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rm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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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제목을 적고 보니 존 그리샴의 동명 소설이 생각난다.
벌써 수십년 전에 읽은 소설이니
내용은 선명하게 생각나지 않는다.
단지 기억에 오래남은 것은 주인공의 상황이다.

가난하여 학자금 대출로 공부를 한 주인공이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어 취업을 앞두고 고민하고 있다.
학자금대출,
90년대에 나에게는 생소한 말이었다.
지금이야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장학금,학자금대출 이라는 말이 흔히 들을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지만
그 때는 생경한 일이었다.
선진국의 멋 진 제도로 보였다.

나의 이야기는 그리샴의 소설처럼 법정 스릴러는 아니다.
청명한 바다로 가는 날을 택일하는 나만의 비법(?)이다.
거창하지만 아주 단순한 방법이다.
아침에 눈을 떠서 하늘을 본다.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날이다.

그래서 그들은 바다로 갔다.

황금 백수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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