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17] 첫염색

지난달

3개월만에 머리를 하러왔습니다.
지난번에 너무 짧게 잘라서 이젠 좀 길러봐야지 하면서 그동안 안자르고 길렀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머리를 자르는 것보단 염색이 주목적 입니다.

염색..
30대 후반부터 났던 흰머리가 이젠 뽑는다고 해결될게 아니더라구요.
옆에 흰머리는 머리숱이 많아서 뽑아도 된다고 해서 아이들이 어릴땐 아내에게. 그리고 아이들이 조금 자라고 나서 작년부턴 큰아이에게 족집게 사용법을 알려주고 뽑게 했었죠.
그런데 마지막으로 갔던 미용실에서 이젠 뽑으면 안된다하여 안뽑고 놔뒀더니.. 작은아이가 아빠 할아버지 되는것 같다고 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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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에 두번째 염색 입니다.
첫번째 염색은 대학생 때 갈색으로 한번 해봤습니다.
당시 겨울연가의 배용준 머리였었죠 ㅋ

이십년이 지난 오늘..
검은색 염색을 했습니다. ㅠ
이젠 정기적으로 염색을 해야할 나이가 됐습니다.

나이가 들면 흰머리가 나는 것은 당연히 아주 자연스런 현상인데 다들 염색을 하니 혼자 안하기도 하는 현실이 약간은 아쉽기도 하네요.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염색을 마치고 거울을 보니 십년까지는 아니고 오년은 젊어보이네요~^^

혹시 여러분들 중에 자신이 나이가 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때는 언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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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쩍 커버린 아이를 볼때 뿌듯하면서도 한편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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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이들이 사춘기 오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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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으로 가리셨어도 훈남림을 피할 수가 없네요.
조카의 자녀가 저를 불렀을 때 화들짝 놀랬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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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남.. 처음들어보는 말입니다 ㅎ
조카의 자녀가 불렀다면 할아버지? ㅋ 선수가 높으신가 봅니다 ㅎ 저도 저보다 나이 많은 조카가 있거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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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들이 나보다 어린 꼬꼬마들일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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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그럴수 있겠네요 ㅎ 전 아이들 선생님이 저보다 어릴때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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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이 들어온다고 하는데 10살도 더 어린 신입이 들어올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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