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 심지어 제목도 없음.

4년 전

내일 무한도전이 끝난다.
내 영혼은 이제 누가 위로해 주나


너무나도 친농산물적인 몸매를 물려받아
그 흔한 치마 한 번 멋드러지게 입어보지 못한
당근이의 한을 풀기 위해
딸랑구를 무용학원에 보냈다.
여차저차하여 지금 학원을 보내는데
치어리딩이 주종목이다.
수강료는 20만원이다.
젠장!! 7만원만 받으면 안 되겠니?
남편이 승인해 줄까 싶었는데
딸랑구 간절한 눈빛을 접수했는지
보내라고 한다.
딸랑구는 좋겠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없다고 한다.
집안 환기를 해야겠다.


망상가...
내가 돈을 많이 벌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예감이라고.... 그냥 예감.


스팀잇은 나쁜남자같다.
마음을 주면 사랑을 주겠다고 해 놓고
그 정도론 안 된다며 더 큰 것을 달라고 하는....

이제 그만 하자.. 나 이제 지쳤어...
너따위 나쁜남자한테 마음 준 내가
정신에 이상이 생겨 말과 행동이 보통 사람과 다른 여자사람이야..

먼저 나가떨어지게 해놓고
울며 떠나가다가 뒤돌아보면
그 자리에 서 있는 나쁜남자
그 자리에 서 있을 거면, 돌아서는 내 손목이라도 잡아채지....
드라마도 못 봤냐...이 나쁜...!!

그래그래.... 내가 부족했어. 내가 철이 없었어. 내가 한참 어렸어...
내가 더 노력할게. 우리 다시 시작하자.

하고 다시 매달리게 하는 너란 것!!
나쁜남자같은 스팀잇!!

4일만에 돌아왔더니, 넌 내 지값에 지난 글에 대한 보상을 안겨 주었다.
여전히, 목만 축일 수 있을 정도의.....
봉숭아 잎에 매달린 이슬 한 방울 정도의....
나란 바보멍텅구리는 그거라도 받아 지갑에 챙겨 넣는다.

39.043sp

너에게 두 달 매달린 결과
야금야금, 이만큼 받아 챙겼다.
티끌을 모아 조금 큰 티끌을 만들었다.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전처럼

사랑이 넘치는 스티밋!!


이라는 문구도 넣기 싫다.
나쁜남자같은 스팀잇은 나에게 사랑을 넘치게 주지 않는다.
이제 바꿔야겠다.

풀잎에 맺힌 이슬 한 방울 정도의 사랑을 주는 스티밋!!


이라고....

이슬 한 방울 사랑이라도 주는 게 어디냐.. 페북은 신상이나 털어대자나!!

칫, 끝까지 지 잘났다고 고개 빳빳이 쳐드는 너란 것.


춘자는 임신중. 궁금해 하실까봐 살짝 스포합니다...
(너만 밀당하냐... 나도 밀당한다)

오늘은 끝


풀잎에 맺힌 이슬 한 방울 정도의 사랑을 주는 스티밋!!

Authors get paid when people like you upvote their post.
If you enjoyed what you read here, create your account today and start earning FREE STEEM!
STEEMKR.COM IS SPONSORED BY
ADVERTISEMENT
Sort Order:  trending
  ·  4년 전

스티밋을 잘~~ 표현하시는 재주가 있으시네요

앗 마지막에 스포!!
저는 스포 대놓고 주는거 엄청 좋아라 합니다~
당근님 의식가는 대로의 포스팅 매력넘쳐요!

이슬 한 방울 남기고 갑니다.^^
글 솜씨가 좋으시군요.

당근님재미있게 잘읽었어요
춘자는 임신을 했나요
아이 낳기 전에 올려주실거죠^^

요즘 무한도전은 위로가 좀 안되던데.. 망상이라뇨.. 현실이 되리라.. 이슬먹고 자라 홍수 한 번 내 봐야져 ㅎㅎ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내 보팅은 이슬방울의 반방울. 하지만 영롱한 이슬 ㅋ

·

감사합니다..^^
영롱한 이슬방울을 받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듯합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ㅎㅎㅎㅎㅎ 당근님 스팀잇이랑 썸타는 중.....
듣고보니 정말 나쁜남자네요 스팀잇!!! 에잇!!

킄 ㅋㅋㅋ나쁜 남자에게는 눈눈이이!!ㅋㅋㅋㅋㅋ
나쁜 남자에게 헤어나오지 못하는 1인...여기도 있습니다 ㅋㅋㅋ
주말동안 족쇄에서 풀려나 얼마나 자유로웠던지요 ㅋㅋㅋㅋㅋ
한 번 이렇게 앉아서 죽치고 글쓰지 않으니 그 자유가 좋아서 다시 쓰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ㅋㅋㅋ제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해놓고 ㅋㅋㅋㅋㅋ
확실히 나쁜남자한테 휘둘리는 느낌?입니다 ㅋㅋㅋㅋ
크게 공감했어요 ㅋㅋㅋㅋㅋ
아 그리고 저도 딸랑구가 부럽군요.....^^ 따님의 활약(?)을 기대해봅니다ㅎㅎ
춘자가 임신중이라니....기대되요오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