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야옹이

4년 전

요즘 사우디는 아침 저녁으론 선선하고 낮에는 살짝 따뜻한 정도의 바깥놀이?에 적당한 날씨입니다. 그래서 작은 아이에게 테니스를 가르치고 있는데, 이 테니스 코트에 새끼 고양이들이 모여서 살고 있답니다. 원래는 훨씬 많은 아이들이 살고있었는데, 몇달 사이에 겨우 세 마리만 남았더군요.
그때는 그래도 어미가 돌보고 있었는지 통통했던것 같은데, 지금은 저희끼리만 의지하며 사는지 배가 홀쭉하더라고요.
그래서 아이 수업이 있을때 먹이를 챙겨주는데, 이 녀석들이 한참 클때여서 인지 한봉지를 눈깜짝 할 사이에 비워버리네요.
큰아이가 알러지만 없어도 데려다 키우겠는데...
다음에는 더 큰 봉투로 가져가야겠습니다.
먹이를 기다린다고 요렇게 앉아있네요.

p.s
사우디에서는 개를 거의 키우지 않습니다. 그래서 길거리에 고양이만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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