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ENARD 키즈카페 다녀왔어요 (아~오늘 정말 열일함.)

4년 전
in kr

ZENARD라는 키즈카페 다녀왔어요

지금 1년 반 인생을 살고 있는 저희 아이에겐 정말 신세계였을 꺼에요

생후 8~9개월쯤 첫 베이비카페를 입성해본후 뽀로로키즈카페, 돌 쯤 다녀온 호텔 내 키즈카페 후 4번째 맞이하는 키카 방문이었거든요.

갈 기회는 좀 있었지만 제가 이래라저래라 데려가주질 못했던 탓에 또래 친구들은 주말 마다 갔을 법한 키즈카페를 저희 아이는 겨우 5번도 못가봤네요..(제 기억으론..)

그간 데려가지 않았던 이유가 어린 아이다 보니.. 위생상태(점검반도 아니고)가 영~ 신경쓰였기에 데려가지 못했던 이유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오늘 다녀온 제나드라는 곳은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았다 하여 깨끗하고 깔끔하단 이야기에..

심심하기도 하고 아이 친구들도 만날게 해 줄겸 외출을 했습니다.(제 나름 큰 결정을..ㅋㅋㅋ)


입구 에서 바라본 내부 정면


입구에서 좌측으로 조금 틀어서 본 내부.ㅋ


키카에 시장 놀이와 주방 놀이 없음 노노노노 안돼요!!ㅋ
함께간 아이 친구들 3명은 모두 여자 아이들이었습니다. 한 친구는 이 곳이 주방놀이가 아주 잘 많이 되어있다고 해서 굳이 이곳을 가자고 하더라고요. 갠적으로 그 정도까지인진 잘 모르겠었지만.. 잘 되어 있긴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남자아이라 그런지 주방놀이 보단 실내에서 타는 붕붕카를 밀고 다니기에만 꽂혀 있어서 주방놀이 사진이 없네요;;


미니(?) 볼풀장. 스크린에 공을 던져 맞추고 놀 수 있는 곳인데 아담 사이즈입니다.
저희 아이.. 이곳에 한 번 발 담그더니 여간 재밌어하는게 아녔네요.. 전 아이 보호자 차원에서 함께 발 담궜다가... 조금만 있다 나왔습니다.. 아.. 제가 결벽증.. 엄청 깔끔떠는 건 아닌데.. 윽.. 쫌 많이 찝찝하더라고요..(돌 던져주세요~ 맞겠습니다!!)
넘나 좋아라 하는 아이를 차마 억지로 데리고 나올 수는 없어서... 최대한 많이 놀게 해주긴 했습니다.


중간 간식 타임은 행복이죠~!! ㅋ 전 아이스 카페모카~
옆에 잔은 녹차라떼려나요..? 같이간 동생이 입장료에 음료 1잔 포함이라해서 주문한건데... 나중에 나올 때 계산을 보니 별도 결제였더라죠.. 6,500 원짜리 카페모카 였습니다;;


저희 아이가 좋아하는 기차놀이 레일(?).
아이보단 큰 아이들이 이미 장악하고 있어 함께 놀기에 조금 버거워 보이긴 했지만 큰 문제 없이 잘 놀아 주었네요. 예전에 뽀로로 카페에 갔을 땐 아이들 싸움이 엄마들 싸움으로 번져 별로 좋지 않은 광경을 목격하고 나선 '아~ 나도 조심해야겠다~!' 이런 생각 많이 하고 있었거든요. 아이들은 언제 어디에서 갑자기 불씨가 튈 지 모르니 이런 곳에선 항상 긴장 모드로 보초를 서야하는 것 같더라고요.


한 쪽 벽면을 채울 정도로 큰 인형의 집. 이건 제가 어렸을 때 마른 인형 가지고 놀 때의 기억이 생각나며 우와~하고 유심히 구경하고 살짝 놀아보다 찍어둔 사진이네요.
순간 나도 모르게 인형들을 찾아 인형놀이를 하고 싶었지만.. 인형이 없었던 관계로 패쓰..ㅠㅠ


2시간 안되게 있었던것 같은데 음료값 포함 2만원이 넘게 나왔네요..
아~ 키카도 비쌉니다..;;ㅋ

낮잠시간에 키카에 입성한 거라 아이가 엄청 피곤했을 텐데.. 역시나 신세계를 접한 탓인지.. 노는 내내 제 마음만 불안 했고 아이는 완전 날라 다녔다죠..ㅋ

결국 집에 오는 길 차안에서 잠깐 자더니 집 주차장에 도착하니 눈 번쩍하며 잠을 깨더라고요..

차안에서 재워서 집 침대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후 내일 아침까지 딥슬립을 원했는데.. 역시나 아인 맘먹고 생각하는대로 따라주지 않네요..

결국 집에와서도 간식으로 과일 먹고 아빠랑 놀다 10시 반이 되어서 잠이 들었네요..

아~오늘 정말 간만에 엄마 노릇 한 듯 합니다.

근데.. 왜 보람차단 생각 보다.. 쭉쭉 몸이 까라지고 기분도 다운되는 건 왜일까요..;;

얼른 포스팅 후 쭉~ 뻗어 자야겠습니다~(아.. 빨래 널어야하지..;;)

다들 좋은 꿈 꾸는 밤 되세요~^^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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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카는 아이들에게 늘 새로운 곳이죠..이제 다섯살 두시간을 넘게 놀고도 지치지 안습니다..
유투브서 새로운 키카 보면 거기 가자하고 둘째 출산 후 많이 못데려가 그런지 미안하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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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신기합니다.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요...?ㅎ

아이들에게는 완전 신세계였겠어요!!!
아이에게 멋진 추억을 선물해주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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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계속해서 가자고 그럴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아이 인데... 말 트이고 첫마디가 "키카"가 아녔음.. 하네요~ㅎㅎ

키즈카페 엄청 좋아보이네요
장난감 되게 많아보이네요ㅠ_ㅠ볼풀 정말 좋아하는데
다 큰 제가 들어가면... 쫓겨나겠죠...?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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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전 아이랑 같이 들어가 있긴 했습니다.(보호자 차원에서 ) 근데.. 은근 재미나긴 하더라고요~ 제가 스크린에 나오는 풍선들 다 때려 맞췄답니다.ㅋㅋ 유휴~

아...빨래 널어야지 에 격공하고 갑니다ㅋ
저도 피곤하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때마다 빨래를 돌리고 있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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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하루라도 빨래를 하지 않음 입에 가시가 돋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ㅠㅠㅋ

어른들도 은근슬쩍 놀고 싶어하는분이 많은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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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대놓고 아이와 함께 트램플린에서 뛰어 놓는 보호자들도 많더 라고요~ㅎ

키즈까페 다녀온날은 전 좀 빡빡 씻기곤 합니다ㅎ 뭔가.. 엄마들만 이해할수있는 저의 행동인것 같아요^-^ 써니님 푹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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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저도 빡빡(?) 씻었네요..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