 상관없잖아? 당신도 버스에 탈거라면, 저 사람을 조심하는 편이 좋을거야, 분명해.
무역상 : 아니, 하하하. 버스의 도착이 기다려지네요. 크로스벨은 경기가 좋다고 들어서, 앞으로가 기대되니다.
로이드 : ...헤에, 뭔가 장사를 하시는 것 같네요.

9.jpg

무역상 : 예, 공화국의 진귀한 잡화 같은걸 팔러 다니는 행상이에요. 그리고, 하는 김에 크로스벨 특산의 잡화를 구입해서, 다시 공화국에 팔려고 해요.
티오 : 개인 무역상입니까... 꽤 힘들지 않습니까?
무역상 : 아니에요, 이래 봬도 인맥은 꽤나 넓은 편이라서요. 각국에 아는 사람이 있어서 거래 이야기도 의외로 스무스하게 진행되지요. 괜찮다면 여러분도 한 개 부탁드립니다.
오빠 : 여어, 안녕하신가. 너희들도 크로스벨 시에 가려는 거야?
로이드 : 네, 뭐 그렇죠. 그쪽은, 그... 커플끼리 여행입니까?
오빠 : ...풉, 역시 그렇게 보이나.
티오 : ?? 아닙니까?
여동생 : ...아하하, 아니야. 틀렸어, 틀렸어. 우리들, 이래 봬도 남매사이야.
오빠 : 전혀 닮지 않아서 사람들이 항상 착각하지만 말이야. 둘 다 여행을 좋아해서, 곧잘 둘이서 놀러다니는 거야.
로이드 : 헤에... 사이가 좋으시네요.
오빠 : 뭐, 남자친구도 없는 여동생을 위해 내가 희생해서 도와주는 거지.
여동생 : 뭐~? 말은 잘해요. 오빠도 어머니한테 맨날 여자친구 하나 만들라는 소리 듣잖아.
오빠 : 하하... 뭐, 이런 이유 때문이지. 우리 서로 기념제를 신나게 즐겨보자고.
여동생 : 커플로 착각당한게 이번으로 몇번째일까. 뭐, 서로 기념제를 즐겨보기로 하자고.
할머니 : 어머나... 귀여운 아이로구나. 내 손자와 꼭 닮아서, 똑똑해 보이는 얼굴이구나.
로이드 : 저기... 할머니는, 크로스벨 사람이세요?
할머니 : 아니야, 나는 공화국 사람이야. 아들 부부가 크로스벨 시에서 살고 있어서, 기념제를 이유로 놀러온게야. 크로스벨에 온 건 3년 만인것 같네
엘리 : 우후후... 기뻐보이시네요, 할머니.
할머니 : 오호호... 그야 물론이지. 아무튼, 손자와 만나는 것도 오랜만이니 말이야. 전에 왔을 때, 손자와 미슈람의 테마파크에서 놀던 것... 마치 어제 일어난 일 같아. 그때보다 얼마나 자랐을지... 너무나도 기대된단다.

0.jpg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TEEMKR.COM IS SPONSORED BY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