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병상 일기 17. 10/ 7

4년 전
in kr

뛴다 후다닥
다시 온다 다다닥

예전에 안 그랬다며
또 뛴다
병원셔틀 못 탄다고

접시꽃.jpg

한번 나가려면
잊고 안 챙긴 것 때문에
왔다갔다

이번엔 핸드폰
또 마스크
한번 나가려는 환우들 모습

괜찮은데도
환자복을 입으면
아픈사람이 된다

아침이면
가능한
일상복

아프지않은
날을 꿈꾸며
편한 옷으로 갈아입는다

친구 만난다고
목걸이 썬그라스
꽃무늬 드레시한 치마

누구지

못 알아 본다
너무 다른 모습

음악을 해서
피아노도 잘치고
멋있게 입을 줄도 아는 너

시를 좋아해서
좋다
세상에 살던
잊고 사는 삶
누구나
그런 때가 있었지

아직도 가슴은
빨간 접시꽃

잊지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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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접시꽃 참으로 곱습니다~
@hoo님 아직 빨간 접시꽃의 마음이 가슴에 물들어 계시네요 ^^
오래 토록 간직하시길 빌겠습니다 ~~
오늘도 그마음 응원합니다.

·
  ·  4년 전

빨간 접시꽃
늘씬하게 키도 크네

일찍 방문하셨네요
고맙습니다.
방긋.

네 하루라도 밝게 살 수 있는 날이 있어
일상이 지루하지 않을 것 같네요.
오늘도 조금 더 쾌차하시길 바래요~^^

·
  ·  4년 전

오늘
이 하루
잘 견디고
지내게 하소서

좋은 하루 고마운 날

오랜만에...
도종환 시인의 '접시꽃 당신'을
인터넷에서 찾아
읽어 보았지요.....

잘 챙겨.. 다녀 오세요~^^

·
  ·  4년 전

시를 읽어 보셨네요
잘 하셨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방글.

꽃잎에 생기가 있어서 좋네요.

·
  ·  4년 전

빨간 꽃잎이 너무
예쁩니다

한참 바라봅니다
나도 그런 때가
있었는데

너무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