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BP 밋업 참관기 : 이오스는 정말로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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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에는 EOSEOUL 에서 개최한 이오스 BP밋업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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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모였고 중국어와 영어통역을 깔끔하게 지원 했습니다

충분한 준비에서 느껴지는 만족감은 마음에 들더군요(현장에서 커피를 주지 않는 것 그것 하나만 불만 이였습니다)

정시보다 쪼끔 지난 시간부터 프리젠테이션이 시작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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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투표인 만큼 이오스 BP투표 그자체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이 먼저 이루어 졌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아주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BP는 블록을 만드는 사람이고 이오스는 이오스를 사용한 투표를 통해 이 21명을 선정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과정 자체가 탈중앙화 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고 “가격 언급 금지인” koreos 라는 커뮤니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한명의 커뮤니티 유저로서 “가격언급금지” 라는 기믹이 굉장히 재밌더군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기믹은 기믹이다…라는 정도의 생각이 들더군요

이후 이오스 페이에 대한 이야기가 끝이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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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이오스 BP 후보들의 연설이 시작되었습니다

BP들의 프리젠테이션은 솔직히 말 하면…대부분 비슷했습니다

  1. 커뮤니티를 구축하겠다 혹은 이미 구축 완료했다

  2. 우리는 커뮤니티 친화적이다 뽑히면 여러분을 위해 일하겠다

  3. 이오스를 에어드롭 하겠다 or 우리는 이미 이오스가 많다 우리를 믿어라

  4. 전세계적으로 이렇게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활동 한다 여러 사람의 공감을 받았다

정도 입니다

특히 눈여겨 봤던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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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명의 커뮤니티 유저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이오스 그래비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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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챗을 중심으로 커뮤니티모두를 합하여 10%에 달하는 이오스 소유를 프리젠테이션 하는 이오스 캐논 커뮤니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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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 = WIN

이오스 = 존버 최적화

을 주장하는 EOS노드원이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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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날의 이야기와 후에 조사만 종합해서는

생각보다 “이오스가 가져올 미래”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는 것이 사실 이였습니다

간단히 말해

이오스는

“생태계를 위해 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의향이 있는 사람들을이 투표할 것이고 그렇기에 투표에 대한 직접 보상은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그렇기에 탈중앙화 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투표율과 미국 같은 선진국의 투표율만 봐도

“사람들의 새로운 이코시스템을 위한 갈망” 이것만이 투표 촉진제 라는 것은 너무나 황당하고 뜬구름 잡는 이야기 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또한 커뮤니티 구축을 주장하는 수많은 BP들의 실제 커뮤니티 플랫폼을 가보면

밋업에 대한 기록은 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커뮤니티를 구축 하였는가” 에 대한 의문이 들었습니다

단적으로 말해 규모가 너무나 작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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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BP유력 후보들의 이상과 프리젠테이션이 너무나 탈 중앙화와 멀어 보였습니다

특히나 자신들의 규모를 자랑하는 BP들에게서 그러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아무리 커뮤니티를 강조 한다고 하더라도 규모로 찍어누르는게 가능하다고 프리젠테이션 하는 후보에게서 탈중앙화를 떠오르기는 힘들더군요

현재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EOS 그래비티, 후오비, 비트 파이낸스 등등이

전부다 너무나 강력하고 압도적인 인프라를 가진 중앙화된 이윤중심의 후보들입니다

솔직히 말해 어떻게 지금 이오스가 투표를 통해 탈중앙화 할 수 있다는 것인지 개인적으로는 잘 공감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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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스의 이상은 솔직히 말해서 너무나 멋집니다

탈 중앙화된 블록체인 기반 선거로 BP를 민주적으로 선출하여

탈중앙화 되고 압도적으로 빠른 프로세스 속도를 보장한다는 개념도 멋집니다

또한 이오스는 특히 개발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프로젝트라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개발자 분도

입이 마르도록 이오스의 범용성과 유틸리티성에 대해서 이야기 하더군요

하지만 지금까지의 이야기만 봐서는 멋진 이상과 이상에 대한 아주 흐릿한 계획만 있지

코앞에 다가온 BP투표를 위한 계획과 준비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오스의 이상은

  1. 사람들의 새로운 이코시스템과 이오스의 이상에 대한 열망과 공감

  2. 언더독들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는 투표구조

  3. 사람들의 투표참여에 대한 의지, 투표 참가의 편의성

이 갖춰져야지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솔직히 말하면 1~3번이 전부다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오스를 통해 투표한다는 과정부터 굉장히 번거롭고 불편하고 “어렵다” 라고 느끼기 쉽고

또한 이코시스템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찬 투표를 장려하기 위해

투표를 한 사람은 3일동안 투표한 만큼 그 이오스를 거래하지 못합니다(원래는 6개월이 계획이였습니다 ;;)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요동치는 이쪽업계에서

이러한 하드코어한 조건을 내걸고 사람들의 “착한 의지” 만으로 투표를 장려하고 이오스를 3일동안 묶어두겠다는 것은

너무나 현실성이 떨어지는 생각이고 오히려 대규모 자본중심의 중앙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분명히 제가 간과하거나 틀린 부분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댓글로 이오스 홀더들의 자유로운 피드백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줄요약 : 진짜 BP투표끝나면 탈중앙화가 되는게 맞나요?

출처 : http://waycoin.kr/blog/view?id=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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