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은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2년 전

1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망설였다.

너무 갑작스런 일을 겪고 보니 이런 글을 올리는 것이 맞는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않았다.

2
며칠 전, 밤 11시가 다 되어 지인의 연락을 받았다. 느닷없이 꽃을 갖다 주겠다는 것이다.
일 년에 서너 번 연락을 주고받는 사이인데 성의를 생각해서 거절하기도 좀 그래서 받겠다고 하고 현관 앞에서 기다렸다. 오아시스에 정성스럽고 예쁘게 꽃꽂이가 된 꽃들이었는데 마르샤, 올포러브 등 각종 고급스런 백장미와 백합 등 거의 흰 꽃이었다. 행사장에 필요해 준비를 했는데 너무 많이 준비를 해서 버리기는 아까워 주변에 사는 지인들에게 나눠주며 들어가는 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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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잘 가꾸지 못한다. 작은 화분 정도는 모를까, 꽃을 사다 두어도 이상하게 내가 꽂아 둔 꽃들은 이삼일도 가지 않아 빨리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꽃들에게 미안해서 사지 않는데, 이렇게 오랜만에 꽃을 받으니 집안이 환해지는 느낌이었다. 참 예뻐서 일단 오아시스 째로 화반에 담가두고 테이블 위에 얹어 두었었다. 그리 가깝지 않은 지인에게 한밤중에 받은 흰 꽃이라는 점에서 뭔가 마음 한구석에 석연찮은 느낌은 있었지만, 그렇다고 예상치도 못한 곳에 이 꽃이 사용될 거라고는 꿈에도 상상하지 않은 채.

4
며칠 전 반려동물에 대한 유기를 주제로 제이미님이 주최한 #kr-pet 이벤트에 올린다며 우리 집 둘째 수수를 소개했었다. 유기묘를 데려와 가족이 된 둘째는 수수가 아니라 야수라며, 이 이야기를 스팀잇에 올리도록 허락해 준 딸에게 고마워하면서 옛날 기억을 더듬으며 글을 썼고, 추억을 더듬으며 포스팅을 하고는 덕분에 오랜만에 옛날 사진들도 찾아보고 어려서는 딸래미의 친구로, 지금은 할머니의 친구로 가족이 되어 준 고마운 수수에 대해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다.

5
글을 올린 지 불과 3일 밖에 되지 않았는데.. 어젯밤에 수수는 무지개다리를 건너갔다.

심장마비였다.

6
24시간 동안 내내 운 것 같다. 이제는 눈물을 흘릴 기운조차 남아있지 않다. 2년이란 시간 동안 아프면서도 엄마 아빠의 곁을 지켜준 첫째와는 달리, 수수는 갑자기 찾아온 것처럼 그렇게 갑자기 떠나갔다. 날이 밝아야 장례라도 치러 줄 텐데 새벽에 걱정하다 며칠 전 지인에게 느닷없이 받은 흰 꽃이 생각났다.

하루 종일 할머니 방에서 놀다가 잠이 들 때면 하루도 빼놓지 않고 꼭 언니(딸) 방으로 갔었다. 언니가 가장 자기를 사랑하는 것을 알고 있는 게 틀림없었다. 언니의 베개 옆, 다리 위, 이불 속이 자기의 잠 자리다. 침대로 썼으면 하고 사 주었을 당시 딱 한번 앉아 보고 다시는 뒤도 돌아보지 않아 구석에 던져두었던 포근한 바구니를 가져와 차가운 시신을 눕히고 아직도 싱싱한 흰 꽃들만 골라 장식을 해 주었다.

7
첫째가 떠난 지도 세달 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10살 밖에 되지 않은 둘째마저 우리 가족을 떠나가다니 나는 아직도 이 사실을 믿을 수가 없다.

8
한동안, 아주 많이 힘들 것 같다.

사실 엊그제 올린 글이 아니면, 그냥 너무나 힘들어 잠수라도 타고 말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도 새로 글을 읽고 달아주시는 댓글을 보면서 이렇게라도 소식을 알리는 것이 수수와 스티미언 분들을 위한 도리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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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웃으며 하는 이야기가 있었다. 수수의 까칠한 성격 때문에 1분 동안만 물리지 않고 안고 있을 수 있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었는데... 우리는 이렇게 수수를 떠나보내면서야 그 소원을 풀었다. 실낱같은 희망을 안고 숨이 멈춘 둘째를 끌어안고 응급실로 뛰어갔으니 말이다.

그런 소원 들어주지 않아도 되었을 텐데..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10
수수는 우리와 사는 동안 행복했을까.

그렇게 허탈하게 수수를 떠나보내고 우리 딸이 던진 질문이다.
나는 그랬다고 믿고 있다. 까칠한 그녀석이 애교부리며 던지던 눈빛을 아주 오랫동안 봐 왔으니까.

하지만 마음 한 켠에 이제 다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다.
함께하는 기쁨보다, 헤어지는 슬픔이 더 큰 것 같다.
또한 반려동물을 보살핀다는 미명 하에 내가 더 많은 위안과 위로를 받고 있었던 것 같다.
내가 바쁘면 하루 종일 한번 놀아주지도 않았으면서, 긴 여행이라도 가게 되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맡겨두었으면서,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

온 가족이 집을 비우고 새벽부터 밤까지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던 어느 날, 야수로 돌변한 수수가 다녀온 우리에게 남긴 메시지를 떠올려 본다.

수수.jpg

하지만 이번엔 수수 네가 우리보다 조금 더 이기적이었다.
좀 아프고 병원이라도 다니면서 가족들 고생이라도 좀 시켜주고 가지...
이별을 준비할 시간이라도 좀 주지...

어떻게 그렇게 자기 생각만 하고 순간에 떠나갔는지.

고통은 없었을 거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 한마디에 말도 안 되는 위안을 삼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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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팅키님... 뭐가 말을 드려야 할지... 팅키님의 마음에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제 마음도 너무나 아픕니다. 얼마전 글에서 본 수수의 사랑스러운 눈망울이 생각나기도 하면서, 수수와 첫째의 초상권을 걱정하던 따님 생각이 나면서 어린 따님이 얼마나 마음아플지...
그래도 수수는 팅키님 가족과 함께해서 기쁘고 행복했을거예요. 수수에게도 팅키님 가족이 너무나도 소중한 가족이기에, 자신이 오랫동안 아프면 가족들이 슬퍼할까봐 갑자기 하늘나라로 올라간거라 생각합니다. 오랜만에 맑아진 날씨처럼 팅키님 마음에도 비가 그치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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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날씨가 너무 심하게 맑으니 기분이 굉장히 이상했어요. 그런기분 아시죠? 공허한 마음을 날씨탓으로 돌리고 싶은 기분말이에요.
수수는 좋은 곳으로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딸이 너무 많이 가슴아파해서 몸이 상할까 걱정될 정도라 제가 넋놓고 슬퍼하고만 있을수 없을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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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너무 좋은 것도 기분 이상하죠..... 그래도 수수가 떠나면서 가족들에게 맑은 하늘을 이별선물로 주었다고 생각하면 어떨까요.. 물론 그래도 팅키님과 팅키님 가족의 상실감을 채울 순 없을테지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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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셀레님.. 그렇게 생각하고 위로할께요 ㅠㅠ

심장마비군요..
무지개다리 건너에서 푹 쉬고 있을 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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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받아들이기 쉽지 않았던 것만큼 떠나보내기도 힘들 거예요.
저는 경험이 없어 어떤 마음일지 상상할 수 없지만
팅키님, 부디 슬픔이 오래 가지 않았으면 해요.
수수는 좋은 곳에 갔을 거예요. 의사 선생님 말처럼 긴 시간 고통스럽지 않았던 것이 다행이구요.
팅키님도 딸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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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담님, 위로 감사드려요. 수수는 분명 좋은 곳에 갔을거에요..
오래 앓지 않고 떠나는게 자신에게는 참 좋은일일 거라 위안을 삼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에 사랑 받고 무지개 다리를 건너서 다행이라 생각하면 제가 나쁜걸까요...
저는 수수가 마지막에 좋은 기억을 담고 갔을거라 믿어요...
아플 땐 충분히 아파하고 눈물흘려도 괜찮아요.....
이렇게 입에 발린 위로 밖에 할 수 없어 댓글달며 맘이 아프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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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닙니다. 입에 발린 위로라니요..
수수는행복했을거고 사랑받았다는걸 충분히 알고 있을겁니다. 감사드려요..

어릴 적 키우던 강아지를 심장마비로 보낸 적이 있어요
제 눈 앞에서 갑자기요.
한동안 너무 힘들고 힘들어서 매일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씽키님 슬프면 슬픈대로 마음껏 우셔도 괜찮아요
수수는 무지개 다리를 잘 건너 좋은 곳으로 갔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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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도담랄라님도 심장마비로 보낸적이 있으시군요..ㅠㅠ
수수는 모든 가족이 모인 그 앞에서 쓰러졌어요. 그 작은 생명의 심장을 마사지하고 눌러보았지만 그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이 보내는 저희가 너무 무력하게 느껴졌습니다. 좋은데로 갔기를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수수는 아마 행복했을겁니다. 힘내십시오 @thinky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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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님께 제가 많이 죄송합니다. 물론 일부러 그런것은 아니지만 수수가 가고 이런글 올리니 수수님께 뭔가 신경쓰이시게 한다는 기분이 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수수님..

에고.........수수가 좋은 곳을 갔길 바랍니다. 사람이 죽으면 반려동물이 가장 다리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 수수와 만날 날이 꼭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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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마리가 같이 나와서 맞아줄거라 생각하고 있어요. 그렇게 싸우기만 하더니 첫째 따라서 바로 간것도 희안하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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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얼마전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던 연예인인 전현무가 반려견에게 미안해 라고 말하는 것을 보고 그 사람에 대한 편견이 많이 없어진 일이 있었습니다. 나이가 먹을 수록 이별이 많아지지만 영원히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비록 말못하는 동물이었지만, thinky님과 마지막 날까지 행복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늦은 밤에 마음이 먹먹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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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대하는 자세를 보면 사람의 성정을 알 수가 있지요. 같이 슬퍼해 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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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내주셨기를 바랍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이라 더 놀라셨겠네요.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힘내시길.. 좋은 곳으로 갔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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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 감사드려요..

슬픔이 느껴질 때 슬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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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계속계속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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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계속 아파해도 됩니다. 저희 집에 있던 강아지도 어느 날 급사했었는데 눈물 하나 못흘렸습니다. 생각해보니 집주인으로써 제대로 해준게 없는 것 같아서 '키웠다'고 어디가서 말도 안해요. 씽키님이 받고계신 지금의 슬픔도 수수와 지낸 시간들을 더 소중하게 만들어줄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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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 그렇겠죠? 살아있는 동안 정성을 다해 보살펴 주긴 했지만 이렇게 떠나버리다니.. 뭔가 너무 슬프고 허전하고 서운하고 부족한건 없었는지 후회스럽고.. 그러는 중이에요.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수수를 떠나보낸 뒤 가졌던 시간도 마아냐님 말씀대로 수수와의 추억 속에 함께 포장되어 있겠지요. 마음 써 주셔 감사합니다.

  ·  2년 전

수수 생애에서 가장 즐거운 시기가 아니었을까싶어요
보내는 사람이 더 아프죠
슬픈저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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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마지막에 아무것도 못해줘서 더 그런가봐요.
감사합니디..

가족들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수수가 첫째를 만나 좋은 곳으로 갔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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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수는 정말 행복했을겁니다.
어릴 적 경험 때문에 까칠했어도 표현이 서툴렀을 뿐이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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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랬을거에요. 저희가 만지는 것은 싫어했지만 수수는 저희를 늘 핥아주었어요. 엄마 뱃속에서 나오자마자 받아 자기 몸이 기억하는 유일한 애정표현 이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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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키님 여러모로 힘든 일이 있어서 어찌 하나요 토닥토닥. 유일하게 기억하는 표현 가능한 애정표현을 통해 정말 행복하였음을 표현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휴... 만남도 급하게 오더니..
뭐가 급하다고 이렇게 빨리가는걸까요..
충분히 기억하고,당분간 아파해도됩니다..
수수는 가족이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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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감기에 걸렸습니다. 계속해서 흐르는게 눈물인지 콧물인지 알수가 없네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ㅠㅠ 뭐라고 위로에 말씀을 드려야할지요 ㅠㅠ
정말 가슴아프네요
이렇게 수수가 갑작스럽게 ㅠㅠ
따님도 씽키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ㅠㅠ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는걸 알기에 제가 감히 드릴말씀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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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원의 아가들을 보살펴주고 계신 리안님의 위로에 수수가 고마워 할것 같아요. 저도 감사드립니다.. 기도원 아가들 중 한마리가 수수랑 많이 닮았어요. 가끔 사진 올려주시면 보면서 생각할께요...

가끔은 할 말을 찾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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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좋은 꿈꾸길...

뭐라고 위로를 드려야 할지..
기운내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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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너무 갑작스런 이별이라...많이 힘드시겠네요.
수수는 많이 행복했을거에요, 짧은 시간을 함께 있다 갔지만 수수는 행복했을겁니다. 힘내세요, 수수에게 못 다 준 애정을 또 다른아이들에게 주면 수수도 더 행복해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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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너무 쏟았나봐요.. 이런일을 반복해서 겪는것에 자신이 없어지네요.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또 새로운 아이들을 키우게 되겠지요.
감사합니다..

아 맘이 아픕니다. 계속 눈 앞에 수수가 아른 거리실 것 같네요. ㅠㅠ 부디 가족분들 모두 마음을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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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가 다니던 집안 구석구석에서 환영이 보이고 밤이면 울음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한동안은 어쩔 수 없겠죠.. 저보다 어머니와 딸이 걱정입니다. 고맙습니다..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그렇지만 죽음이란 것은 언제나 저에게도 찾아올수 있기 때문이고 우리가 콘트롤 할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고 이미 벌어진것은 되돌릴수도 없기때문에 자책하실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인연이 그렇게 만들어버린 것이니까요. 동물이라도 죽은 영혼에게 평안한 안식이 되기를 마음속으로 기원해주는 것이 남아있는 가족들의 도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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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책은 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리울뿐이죠.. 가족과 반려동물의 죽음이 처음도 아니라 떠나보내지 못한것이 아니고... 심장마비라는 죽음이 너무 매몰차고 무정하다는 생각에 슬펐어요. 이별의 시간을 주지 않으니까요.
수수가 좋은 곳으로 가서 행복하게 지내길 기원하고 있습니다. 장례는 화장으로 치뤄주었어요.. 감사합니다.

닉네임챌린지 하실 때 수수 이야기, 먼저 떠난 첫째 이야기 전해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이 글을 쓰면서, 수수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한번 마음이 무너져 내리셨을 텐데, 그래도 이렇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수수도 아주 고마워하고, 또 많이 미안해하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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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디님, 네, 저 사진 올리려고 크로핑 하면서 엄청 울었네요.. 와중에 그냥 올리지 왜 저건 크롭을 하구 있었는지 잘 모르겠어요. 그냥 수수모습이 조금은 나왔으면 좋겠고 다 나오면 싫어할것 같다는 말도안되는 생각으로...
프로필 사진 뒤의 흰 녀석은 강아지인가요? 부디 오랫동안 같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어머! 어떻해요? ㅜㅜㅜㅜㅜㅜㅜㅜ 지난번 첫째 글을 보고도 많이 눈물이 났는데, 이렇게 감쪽같이 가버리다니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뭐라 위로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씽키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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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에빵님. 어쩜 갈때도 이리 무정하게 가는지.. 아직도 잘 믿어지질 않네요 ㅠㅠ 고맙습니다..

그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여건이 허락한다면 지금은 슬퍼하기만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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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건이.. 허락지를 않네요.. 물은 계속 새고... 공사는 계속 변경되고.. 대체 왜이렇게 되고 있는건지 어디부터 잘못된 것인지 혼동스럽기도 합니다. 게다 수수의 평소 생활반경때문에 어머니와 딸이 저보다 상실감이 훨씬 큰것 같아서 보고만 있기도 가슴아프고요.. 아무것도 안하고 슬퍼만 할 수 있는 여건이 오늘은 좀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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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참 잔인합니다. 이럴 땐 차라리 바쁜 게 낫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무것도 안 하고 슬퍼할 수 있는 시간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주말만이라도 그런 시간 가지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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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인지 다행인지 둘째 장례치뤄주고 돌아오면서 기침이 나기 시작하더니 주말 내내 지독한 감기에 걸려 바깥일은 모두 남편에게 미루고 딸래미만 겨우 챙기는 실정입니다. 그래도 정신 좀 차렸다고 이렇게 스팀잇에 들어와 댓글달고 있는걸 보면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게 되는 거겠지요. 이런게 또 참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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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가 된 기분으로 한 달을 살아 보니 어떤 심정이신지 약간은 이해가 됩니다. 모쪼록 가족분들 모두 마음 잘 추스리고 따뜻한 봄날 맞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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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가 된 기분이었다고 하시니 가슴이 ㅠㅠ
하루하루 정신없는 일들이 많다보니 시간은 참 잘도 지나가네요.. 이렇게 조금씩 슬픔도 같이 뭍어서 지나가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해요..

참...이벤트 참여글을 올리실 때만 해도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어떻게 위로드려야 할지 모르겠어요...글쓰기로 인해 아픈 추억이 하나 더 늘은 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고...힘내세요, 씽키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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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덕분에 생각지도 못하게 수수를 데려올때 부터의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런건 자주 떠올리게 되는것은 아니잖아요. 되레 예쁜 추억들이 많은데 엄마가 모자라서 다 못써준게 미안하네요.
수수도 덕분에 행복했을거에요.. 감사합니다.

아... 가슴이 아프네요..
그나마 다행인건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고통없이 하늘나라갔다는 거네요.
마음은 아프시겠지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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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습니다 ㅠㅠ

반려동물이 세상을 떠나면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고들 하지요. 수수는 언젠가 주인 만날 날을 기다리며 지금쯤 냥냥이 친구들과 무지개 너머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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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도 그럴거라 생각합니다. 위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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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님.. ㅠㅠ

우리집 냥이 잠자리 봐주고 스팀잇 들어 왔는데.... ㅠㅠ

수수는 좋은 곳에서 편히 쉬고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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냥이와 함께 사시는군요..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만들어가시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이런... 제가 너무 늦게 찾아 왔군요.
요즘 싱키님의 편하지 않은 시간에 이런 슬픔까지 오다니..
하늘도 무심 하시군요.
어떻게 위로를 드려야 할지... 글을 몇번이고 쓰다가 지우게 되는군요.
떠난 수수의 명복과 남은 가족 특히 따님의 상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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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에서 이모저모로 바쁘실텐데 마음쓰이시게 했네요..
저도 제 슬픔보다 딸의 슬픔이 깊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고맙습니다 ㅠㅠ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슬픔입니다.
정말 반려와도 같은, 가족의 일부였을 아이였을텐데...
저희는 반려견들이 셋.
이미 떠나보낸 아이도 있고...
이 셋중에 이제는 첫째가 된 아이도 고령에 당뇨로 나날이 마르기만 해서 언제 떠나게 될 지 늘 노심초사할 뿐입니다.
한오백년 같이 살고 싶지만 그래도 한 편으로는 우리가 애들보다 수명이 긴 건 떠나갈 때 지켜줄 수 있기 위함이 아닌가 합니다.
가슴으로 기억해주세요.
분명히 행복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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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첫째가 고령에 당뇨라니.. 정말 걱정이 많이 되시겠어요.
저희 첫째는 만성신부전으로 세상을 달리했습니다.
그래도 그녀석은 2년이라는 투병기간을 겪으면서 이별의 시간을 준비했었는데, 세달 전에 건강검진에서 아주 건강하다고 하던 둘째가 이렇게 아무 이유 없이 심장마비로 떠나니 뭐랄까.. 청천벽력 같았어요. 아직도 믿어지질 않습니다.. 첫째와 남은 시간을 부디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ㅠㅠ

그런일이 있었군요...
반려동물이 죽으면 많은 분들이 그 슬픔을 잊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긴 생명인데 무덤덤하면 그게 더 이상한거죠..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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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서 반려동물을 키운 것은 냥이들이 처음이었습니다. 시골 살때 강아지들을 마당에서 키웠었는데 그때는 보내고 나서도 당연히 슬펐지만, 이녀석들처럼 가슴이 저미지는 않았던거 같아요. 아무래도 같이 먹고 자고 해서 그랬겠지요.. 대화도 자주 나누고 스킨쉽도 자주 하고.. 기쁜일 힘든일 함께 했던, 정말 가족이었거든요.. 위로 감사드립니다..

애도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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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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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ㅠㅠ

수수는 행복했을겁니다.
또 잔인한 얘기 갔지만 고통없이 가는 순간 에도 행복하게 갔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전 사실 우리 냥이가 가능하다면 아프지 말고 그렇게 가주길 바래요
띵키님 가족 마음속에 수수가 기억되는 순간까지 수수는 거기에서도 행복할 거에요! 원없이 슬퍼하시고 얼른 기운 차리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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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ie님도 냥이 키우시는가 봐요. 그렇죠, 사실 오래 아픈것 보다 떠난 냥이를 생각하면 그렇게 행복한 기억만 가지고 떠나는 것이 더 행복하게 갈 수 있을것도 같아요. 사람처럼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는것이 아니라, 현재만을 살다 갔을테니까요.

부디 냥이와 행복한 시간 오래도록 보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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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띵키님 저희냥이 11살이에요 올해들어 좀 천식처럼 호흡을 함들어 할때가 있어요
병원에서는 괜찮다고 하는데 살짝 걱정이랍니다.
그래서 속으로 기도해요 아프지말고 갈때는 순간에 갈수 있게 해달라고...
요즘 스킨십도 애정표현 도 더 많이 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저도 7주째 부터 가족이 된거라 이 놈 세상에는 저와 남편이 전부일거 같아서
땅키님 사연이 남의 일 같지는 않네요
그래도 얼른 기운 차리시기ㅡ바래요 그걸 수수도 바라고 있을거에요!

참 마음이 아픕니다. 예전에 한 녀석을 떠나보냈던 경험이 있는지라, 헤어지는 슬픔이 참 크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우리는 어찌되었든 살아있는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수수도 최선을 다해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그 너머의 일은 - 어쩔 수 없는 일은 정말로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너무 많이 아파하시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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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어쩔수 없는거겠죠. 사람도 마찬가지니까요..

떠나는 사람이건 동물이건.. 참 자기마다의 방식이 있네요. 남은 사람은 떠난이의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해야 하는거겠죠. 각자 최선을 다해 살았을 것이고, 떠난데에도 떠나는 방식에도 나름의 이유가 있을테니까요.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마음으로는 쉽지가 않은것 같습니다. 위로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킬루님.. ㅠㅠ

ㅜㅜ 씽키님~ 너무 상심이 크시죠... 그때 아빠를 빤히 바라보던 아이인가요... 더 나음 곳에서 씽키님과 누나오 가족들을 내려보며 영원히ㅜ지켜주리라 믿습니다.토닥토닥

·

북키퍼님! ㅠㅠㅠ
아빠를 바라보던 아이는 세달 전에 떠난 첫째고요, 이 아이는 둘째인데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갑자기 심장마비로 엊그제 또 저희를 떠났어요.. 이렇게 가족 둘을 떠나보내는데.. 눈앞에서 아무것도 못해주고 보내고 나니.. 가슴이 미어지네요. 위로해 주셔 감사드립니다 ㅠㅠ

아.. 팅키님...

·

봄들님.. ㅠㅠㅠ

반려, 가족이라는 말이 진심으로 느껴지는..ㅠㅠ
좋은 곳으로 가서 언젠가 팅키님과 다시 만나길 바라고 있을 거에요..

·

미술관님, 이래저래 수수를 떠나보낸지 벌써 5일이 지나갔네요.
갑작스레 떠나보낸 자리가 너무 커서인지 가족들이 아직 웃음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먼 훗날 저세상에서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려야겠지요. 감사합니다..

제이미님의 글을 보고 들어오게됐습니다.
제 평범한 위로가 닿을지 모르겠지만 너무 안타깝군요...
글을 읽으면서 반려동물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되네요.
상심이 크시겠어요. 수수는 분명 행복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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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이렇게 위로해 주려고 찾아주셨나봅니다.
말씀대로 수수는 행복했을거라고, 온 가족을 모아두고는 그 자리에서 떠나던 순간까지도 행복했을거라고 믿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진짜 슬프네요
키우는것보다 떠나고 난 다음이 더 힘들어요
저도 모두 가슴에 묻고 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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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마리를 떠나보내셨나 봅니다. 같은 아픔을 겪으셨으니 이 마음을 잘 아시겠지요..
프로필 냥이가 넘 이쁘네요. 저도 곧 마음 추스리고 놀러가서 인사 드릴께요.
요즘은 멍하니 다른 냥이들 사진이나 영상을 바라보는것도 하나의 습관이 된것 같습니다..

...잘 지내고 계실 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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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감기인줄 알고 무식하게 버텼는데 기관지염에 축농증까지 왔다고 하네요. 이제서야 항생제 먹고 있는데.. 일주일 내내 기침을 너무 많이 했더니 온 몸이 아픕니다.
뭔가 글을 쓰고 말을 하기도 조심스러운 느낌이라 가급적 조용히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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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고생에 이어 건강까지...ㅠㅠ 푹 쉬세요.

아이고............힘내세요.....씽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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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콘님 오랜만에 놀러오셨는데 이런 모습(?) 보여드려 저도 마음이 좋지 않네요. 좀 전에 케콘님 소식도 보고 왔습니다. 케콘님께도 토닥토닥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주저앉아 있는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지만 가끔은 이런 시간이 필요하니까 주어진 거겠죠.. 같이 힘 내시자구요..^^

싱키님! 언제쯤 볼수 있을까요? 어려운 일들이 많고, 힘든 상황이라서 제촉할 순 없지만 오랫동안 못뵈서 걱정도 되긴 하네요. 아무쪼록 정리가 되시면 점 하나라도 소식을 알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

아브라카다브라!!! 싱키에게 힘을 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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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님! 이제 여행다녀오시고 시차적응도 좀 되셨나요? 3주 다녀오신다고 했던거 같은데 저는 그동안 대체 어떻게 시간이 지나간건지 도통 실감이 안나네요.
마음좀 챙기고 몸이 좀 낫자마자 그동안 미뤄두었던 일들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네요 ㅠㅠ
밑도끝도 없던 방수도 대책을 세워 이제야 시공중이고요. 한참 공사중이라 정신이 없네요.
이번 주말쯤 되면 한숨 돌릴 수 있을까요? ㅎㅎ
접속도 거의 못하고 있어 포스팅은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걱정+응원해 주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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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원래 시간을 길게 쓰는 사람이다보니 시차고 뭐고 큰 영향이 없었죠.
근데 딸아이가 시차를 이상하게 써서 오후 5시쯤 되면 자려고 하고 새벽4시에 깬다는 사실.ㅋㅋㅋ

싱키님 그래도 조금씩 진전이 있는것 같아 다행입니다.
천천히 회복되시면 돌아오세요. 떠나시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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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긴요. 요즘은 매일 공가판에서 노가다(?)를 뛰는 중이라 여력이 없었네요 ㅠㅠ
열흘 정도는 계속 정신없을 예정이라 어쩌다 소식 남겨볼게요. 걱정해 주셔 감사해요 :)

팅키님, 어떻게 지내시고 계신가요? ㅜㅜ 비가 보슬보슬 내리는 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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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님!!
비가 오려면 엄청 내려주면 방수가 잘 되었는지 확인이라도 할텐데 보슬보슬 내린 덕분(?)에 그냥 감성적인 밤을 보냈답니다. ㅎㅎ
잘 지내고 계시죠? 어서 마무리가 되었음 좋겠네요. 편한 밤 되시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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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아진만큼 저와 팅키님의 일도 모두 다 좋아질거라고 믿어요 :)

벌써 11일전 이라는 포스팅을 보니 마음이 더욱 아프네요 ㅠㅠ 힘든일 겪고 계셨는데 저 너무 늦게 와버렸어요..죄송해요 씽키님..그리고 수수도 씽키님이랑 지낼 수 있어서 행복했을 거예요. 우리 둘째도 십년도 못채우고 너무 순식간에 고양이별로 가버려서 씽키님 마음이 너무 공감돼서 울고 또 울었네요..부디 마음 추스리고 다시 돌아오시는 날에 우리 도란도란 앉아서 아이들 이야기 해요..기다리고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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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뇨! 쪼야님도 그동안 무척이나 힘든 시간 보내고 계셨을텐데요.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면서 수수도 첫째도 아픔없는 곳에서 행복하게 기다리고 있기를 바라며 마음 달래 봅니다.
그냥 수수가 떠난 시기가 제가 참 여러모로 힘든 시간이었는데 그렇게 허망하게 떠나니 너무나 가슴이 아팠어요. 그리고 나니 몸도 아파서 한동안 땅굴을 파고 지냈네요. 지금도 사실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습니다.
쪼야님은 이제 조금 정리가 되셨나요? 행사 치르는 일이 만만치 않으셨을텐데 많이 회복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머지 않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잘 나눌 수 있으면 좋겠어요. 감사해요 :)

씽키님 잘 지내시나요? 혹시라도 우울에 빠지심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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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님, 걱정해 주셔 감사합니다. 한동안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우울에 빠져버리고 싶었는데 긴 시간을 그렇게 있지는 못했습니다. 밀린 공사일들이 급하게 진행되고 있어 요즘은 잠잘 시간도 모자라네요. 오늘 간만에 일이 일찍 마무리되어 이른 시간에 들어와 봤습니다. 이럴땐 차라리 바쁜게 도움이 되는것 같기도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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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차라리 다행이네요. @thinky님 블로그에 매일 와보는데 새 글이 없어서 마냥 우울하신건지 걱정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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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 제가 여러 분들께 걱정을 끼쳐 드렸군요 ㅠㅠ 곧 소식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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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 갖지 마시고 마음 편하실때 오세요. :) 간혹 댓글 구경하러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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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이런 실시간 댓글이라니.. ㅎㅎ 반갑습니다 써니님. 오랜만에 써니님 블로그 놀러가 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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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그래도 이번에는 한국 새벽이 아닌 시간에 활동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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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요즘은 새벽에 나가야 하는 날이 많아서 부엉이 생활을 접어두고 있습니다. 처음 알게 된건데 건축용 자재 판매하는 매장은 아침 6시부터 문을 열고 있더라고요 +_+
게으름 떠느라 몰랐던 여러가지 사실들을 알게되고 있습니다 ㅎㅎ

많이 아팠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