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잡담] 팝체인에서 댓글을?! 근데 뭔가 여전히 찝찝한데...

4년 전

얼마전에 팝체인에 대해 좀 불안하다는 이야기를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빗썸에 상장하려다 그만두었던 그 코인이요.

해당 코인 공식계정 담당자로부터 댓글이 있었네요.

사실 부정적인 분위기의 글이라 불쾌하셨을텐데,
댓글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링크까지 주시면서 참고하라고 하셔서 링크를 들어가봤습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고자 합니다.

어디 한번 봐볼까요.


1. 최초 상장거래소의 변경

이 부분은 사실 별 관심 없습니다.
따로 드릴말씀이 없으니 넘어가죠.

2. ICO를 안한게 아니다

흐음...물론 진행을 안한것은 아니겠지만,
답변이 조금 안타깝군요.

작년이맘때라면, 충분히 괜찮았을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요.

ICO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특히 올해초부터) 스캠도 많아졌어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ICO의 진행과정은
더 이상 단순히 돈을 모으는 목적만이 아니라,
그 과정에서 기술과, 가고자 하는 방향성을 검증받고
대중에게 더 알리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이며,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너무 마구잡이로 생겨나고 있어요.)

프라이빗 ICO만으로 투자자를 충분히 끌어오셨다면,
그들을 설득할만한 객관적인 정보가 충분히 있었어야 할 터인데
그리 간단하게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의문을 가졌던 거구요.)

자금이 얼마나 모였고, 어떻게 될 것인지 정보가 너무 부족한상태에서
국내 대형 거래소에 떡하니 상장되니 의심부터 할 수 밖에요.

'투자받았어요!' 가 아니라
어떻게 얼마를 받아서 퍼블릭 ICO없이도 괜찮습니다.
라고 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네요.

거래소에 상장되어 개인투자자들에게 투자를 받으려면
그들을 설득할 만한 정보가 있어야 합니다.
'검증 받았습니다,' 만 말씀하셔서는 설득이 어렵지요.
그래서 많은 의혹이 있었던 것이구요.

3, 4. 소스코드와 개발자 이야기

프라이빗 ICO만으로 생태계 구성에 이미 돈이 충분하다면
더 천천히 하셨어도 좋을텐데 정말 아쉽네요.

그 정도로 대단한데 서두른 느낌을 받습니다.
밋업 또는 퍼블릭 ICO를 먼저 하고 조금 정보가 공개되며,
좀 더 다듬고 상장하셨으면 어땠을까 아쉽네요.
(잘 생각해봐도 빨리먹고 체한느낌이랄까...)

그래도 4번 마지막 문장에서 문제를 인식하신 것 같으니
이미지 바꾸기 위해서 노력 많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토큰이 한 두개가 아니라 불안한 토큰에 투자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냥 상장뻥튀기 보고 잠깐 들어가는거죠.

5. 코인 분배

상장시에 토큰분배를 합의하고, 하필 그때 의혹을 가진걸까요.
이런부분 민감할 수 있는데 놓치신 것 같네요.
코인쪽엔 의외로 정보전에 능숙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더 신경쓰셔서 투명하게 해야합니다.

뭔가 다른 약속이 없기에는 힘들만한 상황이기는 하죠.
일반적으로 생각해보면, 퍼블릭 ICO도 필요없을 정도로
큰 돈이 투자되었는데, 그 큰돈을 아무것도 받지 않고 준다는걸까요?
시간적 순서가 퍼블릭 ICO 완료 이후, 빗썸 상장이 될테니까요.
빗썸 상장이 약속되어 있고 퍼블릭 ICO를 하진 않았겠죠.
(그럼 빗썸이 뭘보고 상장을...?)

보통 바로 토큰을 지급해줘야 큰 돈을 투자하지
언제 상장할지도 모르는데 퍼블릭 ICO도 필요없을 정도로 투자가 되었다니
조금 신기하군요.
ICO의 위험성을 모르는 분들이 아니라면, 그런 모험은 안하실텐데 말이죠.
(그 큰돈 차라리 괜찮아 보이는 벤처에 투자를...)

6. 협력사 주가를 위해서가 아니다

이 부분도 따로 말씀드릴 내용이 없네요.
(사실 이쪽은 관심이 없어요.)
저쪽이 알아서 잘크고 있는 회사인지는 관심이 없거든요.

문제는 서로 얼마나 연결되어있는가 인것 같아요.

파트너 정도냐, 투자까지 관여되어 있느냐,
는 완전히 다른이야기가 되버리니까요.

이 부분 대답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최대한 중립적으로 적어보려 노력을 했지만 조금 공격적인
부분이 있는것도 같습니다.

하지만 저 답변에서는 여전히 찝찝한 부분이 많습니다.

어서 공개해주실 부분해주셔서 의혹이 풀렸으면 좋겠군요.

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이쪽 바닥이 워낙 민갑합니다.
(돈이 걸린일인데다, 하도 당해서...)
의혹이 시작되면 걷잡을 수 없으며, 한번 떨어진 이미지는
되돌리기 힘듭니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리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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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랜만입니다. 조금씩 스팀잇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계속 바쁘신가보네요. 저야 백수니까 바쁘진 않죠. 지금 스팀에만 투자를 하고 있어요. 조금씩 모으고 있지요. 원래 우하향할경우에 산다는 것은 사실 위험한 행동이지만 스팀잇 경우는 그렇게 해도 될것 같다는 근거없는 확신이 듭니다. EOS도 투자하고 싶긴한데 잘 모르기때문에 망설여집니다. 스팀잇은 어느정도 베팅할만하다는 확신이 있거든요. 잃어도 된다는 배짱과 함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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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결과를 보여주는 몇안되는 코인이라 나쁘진 않은것 같습니다^^
꼭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