윔블던 현상과 中경기둔화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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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경제성장 둔화의 지속이 세계경기 회복을 위협할 우려가 존재한다. 한편 국내부동산 시장에서 윔블던 현상이 현저하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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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그림은 참고용이며 국내에서 외국인의 부동산거래 건수현황을 나타낸다.

  • 시장의 윔블던현상

韓증시의 고질병인 윔블던현상−국내시장에서 외국인소유주가 점점 많아지는 현상−이 최근 들어 부동산시장에서 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올해 들어 지난 9월 말(末)까지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외국인거래는 1.6만 건을 넘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최고수준을 기록한다. 소유주가 한 번도 거주하지 않은 비중이 30%를 넘어 실수요 못지않게 투기성향도 강하며 이는 역(逆)차별이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부연(敷衍)하면 내국인에겐 현 정부의 강도 높은 부동산 관련 규제대책을 시행하지만 외국인은 비교적 자유롭다. 이와 관련 특히 가장 많은 비중은 중국인 자금−현 정부 출범 이후 모든 외국인 부동산 취득금액의 50%에 육박−이 차지하고 그 다음이 달러계의 자금이다.

中헝다그룹은 Default 가능성

미국계국제신용평가사 S&P에 의하면 中헝다그룹은 디폴트(Default) 가능성이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이는 中헝다그룹이 최근 달러화채권의 이자를 지급한 상황이지만 2022년(내년) 3, 4월에 또 다른 35억 달러(4조 1,300억원) 규모의 달러화채권 상환시기가 도래하기 때문이다. 또한 신규주택 판매가 어렵게 되어 부채를 모두 해결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추정한다. 한편 中헝다그룹은 스트리밍서비스 업체 HengTen Network Group의 지분(2.7억 달러) 매각추진을 통해 유동성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 윔블던현상의 兩面性

국내 부동산시장에서 심해지는 윔블던현상은 양면성(兩面性)을 갖고 있다. 각종 부동산서비스 개선, 부동산 관련 제도와 감독기능 선진화, 대외신인도 제고(提高) 등의 순기능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작용이 더 크게 우려된다. 부동산대책이 무력화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부동산시장에 유입된 외국인자금처럼 투기성이 강하면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韓정

부정책에 비(非)협조적인 경우가 많다. 그리고 韓경제와 더불어 발전하는 공생적인 투자가 되지 못하고 국부유출 문제가 커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최근 국제자금 흐름을 주도하는 Global펀드가 Vulture펀드형태의 투자, 적대적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수익을 창출해가는 추세가 강해짐에 따라 종전수준의 외국인비중이더라도 국부(國富)에 주는 위협정도는 더 높다.

  • 강한 Wealth Effect

부동산이 주식 등 다른 자산에 비해 자산효과(Wealth Effect)가 큰 점−주식보다 3배 이상−도 주목해야 한다. 소비이론에 따르면 특정가구는 전 생애에 걸쳐 소비흐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는 성향을 갖고 있어 가계의 소비지출은 현재 소득과 미래에 기대되는 소득뿐만 아니라 보유자산의 가치 등에 의해 결정된다. 자산효과가 크면 경기측면에서 정점(peak)을 끌어올리고 trough(저점)을 더 끌어내리는 순응성을 심화시킬 확률이 높다. 이는 주가, 금리, 환율 등 각종 변수에 높은 변동성을 야기하여 정책당국에선 경제정책을 쉽게 추진하지 못하고 민간은 Risk관리에 큰 비용을 부담해 총체적 난맥상에 빠진다.

내년 美S&P500 지수 전망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에 의하면 내년 미국의 S&P500 지수(대기업 중심)는 현 수준보다 5%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다. S&P500 지수는 이익성장 둔화 및 금리상승 등으로 2022년 말(末)에 4,400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비중축소를 권고한다. 기업이익 관점에서 내년 유럽 및 일본 증시를 유망한 투자처로 평가하며 신흥국 증시는 중립의견을 제시한다.

  • 中경제와 세계경기

팬데믹 이후 中경기는 V자형 회복을 나타내지만 최근에는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둔화의 신호를 발신한다. 부연(敷衍)하면 부동산가격의 하락, 제조업 활동 및 소비심리의 부진, 中당국의 소극적인 경기부양 의지 등이 성장의 모멘텀에 부정적으로 작용한다. 中GDP성장률은 금년에 정부의 목표(8%)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내년에는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에선 5%

하회를 제시한다. 올해 10월 소매매출, 고정자산투자, 산업생산 등이 경기둔화 상황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中당국의 적극적인 코로나19 억제 관련 대책도 가계소비 위축(萎縮)을 초래할 소지가 존재한다. 오랫동안 전 세계 경제의 엔진역할을 한 중국의 성장이 둔화된다면 세계경기는 국가 상호간 불균형, 회복Momentum의 약화 등의 현상이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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