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세계 화장실의 날'

8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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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9(화)은 '세계 화장실의 날'이다. 2013년부터 유엔 공식 기념일이 됐다. 화장실은 인간의 건강, 존엄, 안전문제와 직결돼 있다. 하지만 현재 세계 인구의 1/3인 약 25억 인구가 위생적인 화장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으며, 10억 인구에게는 화장실 자체가 없다. 그런데 실내에 위생적인 화장실을 갖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중세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도 화장실이 없었으며, 이 때문에 높은 굽의 구두가 유행했다. 현대식 수세식 변기는 1596년 존 해링턴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하면서 시작됐다. 그러나 상용화되기 시작한 것은 1775년 알렉산더 커밍스가 밸브식 변기를 특허 내면서부터다. 영국 런던만 하더라도 실내화장실은 1880년대엔 최고급 호텔 정도에나 있었고, 대중화하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 이후다. 한국의 화장실 시설은 세계 일류로서 손색이 없다. 외국인들은 공공 화장실에도 설치된 비데에 놀라곤 한다. 선진국에서도 비데는 여전히 부잣집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화장실이 어느정도 편안한 곳이냐는 그 사회의 문병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척도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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