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Poetry . Kim So-wol

2개월 전

봄 가을 없이 밤마다 돋는 달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울 줄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달이 암만 밝아도 쳐다볼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제금 저 달이 설움인 줄은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김소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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