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독서노트 - 오늘부터 시작

지난달

흠 분명 유튜브 뮤직을 열어서 음악을 들으러 갔는데.. 실수로 유튜브를 클릭했다. 한참을 유튜브 속에서 이것 저것 헤메이다 나왔다. 정말 무서운 유튜브다. 쿨럭.

유튜브 뮤직으로 겨우 복귀 음악은 '나이트 오프 - 잠' 뮤직비디오도 너무 좋고 노래도 너무 좋고.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본래 쓰려고 했던 독서로그의 시작 ~~~
이번에 읽었던 책은 '오늘 부터 시작'이라는 책이다. '시'가 시집할 때 그 '詩'시다.

리디북스에서 추천해 준 책인데. 시는 뭐랄까 나에게 읽고 싶으며 쓰고 싶은 존재이기도 하기에 ㅋㅋ
저거 읽고 몇일은 약간 글에서 '시적'인 느낌이 넌지시 묻어 났을 수도.

그것을 바라보고 그것과 살아보십시오. 암산하는 것처럼 너무 고심해서 떠올리지는 마세요. 그냥 바라보고, 만지고, 냄새 맡거나 귀 기울이며, 여러분이 직접 되어보세요. 여러분이 이렇게만 하면, 단어들은 마치 마법처럼 스스로를 돌볼 것입니다. 만약 이 일을 해내기만 하면, 여러분은 쉼표나 마침표 같은 것들 때문에 더는 고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저 쓰고 싶은 대상과 하나되기 그 대상에 코도 나의 귀도 옮겨 붙이고 코도 옮겨 붙이고 미각도 붙이고 해서 드러나는 감각들을 옮겨적기 크 좋으다. 무언가를 이리 오롯이 느낄 수 잇다니.

누군가의 삶을 포착하기 위해 특정 디테일을 고르는 기술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말했다시피 누구나 새롭게 다시 배워야만 하죠. 그 사람이 평소 어떻게 보이는지 단순히 묘사하기만 해서는 생생한 인물을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림에서는 추상화.. 글에서는 시가 이부분이 유독 깊은 것같다. 물론수필이나 다른 그림들도 마찬가지지만 정말 그것의 핵심을 알아차리고 깊이 들어가서 끄집어 내야 하니. 정말 중요한 것과 아닌 것.. 예전에 읽은 추상에 대한 책이 떠오르기도 한다.

왜 이렇듯 구체적인 정보를 버리는 것일까? 그것은 그렇게 함으로써 '무엇이 본질인지'를 보다 쉽게 알 수 있고, 다른 다수의 것에도 공통하는 일반적인 개념을 만들어 내기 쉽기 때문이다. - 생각의 보폭 중 -

짧은 이야기나 시에서 사람을 이름으로 부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겉모습에서 특징을 잡아내어 부르는 일이 얼마나 효과적이고 흥미로운지, 여러분은 알게 될 겁니다.

어릴 적의 별명이 떠오른다.. 그다니 나에게 근정적인 느낌의 별명은 없었음.. ㅜㅜ 괜시리 우울 ㅎㅎ

'나'라는 존재 자체가 떠다니는 찌 위에 가볍게 머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졸지 않고 아주 초롱초롱하게요. 낚시찌의 작은 진동마저 전기처럼 찌릿하게 느낄 수 있도록 말이죠. 찌를 바라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오케스트라 연줏에서 콘트라베이스 음을 찾아내려 귀를 기울이듯이 찌를 보 면서 가능할 수 없는, 마음을 사로잡는 캄캄한 물속 그 아래에 있을 물고기를 생각하는거죠.

무엇에 대해 떠올리고 낚시 하듯이 그곳에 오래도록 머무르고 미세한 것조 낚아 챈다. 한가지 대상에 오롯이 머무르는 것 생각에 대한 낚시로 풀어서 표현한게 일품이다.

가벼운 관심사들은 나중에 진정한 관심사로 자랄 새싹들과 같습니다.

꽤 흥미로운 작가와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의 차이점은 마음을 사로잡는 작가는 진정으로 자신을 흥분시키는 것을 직관적으로 알아본다는 것입니다. 관심사를 맹추격하며 본인에게 생생한 관심사인지 구분해 내는 것이죠.

관심사에 물주기.. 정말로 온몸을 사로잡는 관심사를 보는 분별력.. 가지고 싶다 ㅎㅎ

여러분의 진실한 관심사는 여러분의 진정한 감정을 알려주는 단서가 됩니다.

나에게 보여지는 모습은 결국은 내면의 투사가 입혀진 것이기에.. 그것을 따라가다 본면 결국 만나는 건 나 자신.. 나를 만나기 위해 시를 쓰고 글을 쓰는거구나 생각해 보게 ㄷ ㅚㄴ다.

잡담.

오랜만의 독서노트네요 ㅎㅎ 글감이 없을때 종종 쓰게 되는 그런데 막상 쓰고 나면 기분 좋아지는게 독서 노트네요.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 저는 내일도 일하는 날이네요.
저의 몫까지 즐겨주세요 ^^

꿀밤되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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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본지가 얼마인지....
독후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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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과 의식의 흐름이라죠

꾸준함으로 이어 나아가즈앙~^^ 💙

!shop

@tipu nominate

@tipu curate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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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뭔가 많이 던져 주시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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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록 스파는 적을지언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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你好鸭,centering!

@bluengel给您叫了一份外卖!

@wongshiying 老王 在晴空万里 坐着坦克 给您送来
花生阿姨牌花生

吃饱了吗?跟我猜拳吧! 石头,剪刀,布~

如果您对我的服务满意,请不要吝啬您的点赞~
@onepag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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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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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a tie! 平局!再来!下回我再出拳头!

도서리뷰가 가장 어려운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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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뷰 느낌보다는 그냥 밑줄과 떠오르는 상념들을 ^^

요즘 주말 평일없이 바쁘신가 봅니다 ㅠ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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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추워요 ㅜㅜ
그래서 내일 쉬어요 ㅎㅎ

시를 쓴다 암축적인 언어로...쉬워보이면서도 먼가 어렵죠./유튜브는 무한한공간이라 빠지지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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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요 정말 필요한 것만 느낌을 살려서 정말 언어의 예술..
유튜브 공간 무서워요 ㅋㅋ

독서노트까지하시고, 멋지십니다.예전에 Dlive 방송하셨던 기억이있습니다.^^ 스팀잇의 "열정" 존경스럽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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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Dlive 추억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