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I Feel Pretty (2018)

3년 전

에이미 슈머 주연의 코미디이다. 대작이 개봉되지 않는 주말에는 영화선택이 고민스러운 일이 된다. 그래도, 달리 시간 보낼 거리가 생각나지 않아서, 보게 된 영화다.

에이미 슈머가 분한 르네는 그녀의 통통한 외모에 컴플렉스가 심한 여성이다. 죽죽빵빵한 미녀로 변신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캐릭터다. 그러다가 사고로 기절을 하고, 깨어난 후에는 스스로를 미녀로 여기며, 자신감 넘치는 언행으로 주변을 압도하며 지내게 된다. 여기까지는 기.승.에 해당하고. 위기는 다시 머리를 다쳐서, 예전의 컴플렉스 녀로 돌아간다는 것 부터, 뻔한 이야기가 되어 버린다.

에이미 슈머의 개인기로 영화 한편을 만들어 보겠다는 시도이다. 중국 영화사가 투자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중국 영화사 H brothers 의 투자 전략이 뭔지 궁금해진다. 에이미가 중국에서 인기가 있는 걸까?

IMDB의 평점은 아주 낮다. 여성들도 공감하기 어려운 이야기인 셈이다. 외모 보다는 내실이라는 교훈을 고리타분하게 설파하려고 영화를 만들었을까? 아니면, 화장품 회사를 배경으로 미녀 모델들을 보여주려고 만든 영화일까? 어쨋든, 영화 보며,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드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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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스토리인 것 같은데요?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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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 까지는 어느 정도 공감이 되요.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존감이 급상승한 상태에서 상대방을 압도하게 된다는 설정이에요. 그런데... 전.결. 이 너무 성의 없어 보인다고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