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in sct

새로 이사 온 집의 옆집에 나보다 몇살 정도 많은 아줌마가 있다.
볼때마다 마치 방금 운동을 끝낸 사람처럼 얼굴이 빨갛다.
숨을 헐떡이지 않아도 헐떡이는 듯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얼굴이 좀 붉은 편이구나....생각했다.

이게 갱년기 증상 중의 하나인걸 몰랐다.

오늘 뭔가를 검색하다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나의 알수 없는 화..이것이 증상중의 하나인 것을 알았다.

난 단순히 코인 시세가 너무 엉망이라 덩달아 내 기분이 이런 것이라 생각했는데
그러기에는 그 정도가 심해서 나답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어쩜 나의 감정 상태가 갱년기 증상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케케묵은 이십년 전에 있었던 감정들
십년전의 일들
풀지 못하고 꾹꾹 참고 지나왔던 감정들이
자꾸 나를 괴롭힌다.

꾹꾹 누르지 않고 풀어내야 하는데
난 그 방법을 모르겠다.

잊어버리면 제일 좋은데
잊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내 감정상태가 다시 편안해지기를 바란다.

난 지금 별일 없다.
잘 살고 있다.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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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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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ㅎㅎ네^^
운동이 필수인 나이죠
감사합니다.

T.T 앞으로는 더 잘 사실거에요.. 마음 편안히, 평온한 밤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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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감사합니다. 러블리연님^^
잘자요~

과거의 감정이 다시 살아난다는 건 아마도 그때 다 표출하지 못해서겠죠?
지금 코인 시세 때문이든 갱년기 증상 때문이든 우러나오는 감정을 잘 표출하세요.
사실 화가 부글거리는 게 정상인 듯합니다. 요즘같아서는요.

그럴때 어디 훌쩍 여행이라도 다녀오셔요

럭키님 정말 운동 하세요.
제 마눌님도 그래요.

잠은 잘 주무시나요? 이제는 잠도 잘 안 오네요. 코인 걱정 때문이 아니라 나이 때문이랍니다. ^^

  ·  작년

위에 많은 분들이 운동을 하라고 하셨네요
저는 여행을 추천해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