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의 사진』 077. 귀양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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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the wri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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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에 들어온 벌인지 파리인지는
이곳저곳 온통 헤집고 다니며 붕붕거리지만
정작 자기가 들어왔던 창문만은 용케 피한다.












댓글은 아래 [홀] 감상&잡담 혹은 [게시판] 밑에 대댓글로 달아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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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 감상&잡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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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팁을 드리자면... 방을 어둡게 하고 창문하나만 열어두면 그쪽으로 나가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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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핵꿀팁이!! 항상 몸으로 휘젖거나 기도했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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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방충망이 있어서 방충망에 붙는 순간 창문닫고 밖으로 가서 에프킬라 발사.. 킬~! (방충망 없으면 새로운 녀석이 입장할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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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기도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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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부터 쓰였던 유용한 방법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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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유용하게 쓸 꿀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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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 고양이들은 지구 끝까지 따라갈 태세를 취하고서는 파리들을 잡아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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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아이들인가요? 기특한 녀석들이군요. 상으로 통조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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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면 아는 길도 헤매게 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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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이 맞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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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좋지않아 그런게 아닐까여 ㅎㅎ?
게시판광고는 신기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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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ban님이 만들어 주셨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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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A Sinner. by Na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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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다가 벌들어온거 생각나네요..ㅋㅋ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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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이면 정말 식겁할 듯요. 그게 말벌이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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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니깐 파리가 들어오는군요...

죄송합니다. 참을수가 없었어요... 나가는 문이 어느쪽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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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문을 직접 찾으셔야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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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한 장면 같아요.
Bl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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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회사 다니던 시절에 상사가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ㅇㅇ씨는 영화 같은 삶을 살 거 같아요.

말이 씨가 됐네요. ㄷㄷ팀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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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저도 그런 안타까운 상황을
지켜 볼 때가 가끔 있었죠
왜 저렇게 못 나가나 하고 말이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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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정말 안타까운 게 어떻게든 살려서 내보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서라는...
안 그러면 죽여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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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라지요 . 저는 조그만 컵을 이용해서 덮어두고 바닥에 종이를 끼어 넣고 바깥에 나갑니다. 그리고 방생. 제가 이짓거리하면 가족들이 정신병자취급하지요. 어쩔때는 순간적인 성가심의 성질을 못참아서 딱! 살충을 하지요. 특히 모기의 앵앵거림은 참 힘듭니다. 나름 참고 참고 또 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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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열심히 내 보내 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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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킬 정도 가끔 씁니다. 특히 거미... 뭐 거미는 보통 잡지도 않고 내보내지도 않고 같이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요. 너무 큰 건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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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은 아직 못봤고 파리가 들어와서 윙윙거릴때.. 참다참다 잡으려고 일어나면 나가더라구요. 뭔가 패배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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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일어나면 나가 주니 다행이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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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네비게이션도 요즘 지붕 밑에 있으면 GPS를 잘 못잡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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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도 좋아하는 짤인데 ㅋㅋ 무슨 영화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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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에어입니다.

저의 감성 짤 추억이 깃든 노래. 크~

아닙니당. face-off내요. 이상하게 니콜라 형을 보면 콘에어만 생가나는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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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댓글의 제왕 피터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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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이 전염되는 짤이군요. 근데 저렇게 웃다가 한 대 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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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작가님 마음속에 있는 불안을 잠재우기 위해 짤을 바꾸겠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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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짤도 같이 터지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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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도 탈출구없는 김작가님 집에서 몹시 괴로워했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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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구는 있다니까요. 지가 못 찾는 거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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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는 욕망으로만 날갯짓을 한다면
새들은 절대로 출구를 찾지 못하리라
한 번쯤은 죽음도 생각한다면......

제가 좋아하는 시의 한 구절이예요
김작가님 포스팅보고 떠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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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하셨던 거 기억납니다. 저도 댓글을 달았었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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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만한 파리였나봐요.
그렇게 덩치 큰 놈이 못나가고 계속 벽에 지 몸을 부딪치며 소란을 피우면 엄청 신경쓰이죠...ㅜ
저희 집에는 며칠 전부터 잘때 모기가 한마리씩 들어와 꼭 자다 일어나 모기를 한바탕 잡고 자야해서 골치를 썩고 있답니다.

도대체 파리, 모기, 벌.. 이런 애들은 사람사는 것에 왜 그리 관심이 많은지..
잡히면 죽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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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모기는 사계절 생존이 가능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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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 전

아무래도 머리가 나빠서 그런 거 아닐까요.
제가 파리나 벌이라면 나가고 싶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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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쏠메님 말씀으론 당황해서라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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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파리에 집중하시는군요? 저는 오히려 귀양이 더 인상 깊어요. 파리가 있더라도, 저곳으로 귀양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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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유배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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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뭔가 미묘한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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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묘를 알아채셨군요. 감각 있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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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인지 파리인지는 안 보이지만 사진은 갖고 싶을 만큼 마음에 듭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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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사실 벌 혹은 파리는 우리 마음속에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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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월요일입니다!
요즘 유배된 파리처럼 꼭 갖혀지낼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많지요
빠삐용처럼 어떻게 해서든지 섬을 빠져나가려는 사람이 드물지요
이 순간 잭은 파리가 될 것인가 아니면 빠삐용이 될 것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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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 주 시작하셨는지요? 잭이 파리가 될 것인지 나비가 될 것인지 궁금하군요. 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일도 좋은 하루 되세요,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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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향초를 피우면 단박에 죽습니다. 전 모기향은 싫어해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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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 정도면... 사람도 죽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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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곳이 좋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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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잘 드는 곳이면 무조건 합격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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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것같아요.
볕 잘드는곳이 무엇이든 다 잘 되는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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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와 함께 귀향하시면 아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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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아프리카 체체파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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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ㄷㄷ
그렇다면 더더욱 데리고 오면 안 됩니다.
잘 귀향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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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창문 밖에서 누군가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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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습니다. 2층밖에 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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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그런데 신경안쓰다보면 나간건지 소리가 또 안들리더라구요. 너무나 큰 녀석일때를 대비해서 전기모기채를 준비해뒀습니다 후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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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포스팅하고 나니 없어졌더라구요. 전기모기채 한 번도 안 써 봤는데 어쩐지 손맛이 죽일 거 같은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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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맛 잊지 못합니다. 처음엔 그 소리가 너무나 커서 오히려 제가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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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손맛 잊지 못합니다. 처음엔 그 소리가 너무나 커서 오히려 제가 놀랐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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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사진은 그러니까 그 파린지 벌인지를 내보내기 위해 창을 열어놓은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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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창문은 닫혀 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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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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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창문을 열어줘도 닫힌 쪽 유리에만 박치기를 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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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멍청한 곤충이군요. 파리는.
다시금 생각해보니 모리도 그렇고, 나비도 그렇고, 벌도 그렇고, 무당벌레도 그렇네요....?
귀여운 나비랑 무당벌레도 비슷하게 행동하니, 멍청하단 말은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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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러니깐요. 요새 화랑나방이라고 자꾸 어디선가 나타나는 바보벌레들이 있는데, 친절하게 문을 열어줘도 내방으로만 들어오고, 나가지는 않네요...곧 학살을 시작해야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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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기가 싫은가봅니다 파리는...
사람도 편안한곳에 있으면 나가기 싫어하듯이요 ...
위생장갑에 물을 넣어서 달아두면 나가기도 하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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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래서 달아난다고 들었는데 달아둘 곳이 딱히 없어서 한 번도 못 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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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럴 때 날개짓은 더 다급해 보이는 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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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무슨 개그 유행어 중 '당황하지 말고' 비슷한 게 있었는데 말이죠.

그거시 바로 파리의 “본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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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한 길치라는 ㅋㅋ

와! 사진이 정말 강렬하네요.

굉장히 흡입력있는 사진인데 그 속에 파리가 있다는 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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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진 속에는 없구요ㅋㅋ 포스팅할 때 벌인지 파리인지가 들어와서 한참 난리를 피우는 바람에...

이 사진은 정말 주옥같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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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옥'이 장음은 아니죠? ㅋㅋ

파란침대와 줄무늬 이불... 예뻐요. 벌도 그래서 찾아왔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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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침대보는 살렸는데 줄무늬 이불은 두고 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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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솜은 두고 커버만 어떻게 안될까요ㅜ 저도 신혼 때 이불 시댁에다 보내고 왔는데 그 파란 이불이 나무 그리워요ㅜ 가지고 올걸: 가끔은 별거 아닌 것들에 스민 추억이 평생을 가거든요. 이불 하나가 위로가 되는 순간이 옵니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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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만 가져가려고 했는데 꽤 무겁더라구요... ㅠㅠ 대신 저거 말고 다른 거 하나 챙겼습니다. 저는 정말 별 거 아닌 것들에 스민 추억을 평생 기억하는 타입인데 꽤 많은 짐을 버려야 해서 피눈물을 흘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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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