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앗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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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말이 씨가 됐다.

작은 너 아침에 자는 모습이 아빠 눈에는 너무 예뻤다. 아빠는 사진을 찍고 “아 이렇게 예쁜데 또 이따가 엄청 속 썩이겠지”라고 했다.

너는 과연 대단했다. 이날 밤 너는 샤워 안 하겠다고 한 시간쯤 울었다. 아빠가 참다가 화를 냈다. 자애로운 엄마도 이날은 너를 혼냈다.

이라도 닦이려고 했다. 너는 그마저 안 한다고 울었다. 자러 들어가서는 또 온갖 핑계를 대고 한참 울었다.

이튿날 아침 너는 더 자겠다, 미역국 내놔라, 볶음밥 내놔라, 씻겨라, 옷 맘에 안 든다며 짱알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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