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스팀잇과 SMT 생태계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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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생태계, 스팀잇

뉴비분들에게 처음 스팀잇에 발을 들였을 때 가장 어려웠던 점을 꼽으라면 대다수가 '보상이 생겨나고, 분배되고, 이를 현금화화는 과정을 이해하기 어려웠다'는 답을 내놓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만들어낸 글, 그림, 음악과 같은 저작물에 중앙화된 기관이나 시스템이 아닌 '창작자' 자신들과 그를 비롯한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통해 가치가 부여된다는 개념은 종래에는 없던 새로운 개념이기에, 스팀잇에서 글을 쓰는 활동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생태계'에 해당하는 스팀잇 생태계 자체에 대한 공부가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누군가에게 생소한 개념을 처음 가르쳐줄 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쉽고 직관적인 방법은 단연 '기존에 있던 비슷한 개념과의 비교'일 것입니다. 스팀잇에 올라오는 콘텐츠의 대다수가 '글이 주가 된' 그리고 '이미지가 보조적 역할을' 하는 글임을 고려했을 때, 한국 사람에게 친숙한 기존의 서비스 중 스팀잇과 가장 닮아있는 서비스로는 '네이버 블로그'를 꼽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게 스팀잇을 영업할 때, '스팀잇은 간단히 말해서 돈되는 네이버 블로그야'라고 설명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스팀잇이 네이버 블로그랑 똑같은데, 내 게시물을 통해 돈이 들어온다는 사실에서만 차이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로봇이 임의로 설정해 둔 저품질 알고리즘을 피해 '검색 잘 되는 키워드를 잘 활용함'을 비롯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내 블로그를 검색에 최적화하고, 그를 통해 방문자가 늘어나면 내 수입도 덩달아 쭈욱쭈욱 늘어나는, 그야말로 노력한만큼 보상받는 유토피아와 같은 서비스입니다! 지금바로 스팀잇으로 오세요!'

그러나 우리는 스팀잇 생태계가 위와 같은 유토피아가 아님을 알고 있습니다. 아무리 멋지고 근사한 글을 써도,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 댓글이라는 막강한 수단을 통해 진심어린 소통을 하지 않으면 아무도 내 글을 읽어주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검색 기반이 아니기 때문이죠. 스팀잇의 작동방식은 네이버 블로그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혹시 지금 글을 읽으시는 분이 스팀잇 생태계에 대한 이해가 다소 부족한 뉴비 분이시라면, 에즈베어께서 작성해주신 아래 글을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활동하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압축하여 잘 작성해 주셨습니다 +_+ 저도 도움 많이 받았어요.)

뉴비님들께 꼭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

스팀잇에서 돈을 버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내 글이 많은 보팅과 리스팀을 받게 할 것. 그런데 여기서 보팅과 리스팀을 하는 주체는 '사람'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와 같은 로봇 알고리즘이 아닙니다. 단순히 '돈을 번다'는 행위만 생각했을 때, 블로그와 스팀잇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추가로, 스팀잇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은 자신과의 관계에 기반해서든 창작물의 가치에 기반해서든 리스팀과 보팅을 할 때 스스로 정해 둔 '자신만의 기준'을 따르게 됩니다. 그렇기에 내 게시물이 스팀잇에서 많이 리스팀되고 보팅을 많이 받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는 '내가 쓰고싶은 글'보다 '사람들이 원하는 글'을 쓰고, 댓글을 통해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는 데 시간을 투자할 필요가 있습니다. (내가 쓰고싶은 글을 쓰지 말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단지, 단기간에 이곳에서 주목받기 위해서는 이 부분에 대한 타협이 필요할 수도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은 것 뿐입니다.)

차세대 소셜미디어로 불릴 스팀잇과 SMT

이야기가 잠시 옆길로 샜네요. 다시 본 주제로 돌아와서, 저는 '스팀잇이 소셜미디어 본연의 역할에만 충실하는 생태계가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답하기 위해 오늘 키보드를 잡았습니다.

저는 SNS의 본질이 '일상글'이라 생각합니다. 모 대학 기숙사에서 시작한 페이스북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짧은 글과 사진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게끔 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친구도 하고, 친구의 친구도 하니까, 내가 안하면 나만 소외되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죠. 페이스북상에서 나만 쏙 빼놓고 둘이 재미있는 이야기나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하는 건 샘나거든요. 소셜 미디어가 폭발적인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서는(=많은 사용자를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해당 앱or서비스 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이 소위 '뻘글'이라고도 불리는 일상글을 아주 많이 작성하게끔 해야 합니다. 지금은 페이스북 or 인스타그램을 활용하는 사람들의 목적에 다소 변화가 생기기는 했지만(개인브랜딩 및 광고), '가벼운 일상글'이 두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폭발적인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이었다는 점에는 아마 이견이 없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조금 더 파고들어 볼까요? '많은 사람이 일상글을 올린다는 것', '페이스북의 월간 사용자가 20억 명이나 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장을 조금 보태면 5살난 우리 귀여운 조카도, 눈이 침침한 80살 먹은 옆집 할머니도, 불의의 사고로 집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된 젊은 사람들도, 너나할 것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거지같은 스팀잇의 UX는 스팀잇의 진입장벽을 높이는 데 단단히 한 몫을 하였으며, 아카샤가 수수료와 트랜잭션 속도 문제를 해결했을 때 빠른 속도로 스팀잇을 제치고 앞서나갈 수 있게끔 하는 우려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UX가(사용자경험이) 직관적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눈으로 보이는 그대로 버튼을 누르고 사용하면 된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 붓 버튼을 누르면 게시물을 작성할 수 있고, 📸 카메라 모양 버튼을 누르면 사진 촬영모드로 넘어갈 수 있는 것처럼요. 나아가 '사용자 경험의 직관성'이란 개념은, 유저들이 해당 서비스의 생태계 자체에 대한 고민을 할 필요가 없게 해 주기도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작가분들 중, '네이버 블로그'라는 시스템 자체를 주제로 글을 쓰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중앙화된 '네이버 블로그 팀(정확한 명칭인지는 모릅니다만)'에서 블로그의 최적화나 저품질 알고리즘, 광고 등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를 전담하고 있기에 유저들이 따로 신경쓸 필요가 없는 것이죠. 이는 다시 말해서, 유저 스스로가 생태계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로봇 알고리즘에 맞춰서 내가 쓰고싶은 글을 쓰기만 하면 저절로 (미미한) 광고수입이 들어오고, 내 글이 알려지게 되는거죠.

우리가 스팀잇 생태계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사실 위 물음에 대한 답을 앞에서 이미 살짝 언급해버린 것 같습니다. 스팀 블록체인을 운영해나가는 데 필요한 노드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증인을 비롯, 스팀잇에서 활동하는 우리 모두는 스팀잇 생태계의 일원으로서 막중한 역할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제는 질려버릴 정도가 된 '탈중앙화'라는 특징으로 인해 이곳을 관리하는 중앙 관리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유저 스스로가 백화선생님의 글을 복붙하는 외국친구들을 다운보팅하고, 짱짱맨태그를 남발하는 사람들을 차단하고, 스패머를 처단해야 합니다.

훗날 스팀잇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블로그나 페이스북을 뛰어넘은 제1의 소셜미디어로 도약하게 되었을 때, 우리 피드에 보이는 글의 대다수는 일상글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스팀잇 생태계 자체에 대한 고찰이나 하드포크 등에 대한 정보를 담은 글 또한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보상을 받고, 인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이는 스팀잇을 비롯한 현재 블록체인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거나 앞으로 시범을 보일 예정인 블록체인 기반의 소셜 미디어 서비스인 애XX(욕 아님. 궁금해하셔도 뭔지 안 알려드림 크크), 이더리움 기반의 아카샤, 백서를 읽어보아도 어떤 암호화폐 기반으로 운영되는지 전혀 감이 오지 않는 스피어, 그리고 골로스 등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아, 카테고리 관리자 시스템이 도입되는 애XX는 예외로 해야 할 수도 있겠네요^^) 서비스 사용자에게(다시 말해 창작자에게)주어지는 보상이 커질수록, 그들에게(=우리에게) 맡겨지는 역할과 책임 또한 막중해짐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스팀잇은 우리 스스로가 주도적으로 만들어나가야 할 생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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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저는 시작한지 얼마안된 뉴비이지만
스팀잇이 조금힘들어서 매력적인것 같아요
첨엔 아무것도 몰라서 엄청 헤메였는데
하나하나 알아가고 이루어내는 재미도
나름 괜찮은듯해요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열심히 해보려구요
노력한만큼의 보상은 받을수있을것같아
기대가됩니다~~ 페이스북을 뛰어넘는 그날까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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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한만큼 보상을 받으실수 있게 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스팀잇 가즈아~~!

애XX 가 뭔지 저도 알지용 ㅋㅋ(왠지 다들 아실 듯 ㅋㅋㅋㅋㅋ)
스팀잇은 정말 유저들에게 많은 부분을 맡기는 것 같아요. 방임에 가까운...
앞으로 생겨날 문제들에 대해서 지금까지처럼 준비하고, 대응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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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아무도 몰라주시길 바랐는데.. 요즘 열기보면 저같은 사람은 ICO 4번다 실패할거같아요 ㅋㅋㅋㅋ

불편한 부분들이 많아서 얼른 개선이 되어야 하는데 더 사용자가 늘어나기 전에 말이죱 ㅜㅜ 개발자 분들을 생각하면 일이 산더미겠지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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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UX에 너무 익숙해져서 직관적으로 변하면 오히려 적응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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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불편하지만 익숙해졌다는 사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공감 O.O!!

저도 너무 과분한 보상을 받는것같아서 책임감을 느끼곤 합니다.
우리 스팀잇 이용자분들이 지향하는 가치대로
스팀잇이 발전할 것 같습니다.
잘 읽고 가요~!

일상글이 주가 되면서도 각 태그별로 전문가들의 글이 모이길 기대합니다. 검색엔진을 통해 전문지식을 검색하면 스티밋 속의 살아있는 글들이 나오길...^^ 블록체인기반 플랫폼의 긍정적인면을 많은 분들이 인정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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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을 도입하면 1주일 보상제도 바꿔야하는 생각이 듭니다. 보상제만 바뀌어도 엄청난 유입이 있을 것 같은데.. 기술적으로 and 시스템적으로 힘든 부분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가장 바람직한 스팀잇의 미래를 보여주신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저도 열심히 숨쉬는 글들을 양산하겠습니다.ㅋㅋ

·

크크 우리네 인생 숨쉬는 글만큼 재미있는 글이 또 있겠습니까 아마군님 ㅎㅎㅎ

처음 가상화폐가 이슈가 되었을 때 '그래서? 누가? 왜?' 거듭되는 질문만하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스팀잇시작하고 진짜 관심이 생기니 공부하고 경험하니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듯 해요 ㅠㅠ 스텔라님 글을 보고 또 다시 한번 생각하게되네요. 좀더 멀리 깊게 내다보면서 더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아직도 .. 아마 계속 해야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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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천천히 하셔요 솥밥님~ 아직 베타딱지도 못뗀 스팀잇 그리고 스팀이 걸어갈 길은 아주 머나먼 여정이 될 것 같습니다 +_+

맞는 말인것같습니다 좀 더 대중화 되려면 ux적으로 고쳐야할 사항들이 몇가지 있죠 생각도 못한부분에서 오류가 나고 실행이 되지않는 기능들이 있더라구요 그런부분들이 개선되면 스티미언들의 홍보도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같은데요?ㅎㅎ

그렇죠 보상이 커지는 만큼 사회적 위상도 올라갈테고 이미지를 만드는건 스티미언 우리들 자신일테니까요!
건전한 스팀잇 우리가 만들겠습니다. 뭔가 공익광고같은 멘트...

왜 스텔라님이 대왕님이신지 알게 해준 글입니다. 미래를 보는 안목이 전문가급입니다!!!ㅎㅎㅎ 서서히 일상으로 접근해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일상이 별거 없는 저는 오히려 더 어렵게 되는군요 ㅋ
자 그럼 우리 함께 스팀잇의 진정한 주인이 되볼까요? ㅎㅎㅎㅎ대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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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주인 되즈아 에빵님~~! 저도 일상이 너무 별거없어서 맨날 쓸데없는 생각 한거가지고 즙짜내듯 쭉쭉짜서 글을 뽑아내고 있네요 ㅋㅋㅋ 특별한 일상이 되길 원하는 것도 아니지만서도.. 가끔은 재미있는 해피닝이 생겼으면 하는.. ㅠㅠ

sns로의 기능을 충실히 하려면 접근성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할머니도 쓰시고 아이들도 쓸 수 있는 정도가 될 수 있을까요? ㅎㅎ
스티밋의 기능 개선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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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은 사실.. 별 기대를 안 하고 있습니다. '불편해도 그냥 이대로 써'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서요 ㅋㅋㅋㅋ SMT에 모든 희망을 걸었습니다. 가즈아~~!

처음 스팀잇에 왔을 때, 보팅버튼 조차 찾기 힘들었습니다. 리스팀 찾기도 어려웠고.. 다운보팅은 아주 한참 지나서야 알게 되었죠. 참 사용자 배려라곤 1도 없는 인터페이스 입니다. ㅎㅎ

이런저런 이유들로 스팀잇이 제1 소셜미디어가 될것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이용자는 지금과 비교도 안되게 늘어나겠죠~ 그때는 블록체인이 일상에 완벽히 파고들었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날이 기대되네요~ 막줄처럼 늘어날 보상의 크기만큼 그에 걸맞는 생태계였으면 합니다. ^^

스텔라님 글 참 실속으로 꽉 차있네요.,^^ 아....새날입니다.ㅎ

일상글이 본질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글 잘 읽었습니다 :)

탈중앙화라는 시스템이 우리에게 더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을하고 보팅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주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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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경비님 프사 바꾸셨군요 ㅎㅎ 못알아볼뻔 했습니다~ 보팅.. 그 이름만 들어도 입안에 침이 가득 고이는 달콤함이군요.

흠 일상글이 주된 아이템이 될것이다.. 어느정도 공감이 가면서도 조금 두렵기도 하네요. 페이스북같은 경우 제 피드에는 대부분 뉴스, 정치적글, 광고가 주를 이루더라구요. 저에게는 전혀 관심사가 아님에도 불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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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리스팀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것이 페이스북의 '남이 좋아요 누른 게 내 피드에 뜨는 현상'인 것 같습니다. 내가 관심이 있건 없건간에 내 피드에 떡하니 자리차지하고 앉아있으니..

우리가 처음에 얼굴책을 시작 했을때도 파란새를 시작했을때도 처음에는 무언가 해보려 했던건데 좀더 보편화 되고 사람들과 편하게 이야기 하고 하면서 일상 글을 주로 작성하게 되었죠,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많이 나올 수 도 있지만 일상글 사람사는 이야기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가 주로 될 것이 맞습니다.

기존에 사람 냄새 나는 글을 쓴다고 왜 서로 싸우고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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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새 ㅋㅋㅋ 뭔지 한참 생각했네요. 머엉... 저는 사람냄새나는 글이 좋습니다 크크 그리고 얼마전 있었던 사건은.. 사람냄새나는 글을 쓴것 자체가 문제였던 게 아니라, '보팅풀'을 만들어 보상을 돌려먹기했다는 것이 문제가 되었던 것 아닐까요?

크......

크..........

어쩜 이리 명석하실까 ㅠ

·

ㅋㅋㅋㅋㅋㅋ 모니터 너머로 감탄하고계신 반님

크.....

크....

감동적인 댓글 감사합니다 ㅠ

좋은 글 잘봤습니다
운동프로젝트에 제 댓글에
(아빠 팔굽혀펴기하는데
두 딸이 따라하는 사진)
댓글 달아주셔서 타고 들어왔습니다
팔로우하고 갑니다

여기서 보팅과 리스팀을 하는 주체는 '사람'입니다

정말 공감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따로 콘테츠가 없는 저로써는 과한 보상을 받는다라는 느낌도 받을 때가 있습니다. 이웃님들 덕분이지요. 편안하게 즐기다 보니 보상도 늘었습니다. 스팀잇을 즐기다 보니 저절로 늘더라구요. 지금은 그저 재밌습니다^^ 저에게는 늦바람 sns입니다.

·

늦바람이 무섭다지만 스팀잇과 바람나는 건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보상이 늘어나는 기쁨이야말로 스팀잇에서 느낄 수 있는 최고의 기쁨입니다! 보팅의노예 가즈아~~!

전 지금의 스팀 생태계도 굉장히 건강&진취적이라 생각하며 사실 이 정도 분위기를 유지하는 커뮤니티는 세상,역사 어디에도 없을리라 생각합니다^^ 그와 동시에 이런 분위기가 언제가 깨지는 건 아닐까 두렵기도 하답니다.
탈중앙화란 결국 창자자게게 역할과 책임이 돌아가는 시스템이란 말에 무척 공감합니다. 저도 앞으로 노력해야겠지요.
그래도....ux는 좀 개선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람....-.-;;;

애초에 스팀잇은 진입장벽 자체가 너무 높습니다.
여기에 상주하고 계신 분들이 주는 보팅으로
보상이 이루어지고 있기에

단기적으로 포스트를 그만 두는 분들이 늘어나느게
파이가 나한테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장기적으로 파이가 줄어드는 현상이기에....

진입장벽이 낮아야 한다는 생각합니다.

저도 스팀잇을 대신하는 더 좋은 사이트가 나온다면....
'오직 스팀잇만'이라고 포스트에 기재하였음에도
신경을 쓸것 같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