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가야해?

4년 전

엄마, 언제까지 가야 해?

도착할 때까지 가야지.

엄마, 빨리 가고싶어.

응, 나도 빨리 가고싶어. 근데 여기서 빨리 달리면 다른 차랑 부딪혀서 병원으로 가야할 걸.

그래도 빨리 가고 싶어.

그럼 여기서 내리시던가.

엄마~~~~~!!

왜~~~~~~!!!

언제까지 가야하냐고~~~~~~!!!!

엄마도 몰라... 얘(네비게이션)는 30분 남았다고 하는데, 더 걸릴 수도 있고 더 빨리 도착할 수도 있어. 아무튼, 거기 도착할 때까지는 가야해... 오케이?? 지루하고 힘들어도 참는 수밖에 없어. 오케이??!!


주말마다 아이들 태우고 서울 가는 길
양재나들목 접근해서 정체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시작되는
아이들과 나의 대화.(에고고)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맛있는 점심 드시기....
요건 숙제입니다.
검사합니다. 히힛


오늘은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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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숙제 완료!!
당근님도 아자^^

·

참 잘 했어요^^

주말마다라면
아이들이 악기레슨이나 성악레슨을
받나 혼자 생각하네요

·

ㅎㅎ 무슨 레슨을 받을만큼 큰 아이들이 아니에요..ㅋ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우고 익혀서 사용하는 일상의 기술들을 당근이 아들은 좀 힘들게 돈들여 배우는 중이랍니다..ㅎㅎ
덕분에 매주 서울나들이를 하지요.. 서울 공기 넘나 세련된 공기를 저는 즐깁니다..ㅋㅋ

아이들은 왜 이렇게 내가 해결해줄 수 없는 일에 더욱!!! 부아를 낼까요 ㅠㅠ
요즘 우리 저도.... 자기주장을 팍팍하는 쌍둥이들때매 미칠것만같아요하하하하하..

·

자기주장을 팍팍 할 때는
마음자세를 바꿔서
아, 아이들이 많이 컸구나.. 내가 잘 키웠구나.. 하시면 마음에 평화가 찾아옵니다.. ㅋㅋㅋ
쌍둥이 엄마 킴쑤여사님
화이팅!! ^^

·
·

언니 덕분에 아이들을 보고 숨이 막히는 순간 그 생각을 번뜩 떠올렸습니다.

"아, 아이들이 많이 컷구나.. 내가 잘 키웠구나.."

오늘 주민센터 갔다가 집에 가자고 했더니
"싫어! 나 집에 안 갈거야! 공놀이 할거야!"라고 소리치는 아이...를 보고 가슴이 깝깝...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