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천천히 가도 괜찮은 법. 톤(TON) 블록체인 청문회, 내년 2월로 연기.

24일 전

암호화폐를 접하신 분들이 주식을 접하게 될 경우, 가장 많이 느끼는 부분은 시간적인 부분이라고 합니다.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휴일 없이 움직이기 때문에 다소 빠른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지만, 그에 반해 주식 시장은 장이 열리는 시간과 닫히는 시간이 정해져있고, 휴일 또한 꼬박꼬박 쉬기 때문에 더욱 느리게만 느껴지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다고 할 수 있는데, 실상 투자자들이 느끼는 분위기는 그렇지 않습니다. 언제 나오나, 언제 상장되나 등 어떻게(How)가 아닌 언제(When)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듯한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형 프로젝트의 경우, 준비 가능한 시간보다 더 빠르게 기대를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위기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조금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지 않나 생각합니다. 블록체인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기대에 걸맞게, 완성도보다는 일정에 맞추려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 예로, 텔레그램의 프로젝트인 톤(TON)을 들 수도 있는데, 기대가 컸지만, 개인 투자자들에게 ICO가 허용되지 않았던 만큼 더 빨리 출시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해 톤의 출시를 기대해볼 수 있었는데, 톤의 블록체인 청문회가 내년 2월로 연기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보통 일정이 연기되면, 조금은 아쉬운 듯한 액션을 취해야하는 것이 맞는데, 텔레그램에서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조금 의외입니다.

"규제 기관과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했다"는 관점에서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투자자들에게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만큼, 조금 더 완성도 높은 프로젝트로 찾아왔으면 하는 바램에서 저 또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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