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달러(SBD)를 스팀(STEEM)으로 전환시 알아둘 것들. (with 부채비율 Simulation & 헤어컷)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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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체크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혹 모르셨거나 다시 리뷰하실 분들을 위해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전환시 알아둘 것들 정리해 보았습니다.

일단 간단히 기본편만 아셔도 좋고, 좀 더 심도있게 아시려면 스팀잇 부채비율 시뮬레이션과 함께 정리한 응용편까지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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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nvert to STEEM 기본편


① 스팀잇 안에 전환 버튼이 없음

스팀달러가 미화 1$가치를 유지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안전장치는 스팀으로의 전환 기능일 것입니다. 스팀달러 1개당 1$상당의 스팀갯수만큼 돌려주는 것인데요. 가령 전환 신청 후 스팀가격이 0.8$이라면 스팀달러 1개당 스팀 1.25개로 돌려줍니다.(=0.8 $ * 1.25개 = 1$)

물론 차익거래 방지를 위해 현 시점 스팀 기준가격이 아닌, 3.5일 후의 기준가격에 근거한 수량을 산출해서 돌려줍니다.

스팀잇 내 본인 지갑으로 가서 스팀달러 부분의 버튼을 눌러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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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뭥미. 전환 버튼이 없습니다.

원래는 있었지만, 보상받은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즉시 바꿔주는 것인 줄 알고 사용하는 뉴비들이 많다는 구실로 올해 초에 없앴습니다.

근데 버튼이 없는데, 그럼 전환은 불가할까요?


② 되살릴지 모르지만, 현재는 스팀잇KR에만 있어

https://steemkr.com 또는 https://steemkr.com/@본인아이디

이 곳 지갑 내 스팀달러 메뉴에는 Convert to STEEM 버튼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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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해보면, 유의사항이 상세히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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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일 후에 지급되고, 취소할 수 없으니, 잘 생각해서 이용하라는 것이죠.

결정이 되었다면 원하는 수량 입력해주면 기다리면 됩니다.

스팀잇에서도 이 기능을 되살린다면 스팀kr로 가서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 현 시점과 3.5일 후 스팀 기준가격은 달라질 수 있기에, 돌려받게 되는 스팀 갯수도 다를 수 있다는 점과 일단 신청 후에는 취소할 수 없다는 점 유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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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상근거가 되는 스팀 기준가격은 3.5일 feed_price의 중앙값(=위 표에서는 0.95$)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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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nvert to STEEM 응용편: 헤어컷이 있다는 점


① 전환신청 시 헤어컷이 있다는 점 & 부채비율 시뮬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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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직접 산출. 스달 시세는 스팀 시세에 일괄적으로 15%를 더하였음>

※ 스팀, 스팀달러발행량을 고정한 채 만든 표이므로, 추후 발행될수록 부채비율이 낮아질 여지가 있는, 단순참고용 표입니다.

현재 기준가격 하에서 부채비율은 약 5.68%쯤 되네요. 스팀 0.8$ 기준으로는 6.7%수준이구요. 5%부터 스팀달러의 신규발행이 중단되었죠. 물론 9월 26일 하드포크20이 원안대로 이뤄진다면 10%부터 스팀달러 신규발행이 중지될 겁니다.

어떤 경우든 10%부터는 "헤어컷"이 있다는 점 꼭 기억해놔야 합니다.

관련 백서 내용 보시죠.

If the amount of SBD debt ever exceeds 10% of the total STEEM market cap, the blockchain will automatically reduce the amount of STEEM generated through conversions to a maximum of 10% of the market cap. This ensures that the blockchain will never have higher than a 10% debt-to-ownership ratio.

※ 부채비율은 최대 10%를 넘길 수 없고, 10%이상이 되면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전환신청받은 경우에도 돌려주는 스팀갯수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가령 부채비율이 50%라면 원래 줘야할 스팀갯수의 20%만 돌려줍니다.(=10% / 50%)

이렇게 하지 않으면, 스팀가격이 급락해서 가령 0.1$이 되면, 부채비율이 대략 50%를 넘게되는데(위 표 참조) 기존 공식대로라면 스팀달러 1개 전환신청 시 스팀을 10개나 돌려줘야 되기에 스팀 무한발행 루프를 돌면서 계속 스팀 수급부담이 확대되어 악순환이 될 여지가 크지요. 따라서 헤어컷을 하여 10개나 아니라 2개만 돌려주는 것입니다.

"헤어컷"이란 공식적으로는 "평가손 인정비율"을 뜻하는 채권분야 전문용어이지만, 대략적인 의미로는 "원금탕감"의 의미로 많이 쓰입니다. 가령 그리스가 부채가 많아 만기상환이 어려워지자, EU에 헤어컷을 요구했었지요. 갚아야할 국채 원금을 깎아달란 뜻입니다. 적어도 금리를 내리고 만기를 연장해달라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것은 원금감면과 마찬가지이죠.

스팀달러를 보유한다는 것은, 스팀달러를 부채로 보면 채권을 가진 채권자가 되는 것인데요. 스팀 시세가 하락하여 부채비율이 10%가 넘을 경우는 스팀잇 기업이 위기에 처한 것이므로, 채권자들에게 빚을 깎아달라고 하는 셈입니다. 스팀달러는 스팀으로의 전환권이 있는 전환사채적 성격이 조금 있지요.

무조건 빚을 다 깎을 수는 없으니 위기가 심해질수록(=스팀가격이 하락할수록 혹은 부채비율이 10%를 초과하여 올라갈수록) 스팀을 조금 돌려주면서 빚을 깎으려 하는 것입니다.

즉, 회사가 어려우니 채권자도 받을 원금을 깎아주면서, 부득이 일부는 스팀(=주식)으로 받아서 출자전환하는 셈인 것이죠. 과거 하이닉스 채권단들이 감자 후 출자전환 과정을 거치면서 날릴뻔 했던 채권을 하이닉스 주식 상승으로 많이 보전했던 사례를 아실 겁니다.

스달 돌려받을 생각말고, 스팀 조금 나눠줄테니 그거 오르면 챙겨가라는 의미입니다.

주식투자자(=스팀 투자자)보다는 조금 덜 위험한 투자자산인 것이죠. 따라서 대신 이익도 적겠죠. 일반적으로 채권투자자는 거의 망하지 않습니다. 주식은 휴지가 되더라도 채권투자자는 회사를 팔아서라도 원금 대부분을 보전하는 편이죠.

그런데, 스팀달러를 이런 일반적인 기업의 채권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꽤 있습니다. 스팀이 망한다고 해서 딱히 내다팔 청산가치가 있는 물건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죠. 영업양도를 통한 보전도 어려울 것이구요.

따라서 스팀달러는 부채형식을 띠고는 있으나, 일반적인 기업의 채권처럼 원금보전이 어렵기 때문에 사실상 스팀과 큰 차이는 적다라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에 1$상당 스팀으로의 전환권이 있는 전환사채라는 점은 그나마 일반기업의 일반사채보다 원금보전력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을 가진 (형식적인 수준의) 채권인 스팀달러의 가치를 상당히 높이는 부분이 되겠지요.


② 1$아래에서는 단순이론가로는 스팀달러가 유리하나 유의할 점 많아

스팀달러 신규발행은 현재는 5%부터, 하드포크20후에는 10%부터 중단되지만,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전환신청하는 것은 스팀달러를 줄이는 행위이므로 그대로 인정이 되는데요. 따라서 스팀과 스팀달러가 1$아래일 때는 스팀달러로 스팀 전환을 하려는 수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부채비율 10%초과 상황에서 전환신청시에는 헤어컷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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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직접 산출. 스팀 0.5$ 아래 스달 시세는 개략적인 단순이론가임>

처음 표와 다른 점은 스달 시세입니다. 하단 에메랄드 색 부분 스달 시세 보시면, 스팀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반영한 이론가로 헤어컷이 시작되는 스팀 0.5$에서도 스팀달러는 약 0.87$이 됩니다. 꽤 높게 나타나는데요. 가령 스팀 0.5$일때에는 부채비율이 10%를 살짝 넘는 수준이기 때문에, 헤어컷 비율이 매우 낮아서, 스팀달러 1개를 주면 거의 스팀 2개를 다 받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스팀이 0.4$로 떨어지게 되면, 스팀달러 단순이론가는 0.7$로 급하게 내려가기 시작하고, 스팀 0.1$에서는 스팀달러도 단순이론가로 0.17$까지 추락할 수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급속도로 오르면서 헤어컷비율도 급증하게 되어 스팀달러 원금을 떼이기 때문인데요.

처음 표에서는 1$아래에서의 스팀달러 시세는 스팀 시세의 115%를 일괄 적용했었는데요.

스팀달러가 단순이론가대로 움직이기는 힘들거라 보기 때문입니다. 일단 전환에 3.5일이 소요되는 스팀시세변동 리스크가 있고, 부채비율이 헤어컷 수준에 접어든 상황에서는 스팀달러의 단순이론가도 기하급수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스팀시세가 1$에 가까울수록 스팀달러의 시세는 안정적일 것이나, 0.5$로 내려갈수록 점차 스팀달러도 출렁일 소지가 커질 것입니다.

아주 과거에 스팀이 0.08$까지 급락할때, 스팀달러는 0.7$대에서 견딘 적이 있긴 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전환소요기간이 7일로 지금의 3.5일보다 두배 길었고, 컨버전 프리미엄이 주어지기도 하는 등 사연들이 좀 있었던 것 같네요.

지금은 당시보다 스팀달러 발행량이 훨씬 늘어나서 막상 전환신청 시 매물이 몰릴 수도 있고, 거래소도 많이 늘었으며, 이더리움/이오스 급락 등으로 PoS 및 플랫폼 코인 장세가 특히 악화된 시기인 점, 하드포크20 후 스팀달러 발행량이 크게 늘 여지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스팀 하드포크 20」의 아쉬움, 그에 따른 스팀달러에 대한 관점 변화.

스팀 1$ 이하에서 스팀달러는 단순이론가와 스팀 대비 일괄 15%올린 수준의 가격 사이에서, 스팀 시세가 하락할수록 서로 더 연동되면서 움직일 것으로 보여지네요. 단순이론가상의 우위를 바탕으로 하방경직성을 좀 더 보이다가, 스팀이 하락할수록 같이 무너질 수 있다는 그런 의미입니다.

스파를 많이 늘리기 위한 장기투자자 관점이라면 이 부분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리 우호적이지 못한 여건이기에, 스팀달러를 통한 스팀으로의 전환 차익거래 진입도 꽤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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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편한 하루 보내세요.

<일시적/개인적 견해일 뿐, 판단 근거는 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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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전환되는 가격비율이 제일 중요할텐데, 그게 혹시 3.5일간 feed price의 평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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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환신청할 때 뜨는 유의사항 보시면, This is a price feed conversion. 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말씀하신 바대로 feed_price 평균인데, 조금 엄밀히는 median(중앙값)이라고 표시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중요한 지식을 나눠주셨네요. 고맙습니다. 풀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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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건강하시지요? 감사합니다.

유용한 정보네요.
이런 구조를 설계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저 신기하고 아이디어가 부럽기도 하고....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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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와 접목된 블록체인 같은 이런 분야에서는 드물지만,
금융 쪽에서는 사실 더 복잡한 상품도 많긴 한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조금이라도 좋은 결과를 맺어갔으면 좋겠구나
싶은 생각이 절로 드네요

리스팀하면서 여러번 읽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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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은 나으셨나요? 저도 폭염과 냉방 사이에서 지쳐 정신도 글도 좀 헤롱헤롱합니다.
가볍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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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 감사하고
헤롱헤롱해지는게 당연하지 않은 날이
왔으면 하네요;;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스달을 스팀으로 바꾸는게 이득인지 스달을 그냥 들고있는게 이득일지 고민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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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지혜로운 선택하시길 바랄께요.
감사합니다. 편한 하루 보내세요.

어제 스팀kr로 접속했는데, 포스팅키는 접속이 되는데, 액티브키로 접속이 안되더라구요. 메인키는 사용안해 봤어요. 스달을 스팀으로 전환하려면 액티브키가 필요하잖아요. 제가 컴맹이라서 그런걸까요? 왜 접속 자체가 안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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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듣고 접속해서 테스트해봤는데 전환신청까지 실제로 잘 되었습니다.
그냥 로그인시에는 포스팅키로 하셨다가, 실제 전환할 일이 있으실 때 액티브 키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요새 관리가 좀 덜되고 있는 듯 해서 오류 메시지 같은게 가끔 보이긴 하는데요. 평소에는 그냥 스팀잇 쓰셔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헤어컷이 있는지는 전혀 몰랐네요. 중요한 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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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네요. ㄴㅁ은 잘 쓰시고 계시겠죠.
감사합니다.

알아두면 도움이 많이 되는 정보 포스팅이네요.
유용한 글 감사히 읽고갑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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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저도 관심 갖고 있었는데, 올려주셨네요. 가장 궁금한 건 어떤 가격으로 SBD가 STEEM으로 전환되는가 인데, 혹시 이에 대해 아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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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전환신청할 때 뜨는 유의사항 보시면, This is a price feed conversion. 이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3.5일 간 feed_price의 median으로 처리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달을 스팀으로 어떻게 전환하는지 그 절차가 궁금했었는데
친절히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 가격이 많이 내리면 스달도 어느정도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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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펀더멘털상 어쩔 수 없는 부분이겠지요. 감사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근무 중에 짬짬이 읽었더니 내용이 어렵네요. ㅎㅎ
나중에 시간내어 정독해야 정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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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어쩌면 일로 바쁜게 제일 좋은 것이지요.
제가 사는 동네에는 나름 이름있는 빵집도 얼마 전 문을 닫아서 ㅠ
안좋은 체감경기가 느껴지더라구요. 물론 마케팅전략 문제도 있었겠지만요.
감사합니다. 편한 시간 보내세요.

전환된 스달은 어떻게 되나요?
null 계정으로 들어가서 소각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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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대신 스팀이 추가발행되니까요.
결국 좀 포장하면 부채를 자기자본으로 출자전환하는 것으로 보면 무난할 것 같네요.
스달이 과연 진정한 부채인가는 의문이 있지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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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를 자기자본으로 출자전환하는 것

저는 이 표현이 더 잘 이해되네요.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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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한손님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깊이있고 유익한 정보, 감사합니다.
속절없이 떨어지는 스팀보다는 당분간은 스팀달러를 사는게 더 좋겠네요?
님의 스팀에 대한 분석력과 전문성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닷!
김삿갓이 경의롤 표하며 보팅과 리스팀까지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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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1$아래에서 단기적으로 하방경직성 측면에서는 SBD가 유리한 측면이 있지않나 정도로 가볍게 보시면 좋겠네요. 반대로 이론적으로 상승시 더 오를 수 있는 것은 STEEM이니, 위아래 어디를 보고 있는가 그리고 신규진입인지 기존 포지션인지 등에 따라 판단과 대응은 갈릴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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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친절한 안내 감사드립니닷!

좋은글 감사합니다
제가 뉴비인지라 여쭤봐도 될까요?
예전에 스팀달러를 송금해야 하는데 잘못해서 90일 위임 이라는것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90일이 지나 위임 끝났다고 하는데 위임됐다는 제 스팀달러는 자동으로 복귀가 안돼는거 같더군요 이건 어떻게 다시 제 지갑으로 복귀시킬수 있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송구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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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어렵네요.
좀 더 상세하게 kr-qna 태그로 글 올리시면 궁금증을 푸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만에 콜라보래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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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하세요!

응원해주셔 집들이 왔어용~! ㅋ

몰랐던 스팀잇의 세계~!
알려주셔 완전 감사합니당~ ^^

팔뤄와 댓글 남기고 갑니당~!

bluengel_i_g.jpg Created by : mipha thanks :)항상 행복한 하루 보내셔용^^ 감사합니다 ^^
'스파'시바(Спасибо스빠씨-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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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거의 실시간으로 ㅎㅎ
지갑 왜 막는지 모르겠어요. 다른 곳 다 되는 스팀을 말이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무언가 단단히 오해하고 계신분이 적은 글이내요.
일단 전제가 틀렸기에 이하 모든 내용도 틀리게 됩니다.

스달은 일시적으로 1달러 미만으로 갈수는 있지만 컨버트 기능덕분에 1달러 미만에서 오래 머물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부채비율이 일정수준 도달하면 스달 신규발행이 없어지구요. 컨버트된 스달은 소각되고 그에 해당하는 스팀이 전환발행되기 때문에 컨버트 수량이 늘어날수록 부채비율은 감소하게 됩니다.

스팀총 공급량을 스팀발행분과 스팀달러 컨버트됨시 공급되는 스팀발행량을 포함되어 292,043,580스팀으로 표시해 주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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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스달 신규발행이 없어지지만, 지금은 스팀 가격 하락으로 인해서 예전에 발행된 스달만으로 일정 부채비율 이상을 넘어간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팀이 개당 5달러고, 현재 2억개가 발행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시가총액은 10억달러입니다. 10억달러의 5%인 5천만달러까지 스팀달러를 발행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유지되고, 스팀달러가 차곡차곡 발행되어 5천만개가 꽉 찼습니다. 이제 더 이상 스팀달러는 발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에 겨울이 와서, 스팀의 가격이 0.5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스팀의 시총은 이제 1억달러지만, 스팀달러는 여전히 5천만개가 발행되어 있습니다. 부채비율이 50%입니다. 이 때 컨버트 버튼을 누르면, 원래 1달러어치의 스팀을 줘야 하니 스팀 2개를 줘야 합니다. (만약 스팀달러가 예전에 5천만개를 채우지 않고 500만개까지만 발행됐다면, 현재 부채비율이 5%이기 때문에 컨버트를 눌러도 온전히 2개가 돌아옵니다) 하지만 예전 5천만개의 스팀달러가 발행됐었고, 현재 부채비율이 10% 이상이니 헤어컷을 적용해, 원래 줘야할 스팀의 20%만 지급합니다.(10%/50%) 컨버트 기능을 눌러도 제 손에는 0.4개의 스팀만 돌아오는 셈이죠.

요약하자면, 스팀달러가 더 이상 발행되지 않아도 스팀의 가치하락으로 인해 스팀달러가 스팀 총액의 10%를 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10%를 넘어간다면 헤어컷 때문에 스팀달러를 컨버전해도 1달러어치의 스팀을 보장해 주지 못합니다.

스팀 달러가 예전에 한도 비율까지 맞춰서 뽑혔지만, 그 후 스팀 가격이 하락세를 보인다면 컨버트 기능이 1달러를 보장해주지 못한다는 말이 핵심입니다.

다만 사람들이 현재 스팀 가격이 더 내려갈 것 같지 않기 때문에, 현재 스팀달러를 컨버트하고 있어서 스팀달러의 물량이 줄어들고 있고, 곧 시가총액 5%대로 스팀달러의 개수가 줄어들 것 같습니다. 만약 스팀 가격이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면, 헤어컷이 일어나는 비율대까지 스팀달러의 비중이 늘어났을 것이고, 그 때에는 스팀달러가 1달러어치의 스팀을 보장해주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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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스팀달러의 가치를 유지시켜주는 기반은 스팀인데, 스팀의 가격이 떨어져서 시가총액이 반쪽이 되면 스팀달러를 컨버젼할 때 헤어컷으로 인해 기대했던 것보다 적은 수의 스팀을 돌려받게 되고, 헤어컷으로 손해본 만큼 스팀달러의 가치 하락이 불가피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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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진지한 논의가 오갔네요.

제 사견으로, 제가 글에서 말하려던 바는 @lekang, @relaxkim 님의 멘트로 큰 틀의 답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정된 하드포크20에서 부채비율 상한선 상향(5%→10%)도 스팀달러에 더 안좋게 변화하는 것 같긴 하구요. 이 글은, 그 글의 연장선에서 작성한 글입니다.

「스팀 하드포크 20」의 아쉬움, 그에 따른 스팀달러에 대한 관점 변화.

작가도 아닌데다가 날도 덥고 1일 1포 노력을 하다보니, 문장과 표의 세세한 하나하나 오해 없도록 체크하기가 어려운 점 있습니다.

세 분 멘트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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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5%를 유지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10% 꽉꽉 채워 뽑는 건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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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를 꽉꽉 채우는걸 넘어서
10%를 초과할 수도 있다는
해외커뮤니티의 예측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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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달러에 해당하는 스팀을 발행해서 컨버트 해주는 구조인데 어떻게 하면 1달러치의 스팀을 보장해주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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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약이 붙어 있는 조항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편하실 것 같습니다. <1달러어치 스팀 발행 해주겠다. 다만 스팀 달러가 스팀 시총의 10% 이하일 때만!! 10% 이상일때는 스팀 달러를 전부 스팀으로 바꿔 주면 너무 부담이 되므로 전환 요청을 해도 약속한 비율로 다 주지 못하고, 헤어컷을 적용하겠다. > 가 골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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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그러한 조항이 있다면 스팀달러는 무가치한 코인이 되는군요. 스팀은 스팀달러를 폐기하고 스팀과 스팀파워만으로 작동되게 해야 하겠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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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the amount of SBD debt ever exceeds 10% of the total STEEM market cap, the blockchain will automatically reduce the amount of STEEM generated through conversions to a maximum of 10% of the market cap. This ensures that the blockchain will never have higher than a 10% debt-to-ownership ratio.

※ 부채비율은 최대 10%를 넘길 수 없고, 10%이상이 되면 스팀달러를 스팀으로 전환신청받은 경우에도 돌려주는 스팀갯수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가령 부채비율이 50%라면 원래 줘야할 스팀갯수의 20%만 돌려줍니다.(=10% / 50%)

무가치하지는 않고, 스팀보다는 더 안정적인 상품이죠. 그래도 스팀의 파생상품 위치를 벗어나긴 어려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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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20에서 Beneficiary 부분에서도 변화가 예상되는데요, 현재는 SP로만 지급받는 큐레이션 리워드를, 저자보상처럼 SP&SBD 이렇게 받을 수 있게끔 바꾸려고하는 것 같습니다. SBD의 발행 상한선을 늘리는것과 더불어서 HF20의 중요한 변화같은데 아직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갖는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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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무님,
현재 스팀달러는 컨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즉각적인 보상수단' 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파워다운을 통해서만 유동화 시킬 수 있는 SP(스팀 파워)와는 다르게, 스팀달러는 보상을 수령하는 즉시 시장에(거래소에) 매도해서 현금화를 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현재는 스팀달러가 스팀 시가총액의 5%를 초과하면 발행이 중단되고 대신 스팀/스팀파워 로 지급이 되지만, HF20 이후에는 이 발행 상한선이'스팀 시가총액의 10%' 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일전에도 저도 해보았던 고민이지만,
스팀달러를 홀딩하고 있는 보유자들에게 현재는 아무형태로도 보상이 주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스팀달러 보유 의욕을 꺾으려는 개발진의 의도인지는 모르겠지만, '1달러만큼의 스팀으로 교환해준다'라는(현재는 이 조항도 사라진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종의 떡밥 때문에 사람들이 미화 $1 부근이나 이하에서 매집을 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스팀달러를 '일종의 가격방어
안전장치'라고 생각했었는데, 결국 스팀의 가격이 하락하면 스팀달러 쪽에도 좋을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 스팀달러의 시가총액이 스팀 시총의 5 ~ 10% 사이 구간이라 1 스팀달러를 컨버전시에 미화 $1 만큼의 스팀을 받지만, 만약 지금 상황에서 하락장이 악화되어, 스팀의 가격과 시가총액이 더 하락하고 동시에 스팀달러의 시가총액이 스팀 시총의 10%를 넘어가게 되면 '헤어컷' 규정이 적용되어, 1스달 컨버전시에 $1 에 미치지 못하는 만큼의 스팀을 수령하게 됩니다.

다시 생각해봐도 복잡한 시스템인데,
한가지 확실한 점은 HF20 이후에 스팀달러의 발행량이 지금보다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점입니다.
이 자명한 사실을 시장에 미리 인지시켜서 유저들이 HF20 전에 스팀달러를 시장에 던지게 하려는 의도인지, 아니면 단순히 스팀의 부채비율을 늘려 유동성을 더 확보하려는 심산인지는..
HF20 전, 후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Beneficiary 부분의 변화를 보아하니, 새로 발행되는 스달의 상당 부분이 '비드봇'계정으로 흘러들어갈 것이라는 개인적인 예측도 있습니다. 의식의 흐름이 그곳까지 닿았네요)


이번 하드포크에서 있을 스팀달러의 변화에 대한 개인적인 사견이니 참고만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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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m, steem power, sbd 관련하여,
아주 깊이 있는 토론이 있네요.

머리와 시간이 안따라가는 저는
일단은 sbd 는 대충 $1 맞추려고 한다는 정도까지만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으로..

다음에 언젠가 다시 찾아보게될 글 같네요.

이런글은 리스팀으로 박제해놔야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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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녁엔 선선하고 낮엔 여전히 덥고...
오히려 건강 해치기 좋은 것 같아요.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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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네요 편차가 심해서 건강관리 잘해야겠어여~^^
불금 보내세용!!

감사합니다. 요즘은 kr로 접속을 잘안해서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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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유가 있다고는 하나 중요한 기능을 감춰놓다니 ㅎㅎ 좀 황당한 방식이긴 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지금 스팀에서 컨버트 기능이 사라진 이유는 스팀달러가 1달러 이상일 때(대략 8달러), 사람들이 자꾸 컨버트를 눌러서 8/1 교환을 하는 사고가 굉장히 많아 컨버트를 숨겨놨습니다.(원래대로라면 거래소에서 8달러 스팀 달러를 팔아 2달러짜리 스팀 4개를 사야 하는데, 컨버트 기능을 눌러서 스팀 1달러치, 스팀0.5개를 받아버린 것.)이제 다시 컨버트 기능을 돌려줘라 이놈들아

잘 보고갑니다....
맛팔 부탁드립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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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반갑습니다. 맞팔 했습니다.

스팀잇 공부 좀 하면서도 둘의 차이, 관계에 대해 많이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둘의 관계를 설명한 글은 처음 봤네요.
정말 많은 도움 됐습니다.
근데 하나 궁금한점은 스팀달러는 말씀대로 스팀의 채권 개념인데 어디선가 스팀달러도 어떤 거래소에서 취급한다고 들었는데 그럼 그 채권을 파는 개념이 되는 거네요?
그냥 궁금해서...ㅋㅋ 팔로우하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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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실제로 국채와 회사채도 장내외로 거래 많이 됩니다. 한국의 채권발행잔액도 코스피+코스닥 시총보다 요샌 크더라구요. 정부가 국채로 부채를 계속 늘릴 예정이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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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답변 감사드립니다!! :)
아까 팔로우 한줄 알았는데 안했네요 ㅎㅎ
팔로우 하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