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아들

7개월 전

31.jpg

아들과 전 군 생활을 30이상 차이로 마쳤답니다.
어제 저녁식사 겸 반주를 하면서

아들
“아빠 피라미드를 어떻게 만들었을 것 같아?”

아빠
“사람들이~”

아들
“역시나~”

아빠
“.....,”

아들
“어느 조사 기관에서 피라미드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설문 조사를 했는데~”
A: 외계인들이
B: 고대 사라진 선진 인류가
C: 그냥 사람들 인력으로
“중 C형을 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대부분 군필자였다네요.”

아들
“그래서 C형을 답한 사람들에게 질문을 했다네요.

“어떻게?!”
그랬더니 이구동성으로
“들어서~”

“그러니까 그 무거운 돌을 어떻게~”

“그냥 들어서~어!!!!!”

“아~씨 그러니까 그 무거운 돌을 어떻게 도구를 썼다든지 ~”

“아~씨 그냥 행보관이 쌓으라고 하니까~ 소대별로 하나씩 들어서 쌓았겠지!!!!!!!”

ㅎㅎ
30년 벽이 무너지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는 저녁이었답니다.

군대문.jpg

23.jpg
아들은 항상 아기 같은데~
같이 한 잔씩 걸치며 살아가는 세상에 살아가는

청평에서.....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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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변해도
군대는 변한 게 없네요.ㅠㅠ

과일안주네요~
아들이 훈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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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만드는 군바리!ㅋㅋㅋ
아련하네요

행보관의 힘은 여전하군요 ㅋㅋㅋ
잘 보고갑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ㅎㅎㅎㅎㅎㅎㅎ 원래 군대 다녀오면 과장과 허세가 남발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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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 맞아요. 맞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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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melon snack between father and son :) A nice chat about pyramid! Very funny post, @cheongpyeongyull :)

ㅋㅋㅋㅋ 대화 내용이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들어서" 이말이 맞는데 ㅋㅋ 왜 이리 웃길까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그래도 그 엄청난 돌을 그냥 들어서?

집에 전역한 삼식이 놈 있습니다.
촌에는 알바 자리도 없고 그냥 무위도식 하고 있네요. ㅋㅋ

그래도 자는 모습을 보면 지금도 아기 같습니다.
에비군 마크가 눈에 확 보입니다.

ㅋ ㅋ 산도 삽으로 옮기는 피라미드도 가능 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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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아들자랑이시네요.
노골적으로 자랑을 해봐요 ㅎ

아들과 술이라
많은 대화을 할수있겠어요.

아드님과 개그 코드가 잘 맞으실 거 같아요.
이런 가벼운 이야기하면서 술한잔 할 수 있는 분위기 너무 좋아 보입니다.
정말 만화같아요.^^

정답은 사람보다 군인들이? 랄까 싶네요ㅎㅎ

그냥 들어서...ㅋㅋㅋㅋㅋ

늠름하네요^^

아들과 한 잔은 주당 최고의 낙^^

ㅎㅎㅎ 대단한 동질감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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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까래니 까서 만든 피래밋.

행보관이 뭐죠? 그 나이 좀 있는 일 시키킄 상사를 뭐라고 불렀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