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형대수학] 방향성과 집중이 이뤄내는 결과

2년 전

간만에 생각을 정리할겸 몇자 써내려가볼까 합니다.

언제나 그랬듯 삼천포로 마구 빠지다 횡성수설로 끝날듯하지만 그래도 운전을 하다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바람을 느끼고 싶어 창문을 열고 손을 내밀듯 키보드 위의 스치는 바람처럼 가볍게 타이핑 해보고자 합니다.

선형대수학 (線型代數學) 들어보신 분들이 많을것이라 예상됩니다.

필자의 시각으로 표현하자면 우주의 모든것을 선형대수학이 빼고 설명이 가능할까? 입니다.

영어로는 Linear algebra 라고 표현합니다.

線型이라는 한자가 알려주듯 선형은 크기와 방향성을 갖는 성분 즉 벡터값을 말합니다.

代數는 '숫자 대신' 무언가를 넣어서 (인문학에서는 비유적 표현) 결과치를 얻을 수 있는 방식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방향성(물론 방향성을 지향하는 무언가 개미? 사람? 자동차등등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일단 몸무게와 키와 태어난 시간도 똑같은 사람이라고 가정하고)에 따라 그 결과값은 아주 달라집니다. 또한 같은 방향성이라 하더라도 숫자대신 넣는 대수 부분에 어떤것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매우 달라집니다.

고리타분한 수학적 설명은 다~ 빼고 사람 살아가는 세상이나 인생으로 선형대수학을 풀어보겠습니다.

수학적으로는 방향성때문에 변화가 오는 부분들과 어느 방향?이라는 조건으로 "회전변화,대칭변환,수직입사...."라고 표현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도 마찬가지죠. 학교를 진학하면서 세밀한 전공을 찾아가면서 우리는 변화를 겪고, 경쟁을하고, 결과에 따라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이것을 구성하는것은 크게 상수, 변수로 나뉩니다.

내가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서 결정된것 그리고 아무리 어쩐다 하더라도 바꿀 수 없는것을 상수라고 합니다.

즉 내가 태어난 나라, 나의 부모님은 절대 상수죠.

하지만 내가 살아갈 나라, 내 친구나 배우자, 직업등등등 변수 요인이 됩니다.

선형대수학이 파고들면 들수록 가장 근본적인 부분을 터치하는것이 그 범용성에 있습니다. 단순히 X,Y 그래프에 선을 찌이익 그려서 수식 몇개 쓰고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미적분, 통계, 기하학 나아가서는 양자역학의 기초(거의 구구단수준)이 됩니다.

숫자가지고 오래 놀다보니 숫자를 통해 삶이 투영되는 시점이 오더군요.

누군가는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 시간값을 X 좌표에 노력과 환경등을 Y 좌표에 값을 주고 어느 방향으로 가는지 그리고 그 방향성이 상승인지 다른 (미술계) 작품들과의 방향성의 차별화와 그 결과물의 파장(볼륨)이 어떤지 미술사에 나오는 거장들과 그들을 추종했던 작가들의 작품들을 연대별로 공부하다 이또한 선형대수학이네?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은적이 있었습니다.

음악은요?

컴퓨터 세상은요?

요리는요?

대수 부분에 다른 분야를 넣어봐도 똑같았습니다.

시쳇말로 소름돋는 순간이 반드시! 옵니다.

이 무슨 개풀뜯어먹는 소리냐구요?

문과의 경우도 논문을 쓰려면 통계를 해야합니다. 수치해석을 하지 않고 통계는 불가능하죠? 경제학과는 미시경제학에서 해석학과 선형대수학을 모르면 학점이수가 안됩니다. 사회학과는 전공기초!과목입니다.

그렇다면 선형대수학을 분야에 상관없이 다 공부해야 하나요?

네!!!!

수학문제 풀어보자고 공부하는것도 좋지만 그 원리와 이치에 대한 기본(가장 중요)을 이해하고 있기만 해도 당신의 삶이 달라질것이라 확신합니다.

잠시 점핑하겠습니다.

미래는 AI, 블록체인에 의해 많은 부분이 변화가 올것입니다.

이 두가지 부분의 공통분모는 바로 선형대수학에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이 속해있는 분야에 AI, 블록체인이 적용된다면 어떻게 적용될 것인가? 생각해보신분들 많으실 것입니다. 그러나, 명료하게 답이 안나오시죠? 선형대수학적 관점이 부족했으리라는 필자의 오만한 판단이 그리 잘못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블록체인이 탄생한지 어느덧 10여년이 흘러갑니다.

돈놓고 돈먹기 판은 벌어졌는데 아직도 블록체인이 실생활에 쓰이는곳들은 열심히 찾아봐야 시도되고 있는 소식들 뿐이죠?

이제 제대로된 블록체인 적용 세상이 곧 도래할 것입니다. 그 주인공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일지 아닌지는 바로 선형대수학적 관점이 장착되어 있느냐 아니냐? 이것으로 판가름 날것입니다.

오역하지 마세요!

또다른 점핑을 해보겠습니다.

우리는 종교를 알고 있습니다. 물론 종교적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분들도 많이 계시겠죠.

제가 어릴적 기독교를 접하면서 목사님께 여쭤봤던 질문중 하나가 '메타노이아'였습니다.

Metanoia 원어로는 μετάνοια 이렇게 표기합니다. 인수분해를 하면 Meta:변화 noia:생각이나 머리. 이렇게 됩니다.

그런데 어째서 성경에는 "회개"라고 한글로 쓰여있냐고 질문했더랬습니다.

답을 못하던 목사님은 나중에 논리적으로 설명을 못하고 화를 내셨습니다.

아! 논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면 폭력적인 화를 내는구나.... 덤으로 알았습니다.

이것은 논리적 설명이 불가능한 (토론에서 논리적인 설득을 할 수 없는) 사람이 권력을 움켜쥐면 화를 내고 폭압을 하겠구나라는 정치인 감별법을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떤 정치인이 권력을 쥐면 안된다는 명확한 기준은 생겼습니다.

이러한 오역은 성경 곳곳에서 나타납니다.

가장 쉬운 오역의 예로 확정된 신약 마태복음 19장 24절중

“낙타가 바늘구멍을 들어가는” : 오역

“밧줄이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 정역

예수님 말씀을 기록한 신약은 예수님께서 Galilee 지방출신으로 그리스어와 혼합된 시리아 방언인 아람어 (Aramaic language)를 사용하셨는데 정확한 예수님의 비유는 밧줄 : Gamta 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리스어로 번역한 사람이 낙타 : Gamla 와 혼돈하여 밧줄이 낙타로 오역된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게 됩니다.

이것은 어찌보면 우습기도한 에피소드로 느껴집니다만, 메타노이아를 ‘회개’로 번역한것은 그 근본 철학을 뒤집는 해서는 안되는 실수입니다.

그리하여 한반도의 기독교는 그렇게도 이상한 역사를 이루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오역하지 맙시다. 제발......

또다시 점핑해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애플이라는 회사를 알고 계시죠?

애플의 역사는 스티브잡스와 스티브워즈니악의 만남으로부터 출발합니다.

그러다 잡스가 떠나고 다시 복귀하면서 잡스는 애플의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즉각 실행에 들어갑니다.

그렇게해서 탄생한 대표적인 캠패인 문구인 “Think different”

이것은 "메타노이아"와 같다고 저는 보았습니다.

때문일까요? 애플의 광신도급 유저들은 거의 종교와 흡사한 행동을 합니다. ㅎㅎ

다시한번 점핑해보겠습니다. 이것은 요즘 회자되고 있는 한반도의 동학 사상과 같습니다.

“지기금지 원위대강 시천주 조화정 영세불망 만사지”

단 21자의 이치는 결국……

“천국이 이땅에서 이루어지리라”

시천주조화정 : 하늘님을 모시면 조화를 이룬다.

바꿔 생각하면 조화를 이루면 하늘님을 모시고 당신이 하늘님이 되는 평등의 세상을 이룰 수 있다! 입니다.

"인내천"으로 표현되는 결론인것이죠.

선형대수학에서 너무 많이 점핑했죠?

심플하게 정리한다면, 바른 방향성으로 노력을 하면 완벽하게 평등하지는 않겠지만 출신성분(상수)에 의해 정해진것과 다른 결과물 (변수요인들)을 도출할 수 있다.

즉, 어디서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다 하더라도 행복한 삶을 살아갈 필요충분 조건이 됩니다.

오늘도 이곳 블록체인 커뮤니티 세상에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시는 여러분들....

부디 방향성 잘잡으셔서 원하시는 모든 꿈을 이루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밤을 부여잡다 또한번 횡성수설하였습니다.

두서없는 휘갈김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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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운전을 하다 손가락 사이로 흐르는 바람을 느끼고 싶어 창문을 열고 손을 내밀듯 키보드 위의 스치는 바람처럼 가볍게 타이핑 해보고자 합니다.

  • 너무 갬성하십니다.

*점핑하여도 안 점핑한 것 같은 기분은 무엇인지.... (절레절레)

  • 개념이 참 많아서 이 글 붙잡고 해석하는 것이 몇 년일 듯합니다. 하나씩 조근조근 시리즈로 풀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손가락 사이 바람은 부채질로 느끼시면서....
  • ................ "아하" 저도 하고싶네요. 저.... 선형대수학해야하는 건가요. 저에게 "아하"는 언제 올런지. 생각보다 심각해서 문제입니다^^
  • 오역과 정역...... 메타노이아, think different, 인내천...... 결국 사람, 바른 방향성.....
  • 좋은 글 감사합니다. 복 받을실 거에요.

Hi, I have few followers, could you help me and follow me, thanks

그래서 선형대수학 그거 머 어떻게 하는건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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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맛있는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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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블록체인, 선형대수, 방향성, 노력-결과... 키워드로도 기억하기 쉬운 설명글이었습니다. 총론으로 보면 수학, 종교, 사상 모두 선형대수로 풀어볼 수 있었네요.

:)

아! 논리적 설명이 불가능하면 폭력적인 화를 내는구나.... 덤으로 알았습니다.

바른 방향성으로 노력을 하면 완벽하게 평등하지는 않겠지만 출신성분(상수)에 의해 정해진것과 다른 결과물 (변수요인들)을 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